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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캐쉬백사건.

xxxx |2007.07.24 21:55
조회 471 |추천 0

몇일이 지났군요..

 

전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24살 청년이랍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석간을 마치고(제가 3교대하거든요..석간은 오후3시부터 11시까지 합니다) 형들끼리(형들이 전부 25살 나만 24살;)축구클럽을 만들었는데 사는게 바쁘다보니 다 모일자리가 거의 없었지만 그날따라 12명이 전부 나온다는것이었습니다!!(총인원은 13명이군요-.-)

 

그러하여 다들 기다리고 제회사 같이 다니는 형하고 11시에 마쳐서 경주 생활체육공원(?)인가 산에 있는 저~~~구석진곳에 자리잡고 있는 풋살(큰데는 안되고 거긴 조명도 있어서;)구장엘 갈려고 마치고 차를 탔죠~ 차가 총 4대가 갔는데 제가 2명태우고 경주까지 갈려니..(참고로 전 울산;)기름통에 불이 들어와있는겁니다-.-

 

차가 13년이나 된 똥차라서 리터당 1500원씩이나 하는 휘발유를 그리 선호하지않아 나름대로 어둠의 경로로 차 연료를 충당하고 있었죠..-_-;

 

그날따라 시간이 늦어서 인지 물이 없어서 인지 전부 문닫았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 다 기다린다고 바빠서 주유소에 갔습니다.

 

그래서 말했죠

 

나 : "2만원요~"

 

직원 : "2만원 넣어드리겠습니다~"

 

......

 

직원 : "손님?"

 

나 : "네~?"

 

직원 : "주유구 열어주세요(퉁명스럽게)"

 

나 : "앗~ 죄송합니다 ㅎㅎㅎㅎ"(뒤에 형들 이때부터 웃기 시작하더니..)

 

여기서 제 키홀더를 보니 이번에 발급받은 체크카드에 ok 캐쉬백이 있더라구요.

 

나 : (음..2만원이든 만원이든 포인트는 쌓이겠지..)"여기요~여기 ok캐쉬백 포인트 적립해주죠?"

 

직원 : "아니오(존x싸가지 없는 말투로)"

 

나 : "2만원어치는 원래 포인트 안줘요?"

 

직원 : (쌩깠음-_- 아예 귀찮다는 말투로) "2만원 다 넣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나 : "(절마 머고? 아 바쁜데 귀찮게 그깟 포인트 안받고 말지)"

 

하며 차를 몰고 나가면서 속으로 저 삐~~~~~~~한놈 사가지없네..일하는게 힘든가,,

 

하면서 뒤를돌아보는순간,,전 굳어버리고 말았죠..

 

주유소가 GS칼텍스 였습니다-_-

 

형들 뒤에서 자지러지고 나는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ㅋㅋㅋ

 

 

 

P.s:알바하셨던분 이글을 빌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_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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