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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깍으라하고 뭐하라고 시키는 남친 남들도 그러나요?

기분나쁘네 |2007.07.14 21:52
조회 44,106 |추천 0

남친하고 동거 중인데

설거지는 같이 합니다.

 남친이 일 나가면 세탁기 제가 돌리고

음식하는건 주로 저 글타고 남친이 전혀 안하는건 아니지만....

 

아까 밖에서 밥 먹는데 김치가 길어요. 그걸 저보고 자르라 해서 잘랐는데..

말투가 기분나쁘더라고요. 글구 가끔 과일 깍으라고 명령조로 시키고 남친이 저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왠지 제가 하녀같고 가정부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글타고 남친이

돈을 갖다주는것도 아니고 생활비나 같이 있을 때 돈 드는건 남친이 다 쓰긴하지만

왠지 제가 돈 안 받고 일하는 가정부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남들도 그러고 사나요?

 

전에 사귀던 남친은 고기집 가면 자기가 고기 다 자르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스테이크 사주면서

다 잘라주고 자기는 나 먹으라고 안 먹고 날 위하는 맘이 팍팍 느껴지는데 지금은 영 배려라는 느낌이 안 들어요. 지금 동거남은 저랑 평생가길 원해요. 애도 낳고 싶어하고...

 

술하고 담배 전혀 안하고 바람끼 전혀 없는건 큰 장점인데 과일 자르라고 하는건 정말 싫어요.

밖에서  밥 먹을 때 김치 자르고 물 따르고 하는 것도 짜증나고...

 

그런데 전 남친은 담배는 안하는데 술을 마셔요. 그래서 좀 의심이 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헤어졌는데.. 자꾸 전 남친이랑 비교가 되네요. 그래도 전 남친은 공주 대접해줬는데.. 지금 남친은 스킨쉽 엄청 좋아하고 항상 같이 붙어 다닐라고 하고.. 절 가정부 대용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드니 짱나요.

ㅜ,ㅠ

 쓰레기 버리는건 남친이 해요.

 

그리고 핸폰번호 바꾸라해서 핸폰도 바꾸고 친구도 만나지 말래요.

또 자기한테 짜증부리지 말고 잘하면 중고 새차 사준다고 ...

속으로 얼마나 기분나쁘던지 ....그 차 받고 싶지도  않다..

돈 땜에 만나면 벌써 딴놈 만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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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는 잔고장이 많다고 새차를 말하는 거고요.

 

술은 직장내에서 룸싸롱 가거나 친구 생일이라해서 클럽가거나

또 나랑 싸워서 열받는다고

술자리 가서 섹시한 여자가 막 달려들면 제정신에서는 어려운 잠자리를 술김에 할 가능성이

많다는 거죠. 술을 아예 안 먹으면 그럴 일이 거의 없다는 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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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나|2007.07.18 08:09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고 바람끼도 없는데 과일자르라고 해서 화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참 자랑할려고 쓴거야 아님 진짜로 화나서 쓴거야? 때리는 남편때문에 미치겟어요 라는 글 보면서 니가 쓴글이 얼마나 한심하고 복에 찬 글인지 반성해. 남자가 돈을 벌어오는 역할을 하고잇다면 여자는 그에 상반되는 역할을 해줘야하는거야 악플로 보지말고 충고로 봐줘
베플.....|2007.07.18 09:37
동거를 왜해? 하녀같으면 안하면 되잖아. 딱보니 집에서 놀면서 살림만 하며 남자한테 빌붙어 사는 거 같구만... 아님 결혼을 하던지... 결혼안되면 너거 집에서 직장 다니면서 돈 모으고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서 스테이크 먹고 데이트 즐기다 헤어지면 되잖아. 내 보기엔 일하기 싫어서 남자한테 빌붙어 있는 무능력하고 게으른 여자같다.
베플동거의왕국|2007.07.18 12:30
3년째 동거하는선배에게 물어봤습죠. 나 : 형은 왜 결혼안하고 동거만 해? 형 : 포장지 뜯고 쓰면 교환 안되잖아. 나 : 형수랑 결혼안할꺼야? 형 : 결혼하는순간 아무것도 못시켜 임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처지를..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는순간.. 당신은 그저 수백번 성관계 맺은 '헌 여자'가 될 뿐입니다. 기분나쁘라고 쓴거 맞습니다. 당신남자가 수틀리면 다른여자만나서 훌훌 날아가게 만들고 싶지 않다면 혼인신고부터 하세요. 아님 어린나이에 쳐 같이살지 말던가요. 과일깎기 실타굽쇼?ㅎㅎ 남들처럼 집밖으로 나와 깎아놓은 과일 나오는 식당에서 데이트하며 정상적으로 사세요.. 뭐 신혼부부놀이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그러라고 먹여준 밥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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