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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마트에 떨구고 가야만 하는 엄마

애가 불쌍... |2007.08.01 10:06
조회 15,099 |추천 0

며칠전 친구들과 당일치기로 놀러간다면서 오전에 마트엘 간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어떤 아줌마가 7,8살? 정도의 아이에게 돈을 조금 주면서

엄마올때까지 잘 놀고 있어야돼~ 이러는 겁니다

애를 마트에 내버려 두고 어딜가나.. 하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아줌마가 출근을 하면서 애를 마트에 내버려두고 간것이었습니다

출근하면서 마트에 데려다주고 퇴근하면서 애를 데리러 가는 것이었죠

생각을 해보니 그 나이 또래의 애들이 마트에서 많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정용 게임기 코너나 장남감 코너, 아동서적 코너에 많은 아이들이 있죠

시식코너에도 보면 소세지 햄버그 양념갈비 쪽엔 애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장시간 부모없이 마트에 방치되다보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장난을 치는 둥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지만 마트쪽에서는 묵묵부답으로 그냥 나두고 있다는겁니다.


이렇게 마트에 애들을 방치하는건 대부분 경제적 애를 맡길 곳을 못찾은 부모들이 대부분이라는데

이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제 삼자의 입장에서도 참 안타까운데

아이들을 마트에 맡긴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 부모들도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요즘 왠만한 가정을 다 맞벌이를 하는데 학교가 방학을 하면 애를 맡길 곳이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마트에있는 애들은 한참 뛰어놀기만 하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이여서

마트에도 피해가 만만치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카트를 밀고다니는 상황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위험천만이죠

 

차라리 방학때 초등학교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보육프로그램 만들어서

애들을 관리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복지혜택은 눈꼽만큼도 하지 않으면서 저출산걱정하며 대책없이 애 많이 낳으라고

말만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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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참나|2007.08.02 08:34
애낳는 것 조차 능력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베플휴~~|2007.08.02 07:49
그나마 제목만 보고 마트에 아기들을 버리는지 알고 정말 놀랬는데... 이글봐도 가슴아프지만 다행이네요 ....ㅠㅠ 제가 생각했던 더 비극적인 글이 아니여서
베플아니..|2007.08.01 12:09
무조건 정부차원의 해결방안만 바라기는... 능력이 안되면 안낳아야 되는거아닙니까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형편이 좀 나아지면 낳던가 아니면 낳지 말아야죠 능력은 안되는 분들이 종족번식능력만 있어서... 마트에 버려지듯 남겨지는 아이들의 마음은 헤아리십니까 서로 행복하지않은데 능력도 안되면서 왜 낳는건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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