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에요..
어느 회사 여직원이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은거에요
그 회사건물은 3층까지는 상가로 쓰고 그 위층부터 사무실이 있었대요
원래 사람들은 평소에 3층에 있는 화장실을 쓰고
그 층에 있는 화장실은 사람들이 잘 안썼대요
근데 한밤중에 그 밑에까지 내려가기가 무섭기도 하고 일이 급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그 층에 있는 사람들이 안스는 화장실에 간거죠
밤이 늦어서 회사에는 불이 거의다 꺼져 있었는데
사무실 복도를 지나가면서 보니깐 야근을 하는 남자 한명만 스탠드 하나 켜고 있더래요
화장실에 와서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사람들도 잘 안쓰고 청소도 안하고 하니까
더럽고 기분도 별로 안좋아서 빨리 일보고 나와야겠다 하는 생각뿐이었대요
볼일을 보려고 칸에 들어가서 정면이 있는 벽에 가방을 걸어 놓고 앉아서 일을 보고
핸드폰으로는 뭘 하고 있었더래요
근데 갑자기 발 밑으로 팔이 쑥 들어오더래요
여자는 순간적으로 다리를 올려야겠다 생각해서 다리를 들었대요
근데 그게 사람이라고 생각할수가 없는게
혹시라도 뭘 떨어뜨리고 가서 그걸 주으려면
그냥 숙여서 아무리 많이 집어넣어도 팔꿈치까지 밖에 안들어가잖아요
근데 화장실에 누가 들어오는 소리도 안났는데
마치 바닥에 엎드려서 팔을 집어넣는 것처럼 어깨까지 쑥 들어온거죠
옷같은것도 하나도 안보이고 말이죠...
그러더니 팔이 미친듯이 바닥을 헤집는 거에요
막 뭔가는 찾아서 잡으려고 팔은 바닥을 막 헤집고
변기 옆에 있는 쓰레기통까지 손이 막 닿고..
그 여자는 다리를 들고선 그 팔을 쳐다보는데
어깨까지 쑥 들어와서 미친들이 헤집는 팔을 보면서 막 소리를 질렀대요
아까 본 야근하는 남자가 듣기를 원하면서 계속 소리를 지른거죠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니까 더듬는 손이 더욱 더 빨라 지더래요
그렇게 바닥을 막 더듬다가 갑자기 손이 쑥하고 빠지더랍니다
여자는 놀랐지만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리를 내려놓으려는 찰나에
정면에 보이는 문 위로 팔이 갑자기 쑥 올라와서는
또 막 미친듯이 헤집고 더듬는거에요
그 여직원이 걸어놓은 가방도 막 떨어뜨리고
여자는 계속 소리를 지르고 손은 여전히 미친듯이 헤집고..
그러다가 야근하던 남자가 그 소리를 듣고 뛰어온거죠
문을 열고 거기 누구 있냐고 여직원이 있던 칸을 두드리는거에요
그러니까 위에서 내려온 팔이 또 쑥 빠지면서 없어졌대요
여직원은 너무 무서워서 남자한테 자기가 나갈때까지만 제발 좀 있어달라고
울면서 애원했대요
여직원은 일을 다 끝내고 나와서는 남자한테
혹시 들어올때 아무도 없었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도 없었다고 그러대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사람이 아닌게..옷입은 팔도 아니고
사람이 아무리 더듬어도 변기옆에 있는 쓰레기통까지 팔이 닿기도 힘들잖아요..
여자가 다리를 들지 않았다거나 아니면 문을 열었다거나..
고개를 숙여서 밑을 쳐다봤다거나 하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참고로 그 야근하던 남자 팔이었다 이런 리플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