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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여자친구가 있어도 딴여자와 스킨십을 하나요.

2006년 |2007.07.31 00:33
조회 95,897 |추천 0

저희는 20살 동갑내기 커플이고 사귄지 480여일 됐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잘잘못을 따져보기 위해 올리기로 결정하고 올리는 글입니다.

 

 

 

남자친구와는 작년 4월에

 

그냥 아는사람의 소개로 만났고, 1주일 후 남자친구의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첫 만남때부터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절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첫눈에 반해서 질리지도 않는다고 하고 사랑이 의심되지 않는 사람이긴 합니다.

 

 

 

그런데 너무 착한 면도 있고 친구를 좋아하기도 하다보니 다른 이성친구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닐지 몰라도 제 입장에선 상당히 기분 나쁘고 질투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 싸이를 제가 꾸며주는 편이라 들어갔었는데 최근 방명록이 온통 여자글뿐이었습니다.

 

그중에 한 여자애가 사진구경 오라는 글을 올렸길래 제가 대신 구경을 갔어요.

 

갔다가 대학교라는 폴더가 있어서 그 폴더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남자친구가 그 여자애 어깨에 살포시~ 손을 얹고 사진을 찍는겁니다.

 

다른 사진들을 더 봐도 항상 그 여자애 옆에 앉아있거나 서있고 어깨동무한 사진이 무려 세장!!!

 

그리고 앉아있을때에도 그여자애쪽으로 몸을 많이 기울여서 앉았었고.

 

저랑 사진 찍을땐 웃으라고 하면 자기는 원래 잘 안웃는다며 웃지 않았던 아이인데

 

그 사진속에선 재밌는 표정도 지어가며 웃고있는겁니다.

(더 화가나는건 두달도 더 전 일인데 전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

제가 직접 발견하지 않았으면 알지 못했을 일이에요.)

 

 

"그여자애가 만약 니 허리에 손을 둘렀으면 어쨌을꺼야? 거절 안했을꺼지?"

라고 물으니 실실 웃으며 거절하지 않았을 거라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제 친구중 한명이 저에게 전화를 하더니 다짜고짜 헤어졌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아직도 잘 사귀고 있다고 했더니 하는말이 단속을 잘하라고

무슨 모임같은거에서 남녀 막 모여있는데 옆에 앉은 여자애 머리를 툭툭 건드리면서

장난을 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연인으로 보일정도로.

 

그게 저 위에 사진속의 여자애라는 겁니다.

 

 

며칠전에 좀 다퉜던 일이 있어서 안그래도 예민한데 사진을 발견하니 참 속이 폭폭하고...

 

그리고 저랑 싸우는 일이 생기면 항상 다른 여자애들에게 문자를 해요.

 

왜 저랑 싸우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필요하냔 말이죠.

 

 

 

다른 남자분들도 여자친구 있으면서도 딴여자와 가벼운 스킨십은 가능한건가요?

 

 

 

 

 

 

 

 

 

다들 감사합니다^^

모든 글에는 악취미를 가진 네티즌들이 있어서 무례한 리플도 있긴 하더군요.

 

남자친구랑 같이 제편이든 남자친구 편이든 관심가지고 보았습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과에 여자애가 3명인데 그 중 그 애가 유독 사람들을 잘 따라다녀서

다른애들보다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 여자애한테만 그랬다고 하구요.

모임에서는 선배가 그여자애 술 못마시게 시켜서 말리다가 장난쳤다고 하더라구요.

문자는 남자에게도 하긴 했지만 저 때문에 속상해서 여자애들한테 문자한거래요.

앞으론 속상해도 여자한텐 먼저 문자 안하고 내가 질투한다고 스킨십도 하지 않겠다네요^^;

 

그리고 미안했는지 갑자기 저한테 평소보다 더 잘해주기 시작했어요=.=

예전보다 제가 더 좋아졌다는데. 이 톡의 효과가 크군요 상당히..........

 

다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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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느낌..|2007.07.31 11:20
남자나.여자나... 관심없는사람한테...........그런장난안친다... 친하다는건........서로...어느..한구석이......맘에든다는건데?.... 글구...........그렇게...쌓은정은.........................무시못하는건데..ㅡㅡ...
베플그런거있지.|2007.08.01 10:33
꼭 있드라, 요즘 세상에 이성친구 하나 없다는 게 말이 되냐.. 이런 말로 자기합리화 하면서 조금 친하면 너와 나는 베스트 프렌드 요지랄, 오빠 동생 사이면 우리는 의남매 요지랄, 그래서 뭐라 그러면 넌 그런 것도 이해 못하냐 요지랄. 마치 순수한 관계인 듯 서로 상대방이 여자로,남자로안보인다 요지랄. 그래놓고 술처먹고 같이 디비져 자질 않나 평소엔 넌 여자로 안보여 넌 남자로 안보여를 외치며 연인보다 다정한 스킨쉽에 바디터치해 주시고, 서로 연인이랑 싸우면 서로 위로하고 상담한다는 꼴이 또 가관이고, 결국에 어느 한 쪽 헤어지면 이제 니가 여자로 보여 남자로 보여 드라마를 찍는거지 그냥. 이 말이 와닿지 않으면..한번 당신 남친이나 여친 붙잡고 얘기해보셔. 분명 당신의 이성친구에게 불만이 있을 터이니. 아 물론 관계 깨끗히 정리하는 착한 연인들은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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