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1년 3개월 되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임신을해서 아들낳았구요..
시댁과 저희집은 걸어서 20~30분정도 걸립니다
물론 차로가면 더 가깝지요..
임신했을때는 주말마다 시댁가서 밥먹었습니다.
제가 음식장만하진 않지만 설거지정돈 했지요..
그때까지만해두 아무 걱정없었습니다
임신했다구 힘든일은 시키시지도 않으셨구요..
문제는.. 애기를 낳은후입니다..
울 시엄니 손자을 무지 좋아하십니다
임신했을대 병원같이 갔는대
그날 의사가 아들이라고 말해줌과 동시에
엄니 얼굴표정이 하늘을 날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산후조리도 본인이 해주신다했습니다..
저 산후조리해주신다고 고생하셨지요..
하지만 아무리 시어머니와 친하다해도 그리
맘이 편하진않더군요..
몸조리하면서 남편한테 어린양두 못했습니다
누워있는것두 좀..눈치가보이더군요;;
요즘은 울아들보러 매일오십니다..
오시면 꼭한마디씩 잔소리하십니다..
옷입히는것두 제맘대로 못합니다
나시입히면 춥다그러고 반팔입히면 덥다그러시고
지금한참 손가락빨땐대 배고픈거아니냐고 자꾸
우유타서 주라그러시고..에휴..
꼭 제가 시엄니아들을 맡아키우는 기분입니다..
아침에일어나면 꼭 전화오십니다..
지금 가고있다고...............
전화받기가.. 싫어집니다...
할머니가 손자보고싶은 마음은 당연한거지만..
넘 자주오시는건.. 아닌거 아닌가요..?
아니면 제가 나쁜며느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