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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월급을 안줍니다.. 어쩜좋죠?? -_ㅡ;

어쩌면좋아 |2007.07.19 18:31
조회 451 |추천 0

지금 이 회사에서 일 한지는 대략 4년 정도 되구요..

초장기때 회사 선,후배님들은 6명정도 되엇는데..

이 회사가 더 이상의 발전이 없다고 느껴서일수도 있고.. 회사 자금사정이 정말 나빠져서..

동료들은 올해 1월부로 다 퇴사한 상태구요..

아르바이트 생을 쓰고 있긴하지만 회사에 실 근무자는 저 밖에 없답니다..

 

올 해 1월부터 사장이 월급을 점점 미루기 시작하다가..

최고 5개월분까지 미뤄져 있었던적도 있었습니다.

 

가끔씩 회사가 잘 되어서 돈이 생기면..

지출해야할 부분이 미뤄져 있고 제가 자금 실정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말 급한거 먼저 채우다 보니.. 이렇게 다섯달치의 월급이 밀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기것 자기가 못 챙겨서 생긴 제 잘못이크지만..

4년이란 세월동안 정말 회사 동료 사장님과는 가족같이 잘 지내던 사이기에..

급한것 먼저 해결한다 생각하고 제 급여는 사장님께서 알아서 챙겨주리라 믿었죠..

 

그런데.. 너무 돈이  급하게 필요한 어느날이었습니다....

사장님께 돈이 너무 급하니 한달치 월급을 달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하는 말이..

지금 회사가 놀고 있고 너도 할것도 없는데.. 뭐 한게 있다고 월급을 달라고 하냐고

그렇게 어이없게 말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물론 회사가 제대로 운영이 안되서 제가 할 본업은 줄었지만..

다른 동료분들이 다 퇴사하는 바람에 그 분들께서 하던일까지 떠맡기게 된것도 억울한찰나였는데

그런말까지 듣게 되니.. 너무 억울하고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겁니다..

믿었던 사장한테 그런말 듣고 나니.. 정말 괘씸해서..

결제도 맡지도 않고 그 뒤로 돈 생기면 틈틈히 제 급여를 채워나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4월분까지는 받은상탠데.. (사장한테 말은했습니다 송금한뒤에 가져갔다고.. -_ㅡ;)

사장이 이제 지출할때는 무조건 결제받고 가져가라고 해서.. 필요할때 결제를 올렸더니

계속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제가.. 4년동안 잇으면서 급여를 많이 받은것도 아니고.. 보너스를 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올려달라고 말한적도 없고.. 가불을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내가 일한 돈을 달라고 하는데..

왜 사람을 속상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줄때도 미안해하는게 아니라 너무나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회사 그만두려고 많이 생각하고 지금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사장님께 그만둔다 이야기를 했더니

여기서 그만두면 나보고 진짜 무책임한사람이라고 합니다..

 

주위에서는 그냥 그만두라고 하는데.. 제가 4대보험을 안든상태라.. 보호받기 힘들것같고..

그리고 앞서 나갔던 동료들도 거의 50만원정도는 다 못받고 그냥 나간상태라..

나도 여기서 그만두면.. 아예 돈 못받을것같아서.. 그만두질 못하겠습니다...

 

어쩜좋죠??

그렇다고 4년이란 시간도 있는데.. 신고하기도 좀 그렇고...

ㅠ_ㅠ

 

속상해죽겠습니다...

 

정말 돈때문에 매일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게 많이 받고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예전엔 사람들이 활발하고 긍정적이다 라고 많이 말했는데

요즘 너무 여유도 없어보이고 신경질적이고 항상 울상이랍니다..

 

ㅠㅠ

조언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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