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대갔다가 . 습관성탈구로 돌아온 휴학한 대학생입니다 .
네톤여러분께 . 그리고 군관련자님들께. 그리고 군제대하신분 . 현재공익이신님들께
질문하나 올리겠습니다 .
저는 울산사는 대학생입니다 작년겨울 . 부산에서 신검받으라고 연락이 와서 . .
부산에 아는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신검받은놈입니다 . .
제 신검받을때 그머지? 신장체중인가? 제가 키 177에 몸무게 88입니다 . 그걸로 2급받구
부동시? 짝눈이라고 하더구만요 . 이걸로 3급받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 군대를입대햇습니다 .
이왕 3급받고 온김에 군생활잘참자 하고 버티는데 . 그 연병장? 하여튼 그곳에서 무슨수술이든지 받은놈
앞으로 나와 하길래 과거 기관지때매 수술받은게 생각나서 나갔습니다 . 병명을 물어볼줄알고 무슨병이었지? 하고 고민하였는데 아무 질문도없더군요..허허.. 간단하게 자기소개서?비슷무리한거 적고
저희가 배치받은 내무반으로 왔습니다 . 그리고 그날 우리만 바로 자체에서 다시 신검을 하더군요
략 100~150여명은되 보이더구만요 .. 전 이왕온김에 진짜 귀가많은 피하고싶었습니다 .
짝대기 몇개다신분들 말씀하시는거 보고 정말 열도 나고 .. 서럽기까지 하더군요 .
한마디로 머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난생처음받은 치욕. 저보고 성격좋다고 좀 엉뚱하지만
재미있고 착하다는 얘기듣고살았습니다 . 왠만하면 진짜 화도 잘안내고 적응잘하는 편인데요.
진짜 못참겠더라구요 . 그래도 .. 나중에 나도 저정도 위치가 되면 편해지겠지 하며
진짜 귀가조치많은 피하고싶었습니다 . 하지만 문제의 치과구역..
원래 한방에 몇명씩들어가는데 그때는 이상하게 저만들어갔습니다 . 안과에서 제가 상담하는사이에
저희분단애들이 다음구역으로 가버려서 저만 덩그러니 남았고 이전 분단애들도 저희조랑 시간차가
꽤많이 나있었거든요 . 그래서 저혼자 치과에 들어갔습니다 . 어떤애가 앞에서서 이거이거이거 해당되는거있는가에대해 묻길래 없다하고 일어서는순간 . 소위님이 저를 부르시더군요 . 저는 급긴장상태에서
소위님앞에 앉아 원치않는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 아 해봐 다물어 아해봐 다물어 를 몇번반복하더니
제 이력서같은 종이가있어요 신검받을떄 구역마다 문제가있나없나 체크하는종이 거기다가 멀적으시더군요 ... 보니까 정밀검사 라고 적혀있었어요 .. 이게머지? 정밀검사? 나만따로받는건가? 라며
대충넘겼는데 . 정밀검사 받은애들 따로 모아놓더군요 그러곤 우리들 한분단으로 묶어서
5중대에 집어넣더이다 .. 나중에서야 안사실인데. 귀가조치 받은 애들만 집어넣는곳이라더군요 ..
어쨋든 다음날 논산국군병원에 실미도에나 나올법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
거기 치과담당.. 나를 보더니 아 다물어 아다물어 몇번시킵니다 .. 급긴장상태 이거 이러다 귀가조치
받는거아닌가.. 가면 쪽팔리는데 제발 제발 이러고있었습니다 . 그러자 그 담당. 이거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턱관절이 한쪽이 이상해서 입이 많이 돌아갔다" 며 습관성 탈구란 이름으로 7급 귀가조치를
받았습니다 . 의무병도 그러더군요 . 너 내가보기에 너무 돌아갔다며 병원가서 검사받고 군대오지말라더군요 . . 결코좋은곳아니라며 .. 아 그떄생각하니 너무 서럽고 분하고 막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잡다한글이 되었군요 .. 요약하자면 ..
신검 3급( 신장체중 2급 부동시 3급)으로 군입대 . 하지만 습관성탈구로 귀가조치
병원가서 치료를 받았으나 두군대의 대학병원이 극심한 의견차이를 보이며 한군대에선 치료받고
가거라 .. 한군대는 수술얘기까지 나오더군요.. 솔직히 말해 . 다시 입대하라하면
저죽을꺼같습니다 . 숨이 장난아니게 턱 막혀요 . 너무 룰에 치중하는 곳이다보니 .
어느정도 순응하며 사는저도 버겁게 느껴지는곳입니다 .
심한경우는 5급면제받을수있을꺼라하고 . 4급도 받을수있을꺼라고 주위에서 하는데 .
어떻게 될까요? 이번 8월달에 재검받습니다 . 여러분들의 귀중한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