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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가면 힘든건 당신입니다.

지나가다한... |2007.07.20 10:52
조회 602 |추천 0

안녕하세요. 일하다 네이트온으로 올라가는 글을 보구 잠깐 보러 왔다가

동정심에 한글 남깁니다.

저두 님처럼 고부간의 갈등과 처가댁과의 마찰로 이혼의 기로에 서있는 사람입니다.

남 얘기 같지가 않네요...ㅎㅎㅎ ;;;;;;

저두 제 성격상 다른 사람이나 가족에서 함부로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누구 말처럼 여기가선 그 편들고 저쪽 가선 저쪽편 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두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직장이나 일 때문에 집에 없을 경우

저 없이 아내와 어머니가 만나게 되면 결국 그동안에 둘 사이를 풀려고

노력했던 것들은 한순간에 물거품이였습니다.

즉, 지금의 님과 저같은 경우 저쪽에서 흥!, 이쪽에서 흥!은  언젠가

한계가 온다는 것이죠.

요즘 제가 해결하고 있는 방법은 둘다 버럭입니다.

저두 고부간의 갈등으로 11년째 고민, 맘고생, 상처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악밖에 생기는 게 없습니다.

직장은 직장일대로 제대로 못하고 자신감은 자라지고..

그래서 결정한게 둘다에게 화내는 것입니다.

제 경우 그냥 제가 흥흥 해주니 어머니때문에 같이 못살겠다고

이혼하자며 소동을 벌이더군요. 그래서 마음고생도 했습니다.

두 사람에게 다 말 못하는 이유도 있고 상처도 있겠지만,

묵혀두면 갈등을 격고 있는 두 사람두 힘들지만 님은 더 힘들어집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제 경험담을 정리하자면..

싸우십시요. 전 요즘 불륜아가 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가 아내 욕하면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그따위 소리할꺼면 인연끊자고 했습니다.

아내가 어머니 욕하면 그런 소리 한번이라도 더 할꺼 같다면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니가 원하는데로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반응이요? 처음엔 난리죠. 근데 똑같은 자세로 대하니 둘 다 수그러들더군요.

뭐 저는 자식이 있어서 자식이 방패가 되긴 합니다만.. 요즘은 자식도 영원한 방패는 아니죠.

지금은.. 둘 다 제 앞에서는 서로 헐뜯는 말 안합니다. 속으론 부글부글이겠죠.

어떨땐 무식한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어머니와 아내의 관계... 어떻게든 정리하고 넘어가야됩니다.

제 방법대로 하시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시되. 지금 처럼 가면 저 처럼

이혼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온순하게 대처했던 전 지금 이혼에 기로에 있습니다.^^;;;

 

 

ps...그냥 동정심에 글 올린것이니 못났다고 악플은 삼가해주세요...ㅠㅠ

       저두 잘 알고 있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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