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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다른여자친구랑 손잡고 어깨동무하고다니는게이해가 가나요

어제 제가 친한동생이 전화와서는 지금 오빠와 잘지내고 있냐고 계속 물어보더군요

오빠랑은 거의 1년정도 만났구요 그리고 일주일에 거의 반은 만나고 주말에도 거의 같이 보내기 때문에 서로 떨어져 있을때가 거의 없었구요

그전날도 오빠랑 그동생이랑 저랑 저녁두 먹고 같이 시간보내고 했었구요

제가 워낙 좋아하는걸 알고 잘지내는걸 아는 아이가 저한테 계속 그걸물어보길래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저한테 놀라지말고 잘들어보라고 그러더군요

그아이가 퇴근을 하고 회사사람과 길을걸어가고 있는데 어디서 마니본 사람이 왠여자랑 어깨동무를 하고 걸어가고 있어서 앞에 가서 봤더니 오빠였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은 너무어이가 없어서 누구냐는 듯이 물었더니근데 버젓이 손까지 잡고 있으면서 친구라고 소개를 해줬데요

그아이가 저랑 젤친한 동생이고 어제까지도 같이 만나서 시간보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생판 처음본여자를 친구라고 소개까지 해주고 그여자는 인사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저한테 언니가 알고 있어야 될꺼같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너무나 믿고 있던 사람이여서 그상황자체가 이해가 안가고 손발이 후들거리고 앞이 깜깜했습니다.

거기다가 그상황에서 전화기까지 꺼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음성을 남기고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었더니 오빠가 전화가 왔더라구요 제가 너무 배신감이 들어서 울면서 이야기를 했더니 울음그치고 진정좀 하고 있어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집에 찾아와서는 10년도 더된 친구인데 오랜만에 서울에서 내려와서 잠깐본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냥 그애랑은 워낙 터울없이 지내다 보니까 그게 이상한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솔직히 그게 이해가 잘가지 않네요  아무리 친한사이라고 해도 애인이 있는데도 여자친구랑 손잡고 어깨동무하고 번화가를 그렇게 다니면서 그것도 제가 친한사람한테 그렇게 소개해주는게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갔지만 솔직히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구요 진짜 믿었었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변명을하는거 보니까 바보같을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러고 다니지말라고 이야기하고 그렇게 미안하다고 하는데 평소에 행동으로 봐서는 오빠가 그러고 다닐 사람은 아닐꺼라는걸 알고 있기때문에 요번한번만 이해하고 넘어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자꾸생각도 나구요 그동생은 저한테 언니는 그게 이해가 되냐구 그러는데 솔직히 그동생한테는 이해한다고 오빠를 두둔했습니다. 근데 머리속에서 자꾸생각이 나서 신경을 쓰다보니 원래 신경서위염이 있는데 계속 속이 쓰려서 미칠꺼 같습니다.

원래 친하면 그럴수 있는걸까요 아니면 정말 제가 바보같은걸까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   

오빠는 제가 정말 이해가 안가서 헤어지자고 하면 그렇게 까지 해준다고 제가 원하는데로 해준다고 하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그러는데요 어떻게 해야되죠

이상황에서도 저는 정말 그사람이랑 헤어질 자신이 없습니다.

솔직히 저도 만나면서 오빠가 이해못할행동은 한적이 몇번은 있습니다. 그거 때문에 헤어질뻔도 몇번했었구요 그래서 이해를 하고 싶습니다.

 

이상황을 제가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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