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끄적임..

잘모르겠어... |2007.07.16 10:37
조회 74 |추천 0

전 가정사정상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닌 어울리지 않으셨었나봐요..

할머니께서 살아계실때 아들을 원하셔서..아들을 낳기 위해 저희 어머닌 고생을 많이 하셨구

결국에 아들을 낳으셨긴했죠..

그런 상황에서 아빠는 외도를 하시기 시작하셨고, 아빠에 외도로 저와 동생들은 사춘기때 너무 힘들었죠..

모든 가치관이 흔들리고, 안그래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세상을 더욱 부정적으로 보게되었다고 할까...? 하지만 남들이 보기엔...정말 바르게 자라온 아이인듯한 모습으로 이중적인 모습에 나를 시간이 흐르니...보이더라구요..내자신이..

어찌 되었든...

아버지에 외도, 손찌검... 우린 아무 힘이 되어줄수 없었어요..

그나마 우리가 아빠한테 여수라도 떨고 해야지..엄마에게 기분좋게 대해주셨기에..

고등학교 실습때...

엄마가 집을 나가셨어요...

아빠와 한바탕 다투시고, 손찌검을 견디다 못해..동생들이 엄마를 나가라고, 제발...

행복하게 살라고....

근데 전 그 상황에 집에 없었거든요...실습을 나가서 기숙사 생활..

그때 아빠한테 전화왔었어요..

" 잘지내냐..? 엄마랑은 연락해..?".. 전 "무슨일 있으세요?? 엄마랑 저나안했는데..?? 무슨일있으세요??"

이랬더니..." 아무일도 아니다..수고해라.."

후에 집에 찾아갔더니..그때서야 말해주시더라구요..

집나가셨다고.. ......저한테 말을 안한건..제가 성격이 좀 예민해서..또 스트레스 받을까바 그러셨다는데..

후............머라고 하겠어요...

시간이 흐르고, 이젠 엄마 빈자리를 느껴도 다 잘 할수있게 되었어요...

회사 도 다니고, 아침에 동생들 밥먹여서 학교도 보내고, 생일, 명절..집안 행사에 엄마대신 제가 다니고요, 아빠 기죽으실까..무슨 기념일이라도 있으면, 메이커 옷만 사드리고요..

동생들 기죽을까 싶어 저 안쓰면서 동생들 이것저것 사줬는데..

동생들이 크면서...그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제가 아껴서 이것저것 해줘도...

다들 모르드라구요...어느순간 언니가 당연히 해야하고, 언니가 당연히 ...

언니는 언니니깐...................아빠도..큰딸은 큰딸일니깐....머도 해야 하고, 머도 해야하고..

지금까지 왔어요............

회사퇴근후, 집에가면 집챙기고, 까라지면, 아침, 그리고 회사..

전 지금 조금한 사무실을 다니는데..

여직원들 사무실오면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컵닦고, 청소하고 사무보조하고,,,

피곤해 죽을꺼 같아요... 어차피 해야할 일이니깐..피할수 없으니깐...

하고있는데...요즘 자꾸 아버지랑 부딪히니깐...힘드네요..

그래두..만날 짝은 다 맞나는지..

지금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있고, 결혼을 생각해서 양가 다 그냥 어른들께 인사만 드렸어요

전 남자친구네 가게 된건 오래되었고, 남친은 한 일년쯤..?

남자친구는 아버지가 안계셔요..

어머니 혼자서 아들 을 키우셨는데..

참...대단하시드라구요..

본인 인생 희생하시면서 , 아들들에게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바라지도 않으세요...

어쩌다 모라도 하나 사드리면, 너 고생하는데 이런거 사온다고...막 혼내키시고

제 생일을 몇번 같이 보내셨는데..

그때 마다..항상 잊지않고 생일 밥을 챙겨주세요...

전 저희집에서 항상 큰딸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머 이런거 저런거 사줘도 그 뒤엔 꼭,,이거 해줬는데란 말이 붙어서...

맘이 부담스럽고, 맘이 편했던적이 없었거든요...항상 어깨에 먼가 걸쳐있으니깐..

근데 남자친구네 어머니랑 있을땐, 전 그집에 막내딸이 되어서,,

항상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밥차려주시고,,(물론 시간이 흐른 지금은..제가 차려드리죠..)

맛있는 반찬 싸주시고..제가 머라도 하나 작은 사탕이라도 사다드리면,,아까워서 이쁘다고 안드세요..

물론, 다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니깐..안맞을 때도 있는데..

참......맘이 편해요...............

저희 아버진 머 사드리면, 당연하단듯이 하시는데..

오빠네 어머니는 안그러시고, ...........모르겠네요...

가족이란,,, 그런게 무엇인지...

제가 지금 생각하는걸.....모고 먼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이런저런 어깨에 얹혀진 생각들 주저리 써보았는데...

지금 제가 쓴이야기에 해답은 없어요..

생각은 제 자신이니깐..그냥...생각을 정리할 ..무언가가 필요해서...

얼른.....

결혼이 하고싶기도 하고, 잘할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오늘 날씨 처럼...제 맘도 구리구리 하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