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제가 국제 결혼을 하고
그에 따른 문제와..제가 불편한점을 여러 님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그냥 제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였던거였어요 ㅜㅜ
왜여자들끼리 모이면 시댁얘기 남편얘기 이러쿵저러쿵 많이들 하잖아요
뭐 한국사람들끼리 결혼 하고도 안좋은 일 많이생기고 불편한점 불만들 많이들 가지고 있듯이
저는 국제결혼으로 그보다 좀더 ...심한 문화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
절대 중국을 무시하고 그런거 아니니 오해 하지 마시길.............
결혼한지도 2년이 넘어가네요..
저는 국제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은 중국사람이구요..
둘이 힘든일도 있었지만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말에 아주버님 내외분이 한국에 오셨습니다..
물론 돈을 벌어가실 목적으로요...
한국에 있을 만한 곳이 없어서
저희집에 머물러 계십니다..
헌데 저희집 아직 월세( 결혼할때 양쪽 부모님들께서 일체 도움같은거 전혀 안주시고 안받기로 했음)
방 두칸짜리 거실도 없고 .. 그냥 너무나도 작은집....
머물러계시는 동안 2달 정도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머 어차피돈벌로 나오신거고 직장도 구하실테고요...
근데 아주버님 형님 일하러 갔다가 매일 하루일하고 짐싸들고 돌아오시고
기껏해야 2틀.....
머 한국말이 서투니까 그럴수도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든것은 ..문화차이인지 몰라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작년 12월말에 들어오셨으면 한참 추울때 아닙니까 그죵??
근데 근데.............. 한국이나 중국이나 내복입는건 당연하죠
아주버님 제 앞에서 살색내복 아래에 남자 그 모양있는 내복 알죠?/
그거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시고요
울형님도 시동생(내남편)앞에서 내복 입고 돌아다니는거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고...ㅜㅜ""
제동생이 울집에 와도 그냥 내복 입은채로 아주 반갑게 맞으십니다 (참고로 제동생 울 시댁식구들 무지 싫어합니다.. 형님 나오시기 전에 동생이 같이 살았었어요 저랑.. 근데 시부모님들이 나오셨었거덩요 시부모님도 나오셔서 울집에 머물러계셧죠 ...몇달 거기서 스트레스 많이받았습니다 동생이..
그래서 몇달 못살고 .. 따로방을 얻어서나갔지만요..)
하루는 제가 침대에 앉아서 티비보고
형님하고 아주버님은 바닥에 앉아서 티비를보고 계셨어요
근데 제가 겨울에 꼭 건조해서 그런지 살도 트고 간지럽고 그래요
제가 그걸 말했더니
아주버님 갑자기
자기 아래내복 내리시더니 나보고 보래요
안쪽 허벅지 ...자기도 그렇다면서
이게 말이됩니가.. 옆에서 형님 머라고 하실줄 알았더니 그냥 마냥 좋다고 웃고계십니다
머가그리좋습니까?? 자기남편 속옷 나한테 보여주는게 그렇게 좋은가??/
완젼 무개념
그리구 우리 집이 거실이 없다보니
저희 안방 침대 앞에 바로 티비가 있어요
침대에 올라가야만 티비가 잘 보입니다...그냥 침에 안올라가도 티비보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헌데.......... 부부침대 솔직히 가족이라도 잘 안올라가죵..........
일끝나고 기분 좋게 집에 들어갔는데
안방에 아주버님이 속옷만 누우시고 내가 베는 베게 , 덮는이불 위에 누워서 티비 보고있는 모습 보고 있노라면 정말 정말 미치겠어요 ...
그것도 제가 들어간지도 모르고 있다가 한참있다가 놀라서 벌떡 일어난다니까요
여름들어서는 날씨가 덥잖아요...
그러면 반바지라도 입어야 하는거아닌가요?
사각팬티 하나 입고 내침대에 누워서 대자로누워서 티비나 보고 있고
하라는 일은 하지도않고 ....
이런 일들을 신랑한테 말해서 하나씩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정말 얼굴보는것도짜증이 나니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이런저런일로 스트레스 무지 많이 받아서 신랑하고도 많이 싸우고
그래도 신랑 저 많이 위해주느라 그리구 중간에서 너무 힘들 것도 압니다..그래서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그런 무개념 행동들을 볼때면 정말꼴도 보기싫어지니 ..............
그래도 몇일몇일 일다녀서 돈받았으면 생활비라도 조금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두달도 아니고 7개월동안 돈일푼 안내고 샴푸 비누 물세 전혀전혀 보탬안줌
자기네들 먹을꺼나 좀 사다가 해먹고
형님 입맛도 얼마나 까다로운지 제가 음식하면 냄새부터 맡고 한입 쩝쩝대면서 조금 맛보고 맛없으면
맛없다고 바로 얘기하고 우리엄마가 해다준 김치 맛없다고 안먹고
저는 중국음식 맛없어도 맛없다고 대놓고 이야기 안해요..
ㅜㅜ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너무 힘이들어요
냉장고에 음식넣어놀때 먹다남은음식 반찬통에 넣어놓는건 고사하고 랩이라도 씌어서 넣어놔야 하는데
먹다남은채로 그냥 냉장고에 집어넣고 ㅜㅜ,,,,
더 황당한건
밤에 잘려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불다끄고,,신랑이랑
그럼 불이 꺼져있으면 잘려고 누운지 알아야지
노크도 안하고
문 벌컥벌컥 열면서 들어옵니다
전 작은방 문 닫혀있으면 절대 절대 문안여는데
그러다 부부끼리 사랑이라ㄷ도 하고 있었으면 어찌했을까요???????????????
정말 정말 돌아가시겠ㅇ요
기본적인것만 지켜주셨더라도 정말 내가 스트레스 덜 받고 살았을텐데요,,,,,,,,,,,,,,
저 올해 25살이거덩요
이런 상황을 견뎌내기에는 너무 힘이 드네요
다행이 몇일전에 .................. 누구 소개로 식당에 취직하셨습니다
거기서 먹고 자고 하니까 ...........
집에 들어가는발걸음이 가볍네요
어쩌다 이런상황까지 됐는지
아마 여태껏 있었던 황당한 이야기들 책자로 내래도 낼수 있을것 같네요
정말 눈물 날것 같아요
몇일전에 어머님하고 통화를 했어요
"" 너가 고생이 많다 너 힘든거 다안다/..
그래도 어쩌겠니?? 같은형젠데 형제끼리 돕고 살아야지..""
" 괜찮아요 어머니.."'(속으로는 전혀 안괜찮음)
" 그래서 내가 요번에 염치 없이 한국에 나갈라 그런다..........
가서 다만 몇달이라도 벌어서 올라 그런다""""
저 짐싸들고 친정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