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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네요..왜이러져....

바본가봐 |2007.07.12 19:12
조회 312 |추천 0

내가 생각해두...

내가 또라이 같구..내행동이 웃기기만하는데...

왜 이러죠?ㅡ;ㅡ

 

전 25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나보다 1살많은 남자친구도 있습니다. 사귄지는 2년 반정도 됬구여...

서로 싸워서 헤어지자는 소리도 많이 하지만..그래도 다시 만나고...

저희 부모님도 오빠 부모님도 서로를 아세요...

얼마전에 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도 오빠가 와서 일도 도와주고

저희 친척들에게 인사도 하고...

저두 오빠집에 자주가여...

아직 결혼을 약속한거는 아니지만...이런식으로 가면은 결혼할 꺼 같다고...

오빠두 그러케 얘기해요...

박력이 있는건 아니지만..그의 편안함을 제가 마니 따르는것 같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저희 첫사랑이 많이 생각이 나요...

미친년이죠...정말 미친년이죠...

갑자기 첫사랑이 생각난거는 아니네요...

항상 머리속에 있었어요..그래도 그냥 추억이 떠오르는거게꺼니..하고...

그러케 넘어갔는데...요즘은 아예 머리속에 그가 전부에여.....

 

제 첫사랑은 20살때 였어요...저와 동갑인 아이였죠...

그애한테도 제가 첫사랑이였구여...

그와 첫키스도 했습니다..그도 제가 첫키스였구여...

친구 주선으로 나간 5대5 미팅자리에서...

그는 단숨에 저를 선택했구...전 미그적미그적했져...

같이 나간 친구들 모두 그를 선택했기 때문에...제가 나설수가 없었어여...

그는 너무 멋졌어여..키도 183에 정말로 연예인 박정철을 닮았어여...

그 당시 박정철이 그러케 인기가 있었던건 아닌데...

딱보면 바로 생각이 날 정도 였어요....

그래도 다행이도 그가 나를 서슴없이 선택해주고..만나자구...

저도 너무 기뻤구..다행히 친구들도 기쁜맘으로 둘이 사귀었으면 한다구 하더라구여...

 

그러케 저희는 사랑했죠...

사랑?사랑이라하기엔 너무 어렸고...

좋아함이였던 같애여...없어서는 안될 친구라구 생각했죠...

사실 그가 순진할 꺼라고는 생각도 안했어요...

근데...너무너무 순진하더라구여...

그러케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제가 왜케 철이 없었는지...그를 떠밀기 시작했어요..고작 한달 만났는데..ㅡ;ㅡ

그냥 친구들과 지내는게...어울리는게...남자친구보다는 더 좋았나봐여...

그러고는 나의 문자 한통..헤어지자..이말에 그는 다음날 까지 아파했습니다...

다음날 학교를 못갔다는 문자 한통에도..저는 쌀쌀맞게 대했어요...

그땐 그게 잘한 건줄 알았어요...

 

친구들 모두...저희는 안헤어질 줄 알았대여...

여자는 남자가 더 마니 조아해야 그 커풀이 오래간다구 했는데...

너넨 정말 그럴줄알았다구....

 

그러고는 한동안 그의 소식을 간간히 듣다가...

전 유학을 갔어요...유학가기전까지 그에게 여자친구가 없다는 소식까지만 듣고...

서로 연락이 끊기고...

그는 군대를 갔고..여자친구도 있더라구여....

저도 유학도중에 지금의 오빠를 만났고...

한국에 귀국해서도...지금 오빠와 잘 만나고 있는데...

 

왜!!왜!! 그의 싸이를 찾고...

그의 사진을 보고...그와 갔던 곳이 그립고....

아직도 그는 그 여자친구와 잘지내고 있는거 같은데....

그 사실이 질투나고...

고작 한달 만났는데...왜이러케 그가 그리울까요....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은데....

지금 오빠한테도 죄를 짓는거 같고.....

그래도..그가 너무 마니 보고싶네요...

보고싶어....kb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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