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구.... 나이는 28살입니다..
나름 단정한 외모에...
활짝 웃는 얼굴이.. 이쁘다고들 했습니다...
근데 작년겨울부터 왠지 오른쪽 앞니가 삐딱해지는거 같아서..
요것만 똑바르면 이가 더 가지런해 보이겠다 시퍼서 ..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라미네이트를 하면 괜찬하겠다 시퍼 치과를 갔지요...
근데 대뜸 치과에서 교정을 권하길래.., 글구 라미네이트는 이 하나만 하면 더 보기 싫어질수가 있다고
하려면 앞니 4개를 하라고 하더군요...
비용도 문제고해서.. 고민하다가.. 다른 치과를 갔습니다..
"딴 치과를 갔더니 교정이나 라미네이트 하려면 4개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여?"
라고 얘기했더니.. 그 치과의사도 교정이 가장 좋겠지만.. 그냥 하나만 씌워보자구 하더라구요..
이쁘게 해주겠다구......
여튼.. 그래서 멀쩡한 이를.. 신경치료하고.. 깎았죠....
근데 하는 말이.. 잇몸이 좀 올라가서 이가 길어질수가 있다고 하드라구여...
제가 고민하는 표정을 보이자 "이쁘게 잘해줄께요" 라고 하데요.. 그래서.. 알았다고.. 계속 진행했죠..
결과..? 잇몸 올라가고 이 모양도 안맞고 색깔도 안맞고...
참나... 불편한건 말할것도 없고... 진짜 미치겠는겁니다..
색깔 안맞고 잇몸 높이 안맞아서 잘 웃지도 못합니다.. 항상 이 신경쓰고..
진짜 하루종일 이 생각만 합니다..
남친은 애써 위로하더군요.. 괜찮다고..
저도 며칠 안됐으니까 적응되면 괜찮겠지 하고 지켜봤습니다.. 근데 도저히 진짜 너무 맘에 안들어서
한 3주 정도 지나서 다시 치과를 갔습니다..
그동안.. 진짜 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여튼.. 다시 했는데.. 이번엔 색상을 너무 누렇게 만들었더라구여....
자기네들도 새로한거 보곤 이상한지 바로 다시 해주겠다며.. 두번째로 한건 임시로 붙여놓고
다시 맞췄습니다...
세번째 한거.. 이번엔 또 너무 하얗게 됐습니다..
제가 저번에 잇몸 파란거 갖고 태클거니까 이번엔 이를 완전 길게 올려버렸구요...
이가 가까이서 보면 잘 모르는데 멀리서 보면 퍼렇고 잇몸 완전 올라갖고...
그냥 됐다고 하고... 일단 그거 붙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한달 쯤 지났는데.. 인터넷으로 좋다는 치과 알아보고 상담 글 올려보고 했는데..
잇몸이 올라간건 어떻게 늘릴수가 없다고 하네요.. 원래 일케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그 치과에서 이렇게 엄청 올려버린건데....
멀쩡한 이를 괜히 씌워서.. 진짜 후회되서 미치겠습니다...
원래 쌩글쌩글 잘 웃었는데 요즘은 웃지도 않고...... 입 자체를 잘 벌리질 않으니...
한심하지만.. 진짜 죽어버릴까하고도 생각 마니했습니다... 다시 원래대로 돌릴방법이 없으니..
남친은 저보고 정신병이라고 하더군여... -_-;; 괜찮다고!! 위로해주는데..
도저히 진짜...
제가 어금니 썩은거 몇번 이 씌워봐서 이 씌우는거에 대해 특별한 거부감이 없었는데
이번에 앞니 씌운건 진짜 불편하고 느낌도 넘 다르고 이 교합도 안맞는거 같아요...
현재 치주골신장술을 할까 고민중인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세상에 힘든게 널리고도 널렸는데 이 하나 때문에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지만...
진짜.. 치료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원래의 제 멀쩡했던 이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ㅠㅠ
치주골신장술을 하고 임플란트를 할까 고민중인데.. 비용도 문제고
멀쩡한 이 없애고 임플란트 하는게 진짜 어이없고...
진짜 머 하나 어떻게 되는일도 없고...
그저 괴로어서 한자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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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깜짝 놀랬습니다..^^;;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렸을줄이야...
리플달아주신분들 넘넘 감사하구요..
저두 과연 임플란트까지 해야하나.. 무지 고민했는데 임플란트는 안하는게 좋겠네요..
제가 지금 사는 곳이 수원이고 첨 간 치과는 아는 사람이 잘하는데라고 추천하길래 간거였고..
그담엔 인터넷으로 서울에 좋다는 치과에 상담글 올렸었고....
서울에 있는 치과 가려다가 아무래도 왔다갔다하는 불편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수원에 잘하는 치과 검색하니 갤xxx 치과라구 있드라구여...
어금니 씌워야될꺼도 있고 해서.. 그 치과를 지난주에 갔었고..
앞니도 상담한 결과 색깔은 다시 맞춰줄수 있지만 잇몸 높이는 방법이 없다고 하드라구여..^^;
치과 예약은 31일에 해놨는데.. 그동안 인터넷 검색하다가 치조골신장술이란게 있길래
그거라도 해서 임플란트를 할까.. 고민하던 와중에 글 쓴거구요..
많은 분들 리플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공감해주신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
기분이 한결 낫네요...
어제는 간만에 남친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릴 가졌는데.. 계속 이만 신경쓰다가... 웃지도 않고..
하여간 분위기만 망쳐버렸네요...^^;;
오늘아침에 눈 떴을때도 정말 괴롭다,, 등등의 생각만 하다가 세수하고 와서 컴터켜구
혹시나 리플단 사람 있나.. ? 하는 생각으로 들어와봤는데.. ^^;;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저 앞니 전체다 도자기루 한거구여 개당 70만원인데 아는사람 소개로 왔다고 해서 10%DC 63만원 주고 한거랍니다..^^;;;; 도자기 안에다 금속으로 한건 아니구요...
제가 이 상태가 안좋아서 몇개 씌운게 있는데.. 도자기 안에 금속으로 씌운것도 있고.. 어금니..
그런건 잇몸이 파랗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첨 의사가 씌우자고 했을때
"보통 씌우면 잇몸이 파래지던데 그렇게 되진 않나요?"
질문을 하니 "올세라믹으로 하는건 그런거 없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하더군요..
근데 하고나서 잇몸을 보니... 심하게 푸르딩딩한건 아니고 분명 자연잇몸관 다르게 약간 퍼렇습니다..
"이건 왜 이렇죠?" 하니까... 원래 신경치료하면 그런거라고 합니다...^^;;
정말 싸다구를 날리고 싶은 심정이었답니다.. ㅎ ㅏㅎ ㅏ...
지금도 종종 그 치과의사 죽여버리고 싶단 생각 하구요....
에혀.... 이런 과격한 표현 썼다고 또 악플 올라올라..^^;;
어째뜬.. 많은분들의 의견 감사드리고
전 31일일에 치과가면 또 다시 상담좀 해보고 이 색깔이라도 맞추기 위해 다시 할까 생각중입니다...
저도 없는 형편에 이 때문에 쌩돈 날려서 무지 괴롭습니다...^^;;;
아 그리고 어떤 분 리플이 두번째 한거 누런건 임시 치아라서 그렇다고 말씀하셨는데
두번째꺼 임시치아 아니랍니다 ^^;
어째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