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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짝사랑~ 조언 줌 해주세여~

사랑하는걸 |2003.06.06 18:16
조회 407 |추천 0

안냐쎄여

저는 한 남자를 짝사랑하구 있는 대딩이랍니다아...

그 남자는 저랑 일곱살 차이 나구여.........머....나이차이가 마니 나기는 해두...

신경쓰지는 않아여....하여튼.....같은 하숙집이어서 맨날 맨날 본답니다..하숙집에서는

엄청 친하거덩여...

몇 일 전에 그와 놀이동산을 가써여.ㅎㅎ 정말 조아쪄...제가 먼저 가자구 막

졸라꺼덩여...그 순간  연인은 아니었지만 증말 행복했답니다. 그의 조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두 막 기분이 조아져써여....

 

글구....어제 그와 그의 옷을 사러 같이 갔답니다. 그것두 제가 먼저 가자구 해찌만

그가 옷은 사야하는데 같이 사러 갈 사람이 없다라구 자꾸 말끝을 흐리는 듯한

냄새를 풍기길래 제가 "오빠 같이 가요"라구 용감하게 얘기해쪄...증말.....용기 마니 낸거랍니다..

하여튼 어제 옷을 사러 가는데 문제(?)가 발생해습죠...

가기 전에 오빠가 전에 사귀던 여친이 기냥 칭구루 지내자눈 뜻으루 만나서 놀자구 했나바여...

군데 오빠는 피해쪄...그런데 여친이 우리 둘이 옷사러 가눈 곳을 간다구 했나바여.......

우리 둘은 서루 몰래 데이뚜두 아니니 찔릴거 엄따구 위로하며 그 곳을 가써여...

군데......가자마자 따~~악 걸려써여...그의 전 여친은 키는 작구 마른 편이구 그보다 연상이어서

그런지 솔직히 조금 나이 들어 보인다구 생각했습니다....그이 전 여친이 저를 잠깐 쳐다 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여...전...기분이 이상했져. 왜 그런지 몰라두...

고런 이상야리꾸리한 기분을 뒤루 하구 우리는 옷을 사려구 여기저기를 돌아댕겨써여..

한 4시간 정도......후후...그는 옷을 고를 때 여자덜 못지 않게 꽤 꼼꼼히 고르더군여...

저는 마치 여친이 된 느낌으루 기분이 업~ 돼서 돌아댕겼답니다....

아까는 그와

아....왜 이런 얘기가 나온지 잘 모르겐네여...

 

요즘에는 약간 헤깔리네여...

그가 날 조아하는지......그의 행동.......전과는 다른데...

아님..평소에 매너 조은 그의 성격 탓인지....

가끔 그가 장난으루 옆구리를 쿡 찔러올때면....그런 장난조차두 조아여...

기냥 딴 여자한테는 안 이랬음 하는 생각뿐이져.. 요새는 기술이 늘어서 양 옆으루

쿡 찌르구.....ㅎㅎ

 

남자분덜~궁금해여......

남자분덜은 기냥 친한 후배의 머리를 빗겨줄 수 있나여???

앗~글타구 그가 변태눈 아닙니다아....ㅎㅎ

기냥 조언 줌 해주시믄 참 조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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