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 되었네여..-_-
다들 하는 말이지만 자고나면 톡된다더니 정말 그렇군요.ㅋㅋ
나이 속인건 아니구 오타에요.
나이먹고 이런데다 소설을 뭐하러 씁니까 -_-;;
다 사실이구요..
정말 죄송한건 송혜교...... 사과드립니다 (__)
송혜교가 아니라 송해 라고 하시는데 ㅋㅋ 그건 아니구요 ㅋㅋㅋ
그냥 심심해서 대충썼는데 이런글이 왜 톡이 된거지 -_-;
사랑한다고 쓴거 그런거 다 장난으로 코믹하게 쓴건데..
그냥 유머러스하게 소화해보아요~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네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리구 초딩이라고 하시는 분들....ㅡㅡ
http://www.cyworld.com/poori772
제발 초딩방학이고머고 ㅠㅠㅠ저 진짜 초딩아니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일단 제목에 송혜교 낚시 ㅈㅅ
저는 대전에 사는 25살 건장한 청년이랍니다 ㅋ
그러니까 때는 바야흐로 2007년 7월 26일 새벽 1시~2시경!
영어를 공부중인 저는 날씨도 찝찝해서 바람도 쐬고 머리도 식힐겸 밖으로 나와서 산책을 시작했죠
그냥 동네 천천히 한바퀴 돌았을 뿐인데 온몸에 땀이 줄줄 ...
얼마전에 산 오토바이를 타고 휙 돌고 싶었으나 전 살도 뺄겸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집으로 들어오는데 (참고로 빌라에서 자취중)
저희 아래층 사는 녀석의 자전거가 눈에 띄었더랬죠
안묶어 놨길래 전 그냥 그202호 이름 모를 녀석의 자전거에 탑승한채
꿈만같은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아 어느샌가 이마의 땀은 사라지고 제 눈은 희열로 가득했죠..
구질구질하게 츄리닝을 입고 동네를 돌았지만 창피하진 않았어요
새벽이라 사람이 없었거든요
전 떡진 머리를 한채 그렇게 돌다가 집에가서 샤워 떄리고
자야겠다 고 생각하고 신호등을 건넜습니다.
근데 바로 그떄
제 뒤에서 들리는 한마디!
저기요..
분명 여자의 목소리 였습니다 ..
전 깜짝 놀라서 제 떡진 머리와 후질근한 츄리닝 과 쓰레빠도 잊은채
마치 고물상 아저씨처럼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아 예쁘다...젠쟝..
꿈만같이 예쁘고 귀여운 한 여자분이 저에게 다가와서
"죄송한데 도마동 4거리까지 뒤에 태워주세요"
하시더니 제 대답은 듣지도 않고 202호이름모를 녀석의 자전거 뒤에 탑승하시는 거였어요
아 미친...머리좀 감고 나올걸..(감았어도 머 그닥 다를건 없음)하는 생각과 함께
전 그녀와 함께 마치 영화의 한장면처럼 자전거 데이트를 시작했죠 .
제 허리를 조심스레 잡는 그녀의 작은 손이 느껴졌을때엔
그렇습니다..전 이미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어요..훗 부끄럽게도..
"도마동4거리까지만 태워주세요"이러길래 전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했어요ㅜ
저 대전사람 아니에요~친구네집 놀러왔어요.이자전거도 친구꺼에여.정말 친구꺼에요
도마동 4거리가 어디죠? 이ㅈㄹ ...ㅜㅜ (조금이나마 이미지를 급반전시키기위해어쩔수없었음)
그녀 왈 "아 직진 하시면 되요 .대전사람 아니시구나.."
"무겁죠? 죄송해요.."
"아..아니요!! 가볍습니다 정말".. 이렇게 또 한번의 거짓말과 함께 저는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었죠
많이는 못했지만 그녀의 나이를 알았고..얘기할수록 참 매력있고 애교있고 귀여우시더군요
모르는 사람 한테 다짜고짜 자전거 태워달라시는거도 귀여웠어요.ㅋ
꿈만같이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그녀가 내려달라고 하길래 제가
집까지 태워드릴꼐요~ 하면서. 그녀의 집을 알아내려는 움직임을 시작했지만..
그녀는 급차단 시키면서 아니요~ 여기서 내릴께요 하시면서 내리시더군요..
님덕택에 편하게 왔네여~ 감사해요 ^^ 이렇게 웃으시면서 가는 뒷모습만 바라보았어요.
그녀도 힐끔힐끔 뒤를 보시다가 그냥 가시더군요..
아 젠쟝 핸드폰 번호라도 물어볼껄 ㅠㅠ
아 25살이나 쳐먹고 이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