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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의 간통 사실을 알았습니다.

tiamosky |2007.07.29 13:37
조회 58,087 |추천 0

제 아내의 간통 사실을 알았습니다.


전 서른한살이고 와이프는 스물여섯입니다. 아이는 4살짜리 딸과 이제 막 돌지난 2살짜리 아들이 있구요.


2002년에 와이프를 처음 만나 교제한지 얼마 안되서

 

장인어른의 심한 가정폭력(SOS프로그램에 보이는 모습보다 더 심각한정도입니다)으로..와이프는 가출을 했습니다.

 

도와줄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대전 본가로 들어가 동거를 시작했지만

 

장인어른을 피해 숨어 있을수 밖에 없는 와이프는 집에서 꼼짝도 할수 없었고

 

정상적인 결혼생활은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혼인신고도 못하고 저혼자 밖에 나가 막노동으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첫째를 임신했지만 제대로 병원 한번 갈수 없는 상황이 싫었고

 

저도 늦둥이로 태어나..어려서 아버님과 형제를 모두 잃었고 제겐 늙으신 홀어머님이 가

족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제아이를 위해서라도..떳떳하게 인정을 받고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에..

 

처가집으로 들어와 살았습니다..

 

장모님과 이혼까지 한 장인어른께 두들겨 맞는건 일상생활이 되어버렸고..

 

작은 회사에 들어가 버는 한달 월급은 제손으로 한번 만져보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와이

프 통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처가식구(장모님.처제.처남)들과 제 와이프와 제 딸이 있었기 때문에 행복 하기만 했습니다..

 

여섯식구중 경제적 활동을 하는 사람은 저 혼자였고..그래서 늘 부족하기만 했습니다..

 

그사이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이혼 문제로 법원에도 몇번 왔다갔다 했습니다..

 

절 남편으로 대하기 보다는 돈 벌어다 주는 기계..쯤으로만 생각하는것 같아 힘들때가 많았습니다.

 

첫 아이 돌날에도 이혼하자고;; 법원에 갔다왔을정도입니다..

 

그때마다 항상 아이 문제도 있고 가정을 잃고 싶지않은 마음이 커서 제가 늘 미안하다고 하고..넘어갔지요..

 

그러면서 둘째도 태어났고..

 

돈 한푼 더 벌겠다고 밤낮없이 잠도 안자고..죽어라 일했습니다..

 

그렇게 직장에서도 인정받아 자리도 잡았고..

 

이제 겨우 안정적인..가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도 더 크고 하니 와이프도 저를 도와준다며 하지말라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힘들게 일할 와이프한테 미안한 감정이 생겨 저도 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날은 제가 지방 출장중에 와이프가 그 남자랑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급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둘은 너무 당당한 모습으로 절 기다렸고

제가 그남자를 몇대 때리고 와이프를 데리고 집으로 왔지만

 

장모님 앞에서 와이프는 오히려 니 새끼니 다 데리고 나가라고 소리지르며 이혼하자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이 후 저는 집에서 나와 증거확보를 시작했습니다.

 

그 남자를 찾아가 각서와 공증을 받아두였으며

 

그동안 수년째 관계를 맺으며 제가 출근하고 없는 사이 처가집에도 들락 거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만약 저한테 걸려 간통으로 감옥에 갔다 나와도 같이 살기로 사전에 약속까지 해놓고..

둘사이는 정말 애틋해 보였습니다. 

그 남자 휴대폰을 확인 해보니 울장모님이라고 저장 되어있는 저희 장모님 번호를 확인,

문자 보관함에도 장모님과 주고받은 문자들이 남아있었습니다.

 

와이프의 바람 사실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던 처가 식구들 말은 모두 거짓말이였고..

 

벌써 몇년째 저 하나 바보 만들고 모두가 한통속으로..절 속여왔던 겁니다.

 

그 남자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제 딸 사진들이 있었고

 

제딸을 자기딸이라고 자기를 아빠라고 써논 글들을 보며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대전에 살 때도 몇번 다른 남자가 집으로 전화를 해서 전화 하지 말라고도 했었고..

 

그남자 싸이월드도 봤었지만 친구라는 말에 넘어갔던일..

 

옆집 아줌마가 저에게 낯선남자가 집에 들락거린다고 귀뜸 해줬던일..

 

아무이유 없이 울기도 하고.. 퇴근한 저에게 느닺없이 이혼하자던 와이프..

 

제가 일 나가서 다치면 보험금 타고 좋다고 했던 말들..장난으로만 여겼는데..

 

혼자 있는 시간에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자꾸만 떠올라 견딜수가 없습니다..

 

벌써 한달이 지났지만 전 제 와이프와 처가식구들 얼굴 볼 자신이 없어 집에도 못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옷 가지 하나 없이 나와 있는 저한테 와이프는 여전히 빨리 결정하라는 말뿐이고..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고소를 하면 들어갔다 나와 당장이라도 그 남자와 살 생각인 와이프를..고소 할수도 없고..

 

애들을 생각해서 다시 들어가 살기엔..

 

잠깐의 바람도 아닌..제 결혼생활 전부를 제 몇년을..무너뜨린 와이프를 아무일 없단듯이 대할수 없을것 같아요..

 

더군다나..제가 예전처럼 돌아간다 해도..와이프가 그 남자와 헤어지진 않을테니..

 

지금 와이프가 원하는건 이혼을 하든..고소를 하든..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 뿐인데..

 

제가 고소를 하면 와이프랑 그 남자 좋은일 시키는것 밖에 안되는것 같아서..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일에 대해 법률적인 조언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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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이고|2007.07.31 10:41
장모님과 이혼하신 장인께 맞은거 목격자 있으시면 증거확보해두시구요 혹시라도 구타당해서 휴유증 있으시면 당장 병원가서 진단서 끈으세요 그리고 아내의 외도를 처갓집 가족들이 알고 있음에 불구하고 속인건 사기죄에 해당됩니다. 처갓집가족들에게 정신적인 피해보상 청구 가능하구요 아내의 외도 . 물증만있으면 당연히 간통죄 성립됩니다. 당장 고소하세요 이런가정에서 자식들을 키우게 둘 순 없죠? 양육권 청구 소송이라든가, 만약 아내가 간통죄로 들어가면 거의 100퍼센트 님이 양육권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받쳤던 님의 월급이나, 금전적인 손해에 대해서 피해보상 가능하시구요. 아마도 어려울수는 있지만 아내의 불륜남인 그남자에게도 정신적피해보상청구 가능할수도있습니다. 뭔 남의자식을 지자식으로 해놔 말도 안되죠 글고 아래리플에 친자검사해보라는분 있는데 맞습니다. 머리카락이라든가 손톱등. 사랑과전쟁보셨죠? 그대로해서 친자감식해주는연구소라든가 인터넷치면 나와있습니다. 못믿어서가 아니라 , 법적인 문제로 갈 경우에는 뭐든 시나리오를 동원해야 이길수있습니다. 다방면으로 다 알아 놓으시고 아내분과 그 가족의 단점이 님에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목격자 있으시면 동의 얻으시고 녹취하시구요 죽어라 발로 뛰어야 할겁니다. 이기려면 무참히 밟아서 이기십시요 그런사람들 세상살아봤자 필요없는 쓸모없는 인간입니다 가족분들을 욕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기셔야합니다. 그리고 순간의 동정에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이왕 고소하시고 피해보상청구하실거면 당당하게 이악물고 냉정하게 하세요 힘내세요 저는 그저 제 상식의 내용을 적은 법대생일 뿐입니다. 자세한건 변호사 사무실에가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아는 경찰분있으시면 그 분께도 상담받아 보시구요 잘되시길빕니다. p.s 님에게 소중한 인생 , 그렇게 망칠 순 없잖아요
베플ㅠㅠ|2007.07.29 14:18
잘 모르지만 이런글 남겨도 될지 모르겠는데요.. 사기죄에 해당하지 않나요? 남자분은 간통죄에 해당하고, 처가 식구들은 부인분께서 바람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 사실을 숨긴채 그 남성분과의 계획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일을 진행했다는게....쩝 제가 만일 글쓴님 입장이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그냥 넘어가지는 않음... 정 안돼면 사기 결혼쪽으로 몰고 가서라도 내 인생 보상받음 ㅡ_-+ 제 생각에는 사기죄에 해당 할것 같네요... 잘 모르고 말씀드렸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__); 힘내시라는 말로는 부족 하겠지만.. 화이팅이예요^__________^"
베플오빠|2007.07.31 14:28
나였으면... 전재산 다 걸더라도... 최고유능한 변호사 사서... 위자료, 재산 한푼안주고 땅바닦애 나가개만들고... 저 여자 부모..저여자.저 남자.. 한태 각각 뜯을수있는돈 다 뜯어내고... 콩밥 먹일수 있는 형량 최대한 높여서... 감옥애 쳐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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