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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알짜 미분양 눈여겨볼만한 곳들!!

알짜정보 |2007.07.18 14:56
조회 3,710 |추천 0



#1. 서울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영록 과장(38·가명)은 올 여름 휴가지를 경기 남양주 죽령산으로 정하고 인근 펜션을 지난달 예약했다.

 

휴가기간 가족들과 자연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수도권 동북부지역에서 알짜 미분양이나 분양예정인 아파트를 물색하기 위해서다. 김 과장은 평소 집을 넓혀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미분양 아파트가 다소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수도권에서 대형으로 갈아타려니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도 적지 않아 발코니 무료확장 등이 무료로 제공되는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렸던 것. 김 과장은 휴가길 오가면서 짬짬이 시간을 내 남양주 미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단지 중심으로 주변을 둘러 볼 계획이다.

 

#2. 대기업의 영국 주재원인 서기환씨(42·가명)는 이달 초 여름 휴가를 이용해 국내에 집을 장만했다. 5년간의 해외주재원 생활이 내년이면 끝나기 때문에 앞서 집을 마련한 것이다. 서씨는 입국 전부터 친척들을 동원해 유망 물건을 알아봤지만 주재원으로 출국할 당시보다 집값이 많이 올라 판단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서씨는 판단끝에 지난 16일 서울에서 대형 미분양 아파트를 계약했다.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까지 받으면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더욱이 이번주부터 단행되는 담보대출 금리 인상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프리미엄에 서울지역 아파트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에 접어들면서 전국 피서지에 휴가 인파가 넘치고 있다. 하지만 남들이 휴가를 떠난 사이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서 알짜 미분양 물량을 잡으려는 실속형 실수요자들은 최근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최대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이용할 경우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및 서비스 품목을 확대하는 등 유리한 조건을 내거는 경우가 많은 데다 여유를 가지고 꼼꼼히 살펴볼 수 있어 유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올해는 미분양 물량이 급증, 주택건설업체들이 휴가철을 이용, 미분양을 떨기 위해 경쟁적으로 판촉에 나서고 있다.

 

■각종혜택 제공되는 미분양 아파트

위에서 정씨가 눈여겨 본 남양주시(아파트시세, 매물보기) 오남 푸르지오는 연봉 2500만∼ 6000만원인 샐러리맨이 112.42㎡을 구입한다면 주택매입자금 전체의 60%(계약금 2차∼중도금 5회)까지 무이자 혜택을 받는다. 이 경우 이자감면 금액은 817만원에 이른다.

 

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서울·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물량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 입지가 대부분 양호하다”며 “더구나 중도금 무이자 등의 특별분양 조건까지 제시돼 금리 상승기인 요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수도권 미분양 물량 가운데 특별분양 조건이 주어진 곳은 10여곳에 이른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하우스토리한강(총 가구수 82가구), 마포구 신수동 벽산e-솔렌스힐(94가구) 등은 중도금 무이자이며 종로구 평창동 롯데캐슬로잔은 계약금 5%에 중도금 30% 금액에 한해 이자가 없다. 이외에 경기 구리시 인창동 정은스카이빌(89가구)은 온돌마루 무료시공, 남양주시 화도읍 그랜드힐 2차(330가구)는 계약금 10%에 1층 확장 무료, 2층 확장비 50% 지원을, 의정부시 녹양동 영무예다음(144가구)은 계약금 500만원, 잔금 20% 2년간 유예, 발코니 무료 확장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경기 남양주 오남 푸르지오는 계약금을 20%에서 10%로 낮추고 중도금 무이자대출 비율은 40%에서 최대 70%로 확대했다.

 

이들 미분양 물량은 시설측면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이후 공급될 아파트와 비교하면 차별성이 높다.

 

■청약점수 낮다면 미분양 아파트 관심가져야

청약가점제에 불리한 신혼부부나 기존 주택소유자 등은 서울·수도권 지역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둘 만하다.

 

부동산 서브 함영진 팀장은 “주택시장 양극화로 서울·수도권 미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청약 점수가 낮은 대기수요자라면 휴가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는 미분양 아파트를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내집마련이 시급하다면 이미 준공된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성미소지움3차(지난 6월1일 준공), 중랑구 면목동 마젤란 21(3월5일 준공), 경기 남양주 화도읍 그랜드힐 2차(5월31일 준공) 등은 곧바로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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