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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인줄 알고 자리양보했더니.....!!

캐리비안배배 |2007.07.31 11:38
조회 677 |추천 0

어제 학교앞에 맛있는 냉면집을 먹으러

친구랑 402버스를 타고 가는데

사람이 열라 많았다...

 

남산을 지나서 가는데..

버스는 만원

 

친구랑 뛰어가서 자리를 맡았어요..그래서

우린 편하게 앉아서 가고있는데

우리 자리 앞에

어떤 원피스를 입은 임산부가

힘들게 손잡이를 잡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힘들고 짜증났지만

내가 나중에 임산부가 되었을때.

만원 버스에서 저러고 있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저기요. 여기 앉으세요!"

이렇게 말을 건냈다

그랬더니 그 여자가 주위를 둘러보며

 

"저요? 저요?"

이러는 거였다

왜 황당해 하지 이러는데..

 

결국 내 친구옆에 앉았고 나는 서서 가고있었다

 

순간 나는 당황했다

 

그 여자가 임산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근데 다리도 팔도 모두 갸날픈데 배만 나왔다..

 

 

너무 당황스러워.

 

402버스..6시30분쯤 남산지나가던 자리양보해줬던 손님!

임산부 아니고 그게 똥배였다면

 

제가 너무 실례했어요. 사과할께요.

 

 

아하 그리고 오늘아침 163 버스아저씨 너무감사해요

알바 늦어서 열라 뛰어서 탔는데

잔액부족..

지갑엔 100원이 전재산

저 내릴께요 했는데

출근시간인데 바쁘실텐데 그냥 타세요

 

 

아저씨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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