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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보조의 아픔.. 저만 싫어하는 선생님 어쩌죠 ㅠ

아주 죽겠구나 |2007.07.20 15:14
조회 539 |추천 0

저는 24살의 방학을 맞이해 목동의 어느 학원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일을 시작한지 1달이 조금 넘었고 이제 일에 익숙하고 제 나름대로 일에 감각도 생겼고 능숙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확히 하는일은 학원에서 유명한 학원강사의 수업자료를 챙겨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보통 시험지를 타이핑하거나 파워포인트 작업 및 다른 수업자료를 다량복사를 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선생님의 건망증 때문인데요...

저는 항상 업무일지에 그날그날 수업에 필요한 수업자료와 복사 부수 및 시험지만들것을 체크하여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행정병의 영향을 받아)

 

분명히 들어간 수업자료인데 3~4일에 한번꼴로 제 작업실에 선생님의 얼굴이 울그락푸르락하여 들어와선 "왜! 이게 필요한데 들어오지 않았나요!" 라고 소리치며 저의 기분을 확 죽이고 나가시곤 합니다.

 

이런일이 여러차례 반복되자 한번은 정말 선생님도 못참겠다는듯이 문을 거의 박차고 들어와 또 수업자료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저는 일단 죄송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가져다 드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제가 가저다드린자료가 교실에 한뭉치가 그.대.로. 놓여있지 않겠습니까...ㅠ

 

정말 억울하고 미치겠어서 선생님께 "저기 있잖아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여자분들의 특유한 새침한표정을 지으며 "아! 그래요?" 라고 말씀하시더니 정말 그만 됐으니 나가보라는 겁니다.

 

문제는 이거 뿐만이 아닙니다... 한번은 시험지를 제 실수로 그날 시험보는게 아닌데 다른날 시험보는것을 넣었습니다. 압니다 제 실수인것을...

 

선생님은 이때가 기회다 싶었는지 완전 최악의 표정을 가지고 들어와 그 시험지를 제가 보는 앞에서 집어 던지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뭐가 잘못됬는지 보고 다시 넣어주세요.. 이게 모에요 빨리 수업해야하는데..."

 

이 일이 있고나서부터 하루하루 학원에 출근하는게 미치도록 싫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의 알바담당 팀장님께 그냥 그만두는게 낳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너 아니면 일할사람이 어디있겠냐" 이러시더라구요..

 

정말 마음먹고 아무말 안하고 전화기 꺼버리고 학원 하루만 안나가도 선생님은 수업의 수자도 못할사람이 왜이렇게 아르바이트 생이라고 막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언좀 부탁드리면서 이만 글을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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