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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워집니다.

한숨,, |2007.07.20 14:59
조회 1,911 |추천 0

안녕하세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미혼모 입니다.

저는 23살입니다. 톡을 매일 읽다가,,, 저도 용기를 내어 써보게 됫습니다.

아이가 있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구요,, 시댁쪽에서는 반대가 심했지만,,

제남편될 사람,, 듬직하게 제 편이 되어서 절 지켜준다고 하구,, 여러므로

모자랄 게 없는 그런 남편이었져,,

제 인생정말,,험난하게 살았습니다... 여러가지 일루,, 아버지 어머니 이혼후,,

참 힘들었는데 ,, 남편이 있어서 견딜만했었습니다..

하다하다 이제 저에게,,, 남편까지 데려가네요,,

제가 배가 아프다고 전화를 했는데 갑자기 급하게 운전를 하고 오는 바람에,,

사고로,, 바로 사망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뱃속아이때문에,,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는 말,,, 이제서야 실감나게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어머니,,아무리제가 밉더라두,, 아이 지우라고 하십니다..

저 싫으신거 아십니다.. 그래서 저혼자 키울려 맘먹었습니다..

그런데 안된다고 하시네요,,이상한 부적에,,참고 참고 참았습니다.

3개월 후면 나올 우리 아이를,,아니 저를 보며 나올아이 생각하면 좋은것만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 아이가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아빠 혼자가는게 싫었는지,, 함께 올라갔네요,,,

사고를 당했습니다...그것도,,, 어머니 차에,,,

정말,,, 이제 더이상 살고싶은 마음두,,, 아무 감정도 없는 무생물이 된거 같습니다..

시어머니.. 정말 미치도록 싫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자기아들 나때문에 먼저 갔으니까,, 참고 참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무얼 의지하면서 살아가야할지,,막막합니다...

인생이란게,,, 단한번의 여행을 하는 거라는데,,, 제 여행은 여기 까지 인것같네요,,

제글읽어주셔서감사하빈다...

악플은 사양하겠습니다..

다만 저의 아이와,,제 남편이 부디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해주세요,,

그래서 짧은 세상에 제남편과 아이있어서,, 살맛나는 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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