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FPS 게임이 상당한 득세를 하고 있다..
FPS 게임이라면.. 총들고 뛰어다니면서 상대를 쏴죽이는 그런 게임이다..
내가 하는 모 게임에는 분명히 19에 동그라미가 쳐져있다..
하지만 대화창에 멀쩡하게 적힌다..
말하는 사람이 중~고등학생 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대화가 오간다..
초등학생으로 추측되는 애들도 본적이 있다.
내가 본 초등학생의 대화는 대강 이렇다
"XX, 엄마가 천원밖에 안줘서 빨리 나가야돼"
"X신 나가 뒈X라..."
대강 이런 내용이었다..
천원으로 저러는 거 보면 미성년자(그것도 초등학생 아니면 힘들다..)라는 건 확실하고..
욕하는 거야 초등학생들의 공통 섭리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자..
(사실 저런거보면 속터진다..)
하지만 걔들이 하고 있는 게임이 19에 동그라미 쳐진 게임이라는거...
온갖 게임들이 가입할때 주민번호를 요구하고 있지만,
애들이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서 가입하면 끝이다.
핸드폰 인증이라던가.. 그런건 게임에 존재하지 않는다.
은행이라던지 포털서비스에 일부 사용될 뿐이다.
물론 나도 어렸을 때 19에 동그라미 쳐진 "야겜" 이라는 걸 해봤다..
사실 내가 어렸을 때는 사람이 피터지면서 죽고 그런 게임은 없었다..
(사실 만들 기술이 안됐을 거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초등학생으로 추측되는 네티즌이
사람이 총을 맞으면 어떻게 되나..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홈페이지를 본 것 때문이다.
우선 그들의 의견은.. 사람은 총을 맞아도 머리를 맞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팔 맞아도 멀쩡하게 총 쏠 수 있고, 다리에 맞아도 뛰어다닐 수 있단다..
그러면서 예전 군대 내 총기사고를 들먹이며..
총을 팔에 맞았는데 왜 쓰러져서 아무것도 못했느냐?
이런 말까지 하는것이었다..
실제 총알이 팔을 스치고 지나갈 경우 잘못하면 팔이 통채로 떨어져 나간다고 한다..
솔직히 난 TV에서 나오는 게임과 폭력성에 대한 관계라던가
그런건 자세히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성인인증 시스템은 뭔가 부족하다.
주민등록번호 하나만 알면 왠만한 건 다 할 수 있다.
좀더 철저한 성인인증 시스템을 개발해야 할것이다..
야한동영상이 몇기가 있다고 자랑하는 초등학생을 보고있자면...
한숨밖에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