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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여행기 (1)

낭만호랑이 |2007.07.11 16:47
조회 2,203 |추천 0

우리는 사람많고 복잡한데를 싫어해서
오히려 유명한데는 잘 안가게 됩니다.

 

항상 한적하고 이름없는 곳에서
조용한 경치를 즐기며 한가로이 바람을 쐬는걸 즐겨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좀 그래도 이름있는곳을 가보자 하고 찾아보던중
정말 이름은 누누히 들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
"안면도"를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무작정 "안면도"로 출발하며 그곳에 무었이 유명한지, 특히 볼만한것이 어딘지 등등은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생각없이 출발했습니다....^^;

일정은 1박2일(토~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약 오후4시경 출발~


<언제나처럼 막 출발했을때의 도로풍경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IC를 향해 가는길의 벚꽃길 100리>

매년 봄 4월10일경이면 이곳 벚꽃길이 아주 화려하다.

 

동군산IC를 통해서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한뒤
충남 홍성까지 곧장 달렸다.

 

고속도로 내부의 홍성IC 출구표지판 부터 "안면도"의 방향표시가 되어있다.
IC를 나와서도 계속해서 방향표시가 되어있고 산업도로만 곧장 타고가도 되므로 초행자도 찾아가기가 아주쉽다.

 

산업도로로 한참을 가다보면 간월호 방조제가 나오는데,
유명한 촬영장소 인가보다.
많은사람들이 차를세우고 촬영하고 있길래 우리도 내려서 한컷 담아보았다.



<간월호 방조제>

 

방조제를 지나 조금더 가다보니 도로표지판에
"쉼터" 가 표기되어있다..........O_O

 

삼거리 표지판인데, 직진방향은 "안면도"고 좌회전은 "쉼터" 라고 표기되어있다.

 

사설표지판이 아닌 국가공인 도로표지판이 분명한데.....
유명한 회사명이 표기되어 있는건 봤어도 "쉼터"라는 표기는 첨본다......^^;
아니면 지명을 정말로 쉼터로 지은건지.......^^
아무튼 어떤곳인지 한번 가봤다.



<쉼터매점 이 나왔다>

 

그러나 주차를 하고 나와보니
공원도 조성되어있고, 밑으로 갯벌이 펼쳐져 있어 경치가 좋다.



<쉼터앞 갯벌>



<갯벌에서 예술(^^) 하고있는 다슬기>

 

잠깐.... 다슬기가 바다에도 있나?.....
인터넷 뒤져보니 바다에도 있고, 보통 바다에 있는건 고동, 고둥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곳은 충청도니 여기서는 올갱이라 부른다고 한다.

 

쉼터를 지나 본격적으로 "안면도" 로 진입.
전주에서부터 막히지않고오니 2시간정도 밖에 안걸렸다.

 

들어가자마자 삼거리가 나오고, 표지판을 보니 좌우로 해수욕장이 좌~악 깔려있다.

이런~~ 어디로 가야하지?


해수욕장 이름들을 살펴보다가 아무래도 "안면 해수욕장"이 가장 대표적이겠지 하는 생각에
안면해수욕장 방향으로 좌회전을 했다.

좌회전 하자마자부터 팬션들이 좌~악 깔려있다.
팬션들이 전부다 깔끔하고 이쁘다.
성수기에 얼마나 많은인파가 붐빌지 짐작이 간다.

 

헌데....
도로가 바다를 구경할수있는 해변가로 이어진게 아니고 야산 언덕옆으로 계속 이어진다.
가다보면 해수욕장 입구 표지판들이 있어 바다를 보려면 주도로에서 벗어나 들어가야 한다.

 

한군데 한군데 다 들릴수가 없으니 바로 안면해수욕장으로 가자.... 하고 가다가.....
이런저런 잡담과 주변구경을 하다보니 안면해수욕장을 지나쳐 버렸다......

......... ^^;

 

그냥 다음해수욕장으로 들어가자.
하고 들어간데가 "밧개 해수욕장"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들어갔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있다.
멀리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소나무 한그루와 주차되어있는 차들이 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해수욕장 전경>

한적해서 그런지 바다가 정말 넓다

<바로 저앞에서 일렬로 앉아있는 갈매기들>



<분주하게 이리저리 이동하는 게>

표준어로는 "게"
전라도 에서는 "기"
충청도에서는 "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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