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저는 3년을 넘게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데이트할때, 제가 늘 늦는 편이죠..
남자친구. 처음에는 10분정도 일찍 오더니 요새는 정각에 맞춰옵니다..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10분씩 늦구요..
습관이 이렇게 든 것은 제 잘못이겠지만, 정말 일찍 준비를 해도 10분씩 늦게 되는게 참;
알람시계가 따로 없어요. 더도 덜도 아니고 10분.;
요즘은 노력을 해서 5분 지각으로 되기도 합니다.ㅎㅎㅎ
물론 가끔이지만 제가 일찍 나가기도 하구요.ㅋ
문제는 이것때문에 남친도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겁니다..
제 남자친구.
지각하는거 정말 매우 싫어하더군요..
늦게나가면 미안하다고 하면서 손을 잡으려고 하거나 얼굴을 건드리면,
제 남자친구는.. 피합니다.;;
표정도 좀 굳어서는.. 화가났다는 거죠.
정색하는 표정이란 참..............
그렇게 3년이 넘어 이제는 4년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남자친구 참 좋은사람이죠.
절 참 많이 아껴준다는것도 알고 잘대해주는것도 알아요.
처음에는 제게 지각에 대해서 언급 한 기억이 없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지각을 자꾸 말합니다.
저도 알겠다고 하고 신경을 쓰지만, 준비하다보면 자꾸 시간이 촉박해지는데 어째요..
아..
정말 이거 빼면 왠만한 저의 단점들도 모두 잘 감싸주는 사람인데,
왜그렇게 늦는거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주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메신져에서도 자주 만나는데,
데이트 하고 들어와서 어떻게 하다보면 그얘기 또 나옵니다;
지각하지 말라고.
저는 늘 알았다고.
늘 같은 레파토리.. 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죠ㅠ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0분 지각하는게 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10분정도는 늦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각만 하면 과민반응하는 남자친구때문에, 제가 이상한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 문제에 대해서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