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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바라는시어머니..

악녀 |2007.07.21 13:37
조회 2,916 |추천 0

정말많이망설이다가씁니다...

어디서부터얘기해야할지...휴~

연애하다가..결혼얘기가나와서는...양가부모님인사하고...

상견례마치고...연애할떄...시댁에한번씪놀러가면엄청잘해주시더라구여...

시집안올까바..ㅡㅡ^어떡해생각하실지모르겠지만...

신랑이지금까지..여자한번도안만나밨거든여...모든게서툴더라고여...

처음엔..그냥...풋풋(?)해보이고...그런게...좋았습니다...

사람배려도잘해주고..다만얼굴이쫌마니못생겼다였을뿐이지...^^;;;신랑흉보네여..ㅜㅜ

딴길로빠졌네여...

다시본론으로들어가자면...상견례끝나면...혼수문제로넘아가잖아여...

제가신랑한테그랬거든여...우리서로간소하게하자고...

오빠두그닥벌어논돈도없고..그러니...서로..쪼금씩..벌어서사자구여...

참고로시댁못삽니다...

저희집은부모님이별거하시는중이라합쳐노면...중산층이지만...

따로떨어져있으니..저희또한가난합니다..ㅜㅜ

혼수문제로..시엄니랑얘기하는중에..울컥했습니다...

500보내라...그리고...이불,,수저셋트,,반상기까지해오시라고하더군여...

그래야잘산다고..다들그리한다고...그리고그게도리라고요,,,

저희엄마..큰아들이고하니..이불까진생각했습니다...

그뒤에말이더가관이었어여...

300줄테니..거기서저예물이랑화장품이며옷이랑이돈으로다하라고하더군여...

생각해서많이주는거라고...

집에돌아가는길에많이울었습니다...

그떄왜케서러운지...말한마디못하고나왔거든여...

집에와서친정엄마한테말하는데왜케미안한지...엄마가괜찮다고하면서...알았다고하시더라구여..

저희오빠랑예단비드리러,,이불이랑,,수저,,반상기이런거해가지고갔어여,,

도리엄청생각하시는분이...

집에입고있던파자마입고예단받으시더라고요...

그건그렇고이건별거아니예여...

이제저희집으로..예단비돌려주는데..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저희가보낸예단봉투..그대로..200을넣어서보냈드라고여...

그리고더웃긴건..저희엄마가거래하시던은행전표가그대로있더군여...

어의가없지만어쩌겠어여..이미엎어진물..참았져...

그리고나서..저희결혼식이5월12일이었거든여...

근데어버이날이8일이어서..시댁에찾아갔습니다..오빠는다른지방에서회살다니고잇어서..

저혼자서..홍삼58000짜리랑카네이션바구니사들고요...

그떄시누가전화와서통화하시더니...

니네들이번엔그냥넘어가니깐..내년엔곱절로해달라고하더군여...

결혼앞두고그정도했으면됐지...뭘얼마나더해달라고...

그리고제가사가지고가건...아무것도아니랍니까??

그날저녁에누워있는데오빠한테전화가오더군여...

그냥갑자기생각난거예여...아무생각없이...혹시..결혼자금모자라서대출받은거있냐고...

그랬더니..아무말을못하는거예여..

그래서..마니모자랐냐고..제가알기로는오빠가..5000있다는거알고있었거든여...

집은전세로4000짜리구했고여...어디다쓰니라고그랬냐고..제가막물어밨더니...

대출받았다고..그래서어머니드렸다고...그거하나냐고물었더니...또아무말도안하더군여...

한숨밖에나오질않았어여...정말..울면서물엇져..어따또돈썼냐고,,,

어머니가..결혼자금하게돈달라고했다고하더군여...500달라고해서..집얻을돈모잘라서..

그거대출받았다고...시엄니두오빠가얼마가지고있는지..알고있었는데도..그돈을달라고하다니..

저희결혼식..예식장잡고...모든거저희둘이햇습니다...

물론밥값은부모님들이내주셨져...

그래도..이런저런..우역곡절끝에..결혼식마치고신혼여행가따가..시잭으로가서하룻밤닸어여..

그담날아침에..오빠가그러더군여...회사에서받은축의금은달라고...

실을아까도말했다시피..저희가..거의없이하는거라서...그정도여유자금은챙겨야겠드라고여,,,

그래서암말도안코..방에있었어여...그랬더니..시엄니가절부르시더군여...

니네들이돈(200)안줄려그랬다이러면서...돈을꼮쥐고계시드라고여.....

그러시더니..바로한다는말이..아버지 이 해드려야한다고...원래는니네들이해주는거라고...

그러면서200주시더라구여...계산해보니..오빠축의금은거의500되구여..

참나...제가결혼한지일년이됐나...아님최소한한달이라도됐음말을안해여...

인제여행갔다온며느리앉혀놓고..이얘길하셔야겠냐고요,.,,

이래저래..신혼집에와보니..그래도첨이라서그런지..재미나더군여...

둘만의생활이...그것도얼마가지않았어여...

여행가서선물산걸..카드로사서..카드대금을물어밨더니..

카드대금이..자그마치600이넘더군여...여행가서산건나오지도않았고요...산것합쳐밨자40만우너정도??

어의가없어서...정말실망이이만저만이아니었어여...

그래서..통장이며뭐며..다..꺼내보니...대출받은게두건이어있드라고여...

그래서대체어따가썻냐고...자끄.물어보니..집에다갖다줬다고하더군여...

그떄집이힘들어서..갔다줬다고..그제서야알았죠..왜케오빠가돈을못모았는지...

오빠학교다닐떄에도..학비자기가벌어서다녔고...

안해본알바도없고장사도없드라고여...저그래서성실해보이고..굶어죽진않겠다싶어서결혼한거거든여..

그래요..나줬으니깐..오빨이세상에태어나게해줬으니깐..참았어여...

시댁에할머니제사가있어서..갔는데..제사비용도내라는거예여..다똑같은할머니고똑같은손주니깐

이러면서...제사비용도보태라네여...

집에가면..술사와라..술먹을떄안주사와라..뭐사와라..이것저것막시키고...이런돈도만만치안더라고여..

또..얼마전에시댁에갔더니..저랑시누시엄니이케걸어나오는데...

동네아주머니가..딸이야??이러면서..말을건네시더군여..

시엄니왈...여긴우리딸..저긴우리며느리..우리며느리뚱뚱해...

어의가없더군여...자존심도넘상하고..저160에65나갑니다..

창피하지만..맞아여..저뚱뚱한거...근데..말하는데..아다르고어다른데..

참고로시누도만만치않거든여...키는153정도에..

궂이물어보지도않은말에..저리말을해야겠냐고요..

속상해서..아는언니랑통활했어여...미치겠다고..

말을어찌그리하냐고..그랬더니..그언니가..자기두그말들었다고이러더군여...

제결혼식장에서..

제결혼식날..시엄니랑딴분이..같이서계시더래여...언니가..그옆에서있는데...

같이서계시던분이..이러시더래여...며느라가참복스럽게생겼네...

그랬더니시엄니왈...그러니깐..내가쟤떄메못살겄어..뚱뚱해서...

이언니가그말듣고...저한테해주더라고여...

저그떄부터저녁안먹고다이어트하고있어여...

정말..살맛이안나더라고여...그리곤오빠가제가안되보였는지...

주말여행을가자고하더군여..바람쐬러...

결혼하고처음이라..솔직히기분이업되더군여...

기분이넘좋았습니다..간만에...그리곤..얼마가지않아...시엄니말에저또한번..

기분이와장창망가져버렸어여...저참고로..일주일에2번씩은전화드리거든여...

초복날..전화드렸어여...오늘초복이니깐..맛있는거챙겨드시라고...전활한거였는데...

다짜고짜..전화받더니..너나한테좀혼나야겠다...이러시더라고여...

제가...암말도않고있으니..오늘초복이니깐..5만원을보내라는거예여...

오빠낳느라힘들었으니깐..원래보내는거라고...어의가없어서...저이런말첨들어밨거든여...

초복챙기는거...아닌가여??제친구들도이런날은안챙기던데...

그래서제가또물어밨어여...그럼중복이랑말복떄도챙겨야되는거냐고..그랬더니...

시엄니왈..그건이제니가알아서해야지...이러시더라고여...

강원도에서집에돌아오느길이..왜케먼지..여행가서좋았던기분..다망치고와버렸어여...

오빠가그러더군여,...자기가돈이많았음좋겠다고...그럼이러지않을텐데라고...

저오빠한테그랬어여..오빠돈없는거알고..시댁돈없는거알고다알고결혼했다고..

이젠오빠랑나랑이가정이고..시댁은가족이니깐..

ㅅㅐ로운가정에충실해달라고...오빠가효자이긴해요...그러니깐..암소리않고다들어준거겠죠...

저어찌해야하죠??

그냥..주저리주저리함써밨어여...

어따딱히말할떄도없고..이런얘기친정엄마한테다하면...더속상해하실거같고..

지금저희가..차도없고..오빠가나이가있어서..아기도빨리가질려고했는데...

막막합니다..사사건건다바라시네여...

부디...악플삼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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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뭐..|2007.07.21 17:40
보다보다 초복에 돈보내라고 하는거 첨 듣네요. 왜 입춘부터 동지까지 다 챙기지 허참.. 진짜 그 시모 구질구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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