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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길에서 인연을 주웠다!

느낌좋아 |2007.08.02 03:06
조회 104,111 |추천 0

얘들아 나 태규맞아!!!

나 톡되써어~~~ 기분정말좋다 ㅋㅋㅋㅋ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네이트온 톡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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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ㅋㅋㅋ 오늘 출근하고 보니깐 톡되어있네여

글썼을때 묻혀서 에잉~ 안되꾸나 했었는데 ㅋㅋ

개는 경찰서 가따 주었습니다~~

ㅍㅌ 평택 맞구여 ㅋㅋ

평택 시내 1번가 신신꼬 3층 야미안 바로위층!

새로생긴 몽PC방! 야간 아르바이트 하고있으니! 많이 놀러와주세여!!

톡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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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톡을 즐겨보는 22살 총각입니다 ㅋ

 

방금 있었던 일이 너무 묘하구 재밌기도해서 글쓰네요 ㅋㅋ

 

오랜만에 일이 쉬는날이라 친구들하고 모여서 술한잔 걸치고  헤롱헤롱 집가는 중이었는데

 

길 건너편에 여자 두분이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계시더라구요

 

먼일인가 하고 처다보면서 10미터쯤 갔다가 이놈의 술기운이 먼지

 

숫기도없는 제가 그만.. 왕복6차선 도로를 건너가서

 

"저기요 무슨 일 있으세요?" 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_-

 

그랬더니  그 여자분께서 "지금 갑자기 급한일이 생겼는데 이것좀 잠시만 맡아주실수 없으세요?"

 

라고 말하자마자 저에게 왠 끈이 달린 손잡이를 건내 주었습니다 ㅡㅡ

 

얼덜결에 끈달린 손잡이를 받고나니... 그 줄끝에는 진짜 사람만한 개가 달려있었습니다 ㅡㅡ

 

그렇쵸- _- 제가 술김에 여자 둘이라본건 여자한분과 사람만한 개였습니다.

 

저 개 무서워합니다 ㅡㅡ

 

무지하게 놀랐죠

 

그런데 더 놀란건 제가 놀랄틈도없이 뛰어가시는 그 여자분의 달리기 실력..학생때 육상부셨나봅니다

 

그렇게 길에 남겨진 술취한 저와 사람만한 개..

 

이놈의 개는 머가 그리반가운지 꼬리만 살랑살랑 흔들어대며 옆에서 헥헥 거리더군요- _-

 

한 10분쯤 기다렸나.. 안오십니다- _- 잠시만 맡아 달라하시던 여자분 안오싶니다..

 

술도 취했고 너무 힘들어서 일단 앉았습니다. 사람만한 개 옆에 따라 앉더군요- _- 똑똑한놈

 

또 10분쯤 기다리고. 안오십니다- _- 저 버리고 가고싶었습니다..

 

또 10뿐쯤 기다려 총 30분을 기다리면서 너무심심해 평소에 무서워하던 개랑 처음 놀아봤습니다- _-

 

그러다가! 갑자기 몸이 흔들립니다- _-

 

먼가 생각할라는 찰라에 눈이떠지더군요 ㅋㅋㅋ 저 개 뒷다리배고 길에서 잠자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절 흔든건 어떤남자분이 잠자는 절 깨운거구요ㅋㅋ 시간보니 1시간 10분쯤을 길에서 잠잤더라구요 ㅋㅋ

 

아놔 결국 사람만한 개 대리구 집왔습니다- _-

 

물론 엄마한테 왕창깨지고 버리고 오라는거 내일 경찰서 맡기기로 하고 겨우 글씁니다- _-

 

저한테 개맡기구 튀신 여자분!

 

덕분에 길에서 제 인연을 주웠습니다.. 물론 사람만한 개 를 말이죠- _-

이글본다면 찾아가세요! ㅍㅌ시에서 22살 총각이 ㅡㅡ+

 

 

P:S글쓴건 술취한 동생이 하도 써달라고 조르기에 동생입장에서 쓴거처럼 형인 제가 대신썼습니다~

술취했다는 사람이 오타하나 없냐~ 이런 오해 하지말아주세요^^

제가 들어도 웃기긴 웃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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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똘이장군|2007.08.03 08:38
평택 아니신가?ㅋㅋㅋ 그개 저 한테 입양하세요~ 전 안성살아요 ㅋ 경찰서로 데리고 가면 유기견센티로 보내져서 죽을지도 몰라요~ 여러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베플로 만들어 주세요~
베플....|2007.08.03 08:53
타고 다니세요...
베플꾸릉꾸릉|2007.08.03 08:42
아... 나 아무래도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 난 길거리에서 만난 두 남여가 어떤 사건(?)에 의해 사랑에 빠진.. 로맨스를 상상하고 들어왔는데........ 나만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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