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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사람한테 32만원이란돈을 빌려줫내요..

에휴.. |2007.07.20 14:41
조회 419 |추천 0

바루 몇분 전이내요..ㅜ

 

제가 면허필기시험을 당당하게 합격한 후 기분 좋게

 

집으로 가려고 버스타는곳으로 이동한느중

 

어떤 할아버지..?라고하기엔 조금 젊고 그렇다고 아져씨라고하기엔 늙으신

 

그 아져씨를 뵜습니다. 아져씨 발이 안좋으신지 쩔뚝절뚤거리시면서

 

갑자기 저한테 오시더니 말을 걸으십니다.

 

"학생 "

 

그래서.. 저는 "네?"라고 말을햇습니다..

 

제가 길에서 막 말거는사람은 막 경개를 하거든요..

 

제가 막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ㅠ

 

그래서 그렇게 한 30분정도 말을 햇는데..

 

그 아져씨가 너무오래 잡고 잇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말을 하겟다구 하시내요.. 자기도 이게 처음이라면서..

 

그러더니 어떤 경희대학생을 뵛는데.. 막 어쩌구 저쩌구 하시더니..

 

자기가 제주도사람인데 거기서 건설쪽일을 하신담니다..

 

그러면서 자기 연봉이 1억6000이 넘는다면서 막 자랑아닌 자랑을 하시는거죠..

 

자기 아들도 2명잇는데 둘다 고대다니고 첫째는 의사고

 

둘째는 지금 스템포트 박사학위를 밟고잇다면서요..

 

자기 부인은 사범대나온 수학을 가르친 교라래요..

 

그러면서 본록적으로 말을 건낸게..

 

자기가 건설이사인데.. 다방에서 일을하다가..?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가 어떤사람을 치엇대요

 

그러면서 오토바이는 보험처리가 안된다면서 현금 480만원을 물어줫다구하내요..

 

그러면서 자기가 지금 비행기 값이 없어서 그러는데..

 

돈좀 줄수 잇냐고..

 

자기가 제주도에 도착하면 바로 돈을 부쳐주겟다고요..

 

그래서 제가 막.. 아.. 이러면서 우물쭈물대자..

 

자기는 나쁜사람이 아리래요.. 자기도 이런말을 50넘어 처음 하는거라면서

 

말씀을 하셔서 지갑에 잇는 현금을 모두 다 드렷읍니다.. 한 6만원 정도 돼는거 같내요..

 

지갑을보니 달랑 2처넌.. 버스비가 1처넌인데..

 

그랫는데.. 더 필요하신지.. 저기 모퉁이에 돌아가면

 

농협이 잇데요..그러면서 지금 가지고잇는돈이 얼마나 잇냐면서..

 

제가 36만원이 잇엇거든요.. 집세 25만원에 지금 가스도 끈켜가지고.. 전기세도밀리고..

 

그래서 그돈으로 내야돼는데...

 

저도모르게.. 이상하게.. 농협에 들어가서 26만원을 빼와서 드렷읍니다..

 

비행기 값이 32만원이나 든다는게 의심스러워서 물어봣지만

 

자기는 VIP석에 타야한다면서..

 

또 가시기전에 현금으로 부탁한다고 ..이런말을 들어서 의심을 당연히 햇죠!!

 

햇는데..!! ...에휴..........

 

그러면서 . 자기가 막 한라봉을 보내준다더니 어쩐다느니

 

그러면서 정말 고맙다고 나중에 자기처럼 다른사람이 도움을 청하면

 

꼭 도와달라고.. 그러시더니.. 3시 50분까지 보내준다구 하십니다..

 

그러면서 돈을 보내고 6시쯤 다시 제주도에서 이곳으로 오셔서

 

같이 친구들 불러서 저녘이나 먹자고 하십니다..

 

정말.. 제가 바보인건 알앗지만.. 이렇게 까지 바보인줄 몰랏습니다.

 

연락쳐..? 당연히 물어봣죠..

 

그런데 핸드폰이 깨져서 없다고하십니다..

 

에휴 이말듣고 바로 딱 눈치를 챗어야 하는데..

 

정말..ㅠㅠ 속만 타고.. .. 아는사람들한테도 빌려주기 힘든 액수인데요..

 

지금 막 대학교에 들어온 신새기거든요..ㅠ

 

뭐..제가 잘못한일이고.. 정말 그분이 급해서 그런거일수도 잇지만

 

지금 너무 답답해내요.. 이제 1시간 10분?정도 지나면결과가 나오는데..

 

으흠.. 정말 그분이 급하거셧으면 좋겟내요..ㅠ

 

어떻게 아버지께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아버지두 요즘 사업이

 

많이 힘드셔서.. 술만 드시고 계시는데..

 

이제 꼴랑 지갑에 처넌짜리 하나 잇내요.. 버스비 처넌이라서..

 

그냥 쓰다쓴 인생경험 햇다고 해야하나요..?

 

답이 뻔한거 알고 잇지만..하도 속이 답답해서 올려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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