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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고 싶다...결혼....

|2007.07.17 15:06
조회 3,198 |추천 0

휴,,,,전 결혼 8개월차 신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들 친정에서 얼마나 도움 받으시고 왕래하고 지내시나요?

전 친정이 좀 멀어요..

거리상으로도 그렇고 원래 친정 사정이 좀 안좋아 결혼 하기전 부터 뭘 바래기 보담 제가 알바하거나 일해서 보태야되는 형편이었거든요...

반면 저희 시집은 다들 생활력 강하고 도리따지는? 남들 하는 틀은 나름 다 하고 사시는 분들이십니다.

첨엔 처음이라 그러려니 했는데...울신랑....조금 울 친정 이상하단 소리 종종 합니다.

저희 친정 결혼하고 나서 함두 울집 오시지 못했습니다...

또 결혼하면 친정엄마가 밑반찬같은거 이것 저것 챙겨 주신다는데..울집은 내가 친정 놀러갔다 올때 반찬 2번 받아온거...그거 답니다...

반면 울 신랑 첨엔 나름 한다고 용돈 부치고 안부 전화하고 하더니...

지금은 울 친정이 나를 버렸답니다.

한마디로 잘 안거둬 주시는것 같다 ....이말인것 같은데....울신랑은 농담같이 하지만...

아빠없는 아이에게 아빠없다고 놀리면 큰 상처 잖아요...제겐 그래요...친정에게 보살핌 잘 못받는게..

결혼전에도 그랬고...그 소리 결혼후 신랑에게 들으니 더 속상하네요..

울 여동생 친정이랑 연 끊고 지냅니다...

울 신랑 심심하면 처재는 어케 된거냐고 묻습니다...

정말 속상하고 울신랑....눈치가 이상하다 싶음...그냥 넘어가 줄수도 있으련만...

꼭....따지고 넘어갑니다....

지금은 취직 문제로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요...

울 신랑 좋은 사람인건 알지만....좋은 남편...좋은 아빠...로서 관심은 별로 없는것 같네요..

집착과도 같이...성공해야된다...돈....돈....돈... 저 아직 아기 없어요..

아기 넘 좋아했지만...이젠...별 관심이 없네요...

아기 낳고...집에 놀고 있는걸....낭비라고 생각하는 신랑 덕에 이젠...눈 뜨면 뭘해야되지...

어디 직장 구해가야되지...이게 고민이네요..

휴....친정에게 보살핌 받지 못하는 설움 극복할려면 아무레두 제가 더 보탬이 되야 겠죠..

그럴려면 울 신랑 바램데로....직장 구해서 돈 벌구....돈...돈...돈

자기 원하는 데로...입맛에 맛게 딱딱 바쳐줘야 그에게 전 가치있는 대접 받겠죠..

정말 살아보니 이런 가치 밖에 내가 안되었나....우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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