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오늘의 톡에 살찐여자얘기가 나와서 장황하게 답글을 썼는데, 쩝.... 여자가 아니라서 그냥 지워져버리네영........히궁......
제가 2년전 살뺀얘기 함 할려구여......
애덜 갈키는 일이 직업이어서, 밤에 일하구 저녁때 놓치구 그래서 한밤중에 라면에 밥말아먹기 6개월......
허거덩....... 62,63 kg 했던 체중이 (한번도 65 넘은적없음 , 참고로 키 171) 68까지 가더니 70을 넘어가드라구여. 73까지 가더니 고정되버리데여........
한 2년을 글게 살았져....... 33살이되니까, 사업도 자리잡고, 결혼도 해야겠는데........
히궁....... 배가나와버렸네여..........
아......이건아니다......
어느날 결심하고, 계획을 세웠지여.... 선볼계획.......... 그래서 더 좋은여자를 얻으려면 살 빼서 샤프한
옛날모습을 되찾자.....
먼저, 어느날 부터인가 여러사람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젓가락을 들고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흐........ 전에는 딱 먹을만큼만 먹구 먼저 젓가락 놓구서 잡담이나 했었는데......
이 버릇부터 고쳐야하는데........ 위가 늘어나버린 상태여서.......
일단 1주일동안 단식돌입( 일은 정상적으로 계속하고있었음) - 위 줄이는 단계입니당.
처음 3일동안은 편의점에서 파는 3분죽 있져.... 조그만 용기..... 그거 하루 3개 먹었습니다.
나머지 3일동안은 정말 물만.....
한 2일이 배고파서 못견디지 , 2일 정도 지나면, 적응됩니다.
1주일 지나고나서, 정말 위라는 존재는 신비스럽게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
아... 글구 잠도 줄였습니다. 활동량을 늘이기 위해서........ 6시간 수면으로 고정......휴일에 주의
아침은 한 30분 러닝머신에서 속보로 걷기(가끔 뛰기도 함) 아님 자전거타기.......
아침식사 - 3분 죽 1개 (나중엔 계란 흰자만 2개, 바나나 1개, 우유 1개)
점심식사 - 잘먹음( 단백질 위주 - 고등어라든가, 생선위주였음.....)
주의할 점 - 이거 밖에서 먹는 식사는 양이 많아서 참 위험합니ㅏㄷ. 그러나 얼굴에 철판깔구....
1/3만 딱 그어놓습니다., 음식 첨 나왔을때부터......글구 그것만 먹구 나머지는 버리고 나옵니다.
저녁식사 - 오후 5시, - 토스트 2개, 오이반개
글구............안먹져.........ㅋㅋ.....
전 저녁에 일하는데, 서서 떠드는 직업이라 밤 9시 정도되면 가끔 현기증도 돕니다. 그럴땐 꿀차 한잔...
절대 설탕든 음료수 안먹었습니다.
가끔 회식 있을때....이거 죽을맛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어쩌다보면 마구먹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럴땐,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제 자신이 비참해질 정도로...... 그리고....목구멍까지 채워놓고선.....
아시져?
화장실로 가서......ㅋㅋ........ 오바이트....... 이거 한번에 먹은거 다 안나옵니다.
한 3번 4번 정도 오바이트 하고, 쉬다가 또하고......이러면, 첨에 먹은거까지 다 나옵니다.
그렇게 하면 금방 빠질거 같져? ㅋㅋㅋ
한 2주간은 꿈적도 않습니다. 절대로.
그러나 2주 지나면..... 그때부터는 어느날은 많이 먹은것 같은데도, 매일 500g 에서 1kg 씩 빠져나갑니다.
2주가 힘들고요, 그다음부터는 체중계 올라가는 재미가 안해본 분들은 모르실겁니다.
그리고 먼가 이겨내고 있다는 자부심부터, 자신에 대한 아낌까지.......
엄청난 에너지가생겨나서 그냥 1달 가게됩니다.
밤에 잘때, 그날 먹었던게 (군것질한거, 음료수, 커피한잔까지) 다 생각나야 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아.....글구, 여성분들도 마찬가지로, 근력운동을 해야합니다. 근육 1kg 은 잠자고 있는 동안도 칼로리 소비를 해줍니다. 가벼운 아령이나, 하체운동등, 꾸준히 하셔서 근육을 키우세요.
그리고 근육1kg 과 지방 1kg 은 부피가 0.6 / 1 입니다.
같은 체중이어도, 근육이 좀 있으면 훨 날씬하고, 샤프해보이져.
끝으로 BODY FOR LIFE 라는 책 권해드립니다.
단순한 몸만들기 책이라고 저도 사서 봤었는데, 건강에 대한 상식, 등등......
단순하진 않고요, 머랄까, 성취감 훈련에 단지 육체라는 도구를 쓴 책이랄까?
그냥 읽어보셔도 (살빼는 목적이 아니라) 삶에 상당한 도움이 되실겁니다.
쩝.....책파나? 그럼 도서관 가서 빌려보세영......... ㅋㅋ
글구, 살빼서 건강한 몸 가지게 되면여........ 살찐 여성분들.......넘 노력안한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외모가 나쁘다기 보다는, 노력안하는 (현대사회에서 미의 기준이니까......독불장군 아니라면) 모습이 더 실망입니다.
허리가 4인치 줄어서, 대학때 입던 청바지가 쏙 들어갈때의 그 자신감.........
님들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