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아!!!!지아야!!!!"
방문사이로 들리는 마녀..목소리...ㅡㅡ;;
난 자다깨서.. 머리를 긁적거리면서..방문을 열고 나갔다.
"왜?!!!!"
"가쓰나 쉰다고 아예 퍼질러 자네!!자!!"
"아~왜~~~~~"
"냉장고에 국이랑 넣어놨으니깐. 밥 챙겨먹그라."
"알았엉..ㅡㅡ;;"
난 잠에서 덜깨서...비몽사몽이었다.
"엄마랑 아빠는 오늘 볼일이 있어서 못들어올수도 있으니까.
문단속잘하고 동생 챙기고.."
"네~네~네~네~"
"니는 오늘 어디가나?."
"엉..오늘 친구들이랑 술먹고~밤새기로 했으~~~크크크"
"조신히 놀아라 유지아!!"
날 노려보시는 울어무이...
내가 어쨌다고?.
참말로~~
거짓말 조금했지...흐흐흐.
오늘 현빈이랑 밤새도록 놀꺼거덩..
난 배시시 웃었다.....우웩..
"지아야~아빠간다~~~~"
"여보.! 이것 챙겨가야죠!!"
"응~아빠~~잘갔다와요~~~어디가는지는 몰라도~~~"
난 엄마아빠를 배웅한뒤.
거실에 앉아서 티비를 켰다~~
"곰배~~밥도!!"
이노무 자식이...엄마가 차려준 밥은 안먹고 나보고 차려 달란다..ㅡㅡ
"아씌!! 니가 쳐무그라!!"
내입에서 나온말.
"누나라는게 ~!!!!!! 현빈이 형이 불쌍타!!!"
네네~~맞습니다.
동생도 내남친이 현빈이라는것을 압니다.
제입으로 말했지요...
"왜!!씨!!ㅡㅡ;;"
"빨리 밥차리도!!내 알바가야한다."
날 보채는 동생놈...
어기적거리면서..큰 궁뎅이를 바닥에서 떼고..
난 부엌으로 갔다..
냉장고를 열어 반찬가지들을 꺼내고 국을 데웠다.
'저시끼!!동생만아니면...콱!!!!!'
속으론 이렇게 생각하면서 말이죠...
국이 다 데워지고, 밥과반찬을 상에 올렸다.
"밥무라!!!"
씻고 나오는 동생..넘..
'짜식. 몸하나는 멋지단 말이야....ㅎㅎㅎㅎ'
밥상에 앉아서. 밥을 먹는 동생..
그걸지켜보다가.....
나도 같이 밥을 먹었다....ㅎㅎㅎㅎ
밥을 다먹고 동생은 알바하러 가고,
난 컴터에 앉았다.
어제 조폭마누라 영화 예매를 하고 잤는데.
혹시나 확인을 한번더 하고 .
컴질을했다.
그때...
~마리아~~아베마리아~~~
현빈이다.
"응 빈아."
"콩이 뭐..해?"
이제 일어난 목소리.......섹쉬?>>
"나..?컴질중,,"
"오늘 몇시에 보노?"
"영화 6시꺼 예매했엉.."
"그래? 어디 영화관이고?"
"메가박스~~"
"음.. 그럼 5시30분까지 밀리오래입구에서 보자.."
"엉~~~~~"
그리고는 전화를 끈었다.
컴질을 관두고 음악을 크게틀었다.
유지아가 역사상 최초로!!!솔선수범???
방청소를 시작했다..
엄마가 말은 안하고 갔지만...
분명.....전화가 올게 뻔하다..!!!장담한다...
안방부터~내방~동생방`열라게 청소를 했다.
2시간 남짓 청소를 하고나니...
기운이 다빠진다..
어느새 시간은 점심시간이 넘어 가고 있었다...
난 티비를 보면서..이리저리 뒹굴거리다가..살짝 잠들고...
혼자놀이를 했다...
내머릿속에는 온통 현빈이랑 놀생각에..가득찼다..
약속시간이 다되어가고.
슬~~~준비를 했다..
옷장을 열어서.
청치마와.코트를 꺼냈다.
오늘에 컨셉. 청순녀??ㅋㅋㅋㅋㅋ
신발은 부추로 전했다....굵은 종아리를 커버해야지...ㅡㅡ
아씨. 저주받은 하체 때문에...미니스커트를 못입는..나.........
이런심정 아 시 나 요 !!!!!
고대기를 꽃아놓고.
난 샤워를 했다..
화장부터~~~헤어까지......
1시간을 걸쳐 완성했다....
그리고는 거울을 보았다.
"오~~이뻐이뻐!!"
혼잣말로 말했다..
나라도 이쁘다고 말해야지...ㅡㅡ
말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휴~
핸드백과. 여러가지를 챙기고는 집을 나섰다.
지하철을 타고, 밀리오래로 고고싱~~~~!!!
약속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예매한 표를 찾으러 갔다.
와~사람이 정말 많았다.
전부 커플~~~
난 표를 찾고. 현빈이한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콩이 어디야~!"
"이제 표찾았다."
"그래? 그럼 거기 있어라 내가 올라갈께."
"엉.."
10분뒤.
현빈이가 올라왔다..
오~력셔뤼~
블랙톤으로 색상을 맞춘 현빈이..
미치겠다.
"빈아.."
난 현빈이를 불렀다..
"왜~멋있나?"
웃으면서 날보는 현빈이..
"응.."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내머리를 쓰다듬는 현빈이......
영화시간이 다되어 가고.
팝콘과 콜라를 들고 영화관에 들어갔다.
영화가상영이 되고~
조폭마누라를 웃으면서. 잼있게 보았다..
나만...?...
현빈이가 내수준에 딱맞는 영화라면서..그러더라...
내수준이 어때서?..
영화를 다보고는 밥먹으러 갔다.
서면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해보러 가고싶었는데...."
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콩이 해보러는 담에 가자.지금 가면 치여 죽는다..
알긋나?. "
"ㅡㅡ.. 응 ...알았엉.."
"밥이나 먹으러 가자~어디로 가꼬?"
"음......음..."
유지아생각중!!
" 안동찜닭 먹으러 가자~~~~"
"가자..콩이."
난 현빈이 팔짱을 꼈다~
아~행복해~~^*^
"좋나? 콩이!!"
"응응!!!"
귀여운척????좀했다....
현빈이랑 2006년 마지막을 보낸다...
추운겨울이지만..
난지금 너무 따뜻하다.....
찜닭가게에 도착하고.
음식을 시켰다..
주문이 밀렸는지.. 음식은 조금 늦게 나왔다..
우린 찜닭을 맛나게 먹었다..
난 현빈이 먹는것만 봐도..배부르다???
가아니라............나도 먹어야 배부르지...ㅡㅡ;;
"콩이 천천히 먹어라 니 닭 잘못먹자나.
또 체해가지고 죽니사니 하지말고."
"아..움..응.."
먹느라 정신없는 지아..ㅡㅡ
날 걱정해주는 현빈이....좋네~~ㅋㅋㅋ
음식을 맛나게 먹고 밖으로 나왔다..
오늘따라~기분이 괜치리 좋다~~
현빈이와 난 ...서면에 사람 구경을 하면서 걸어다녔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해도 못보는데..MT가서 놀자.."
"그래..그러자."
'밤새도록 현빈이랑 애기하고 놀아야지~'
서면에 사람이 많을 꺼 같아서..
현빈이 집근처로 택시타고 이동했다..
처음으로....하루를 같이 있어본다..
현빈이랑..
내소원이었는데..
아침에 눈떴을때....현빈이를 봤음..했던게......
오늘 이루어진다...^^*
20분가량..지났을까?
모라에 도착했다..
여관도..아닌....가량..MT로 추축 되는 곳에 들어갔다..
들어가보니...그냥....그냥...그렇다...^^*헤헤.
현빈이만 있음 되니까....
나와현빈이는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다..
현빈이 팔베게를 하곤...
"첨으로 같이 있는거네~~~좋타.."
"그리 좋나? 콩이 클났다. 이제 다른놈 못만나겠네."
"다른남자 안만날껀데?"
"당연히 못만나지..눈에 안들어오는데.."
"정말좋...ㅌ..읍.."
Kiss..................
2006년의 마지막밤에..
현빈이와...사랑을 나누었다..
현빈이의 따스한몸과..손길...에..
내몸의 온신경이 반응을했다...
이미..
내몸은...뜨겁게 달아올라있었다..
나도모르게...팔을올려 현빈이를 감싸안았다.
눈을 뜰수가 없었다...
보지않아도....느껴지니까......
방안엔....현빈이와..나에..숨소리로 가득 메워졌다..
정말....행복했다..
말로 표현할수없을만큼........
.
.
.
말로 하지않아도....느낄수있는사랑.....
그사랑을.
현빈이가...나한테..주고있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현빈이와 헤어지게 된다면..
나한텐............남자란.......없을꺼다..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