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의상 반말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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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꽤나 어렸을 적부터 담배를 피워대다가 21살이 된 녀석입니다,
어렸을적부터 담배를 폈다는게 자랑도 아니고 자랑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싶은건, '흡연가들의 자리가 점점 좁아져만 간다.'라는 걸 요즘 절실히 느낀다는 것..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2005년 기준으로 했을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담배값인 2500원으로 계산
한다면,
판매점에 공급하는 가격은 2250원이다. 담배 판매점은 250원의 마진(판매가의 10%)를 남기고
담배소비세가 갑당 641원(현재 2500원인 담배가 2000원이었던 시절 510원)
지방재정의 40%를 차지한다는 교육세도 320.5원
국민건강증진기금 354원
담배농사 농민들을 위한 기금인 연초경작농민안정기금이 갑당 15원
폐기물부담금 혹은 환경금이라는 명목으로 7원
부가가치세가 적용되는데 공급가의 약 9.09%의 비율로 적용 227.25원
따라서 담배 한갑(2500원으로 계산할시)에 붙는 세금은 1814.75원으로 전체가격(2500원)의
72.59%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흡연가들은 담배를 태우시는 분들보다 세금을 하루 2500원짜리 1갑으로
계산했을 경우(월 30일 12개월), 653310원을 더 세금으로 낸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요새 보면 세금내고 내돈내고 담배피는데 맘 놓고 필 수 있는 공간도 별로 없습니다,
간접흡연이 나쁘다는 것 물론 알고있습니다, 안태우시는 분들의 애로사항도 알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싶은건 흡연자들도 세금내고 돈내고 자기 권리 돈으로 사서 담배 태우는겁니다,
금연건물, 금연정류장, 금연뭐뭐, 어디어디 금연, 왠만한 공공장소는 다 금연구역입니다,
흡연가들한테 걷어가는 세금으로 뭐하나요?
장시간달리는 기차, 지하철역 한 곳에 조그마한 흡연실 못세웁니까?
곧 있으면 버스정류장도 금연구역이라합디다.
연말마다 멀쩡한 보도블럭 갈아제끼고 멀쩡한 버스정류장 갈아엎고 하실 돈으로
그냥 흡연전용 정류장도 만들어주세요,
길거리에 담배꽁초 버리면 3만원?
우리가 낸 세금으로 그럼 10m당 쓰레기통 한개씩 만들어주세요,
길거리 돌아다니면 쓰레기통 거의 버스정류장마다 있습니다, 걸을때 결코 짧은 거리 아닙니다,
세금으로 쓰레기통 만들어주세요,
국민의 의무 4가지에다 담배세금으로 의무 1가지를 더 하는데 보상은없고 욕만 먹네요,
차라리 담배값 3000원 받으시고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을 동등하게 만들어주세요,
이런걸 여기다 쓴다고 뭐가 되는건 아니겠지만 요새 톡 보면
'담배피는 사람 짜증나요, 담배피는 사람 뭐뭐 담배연기 뭐뭐'라는 글들 간간히 올라오는데,
대부분의 흡연가들은 애기 옆에 지나가면 불붙일거 조금 있다가 붙이고,
불붙였으면 애기 반대손에 담배 들고있고 연기 안뱉고
버스정류장에서도 끄트머리에서 담배태우고 있습니다,
그 길 지나가면서 머라하지마세요,
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