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서 원덕으로 가는길.....
원덕 12km전이니까 한참 이어지는 오르막길에 정신 못차리고 있을때군요...ㅋㅋㅋ
거의 30km정도가 파도치는 오르 내리막길이였습니다..ㅠ .ㅠ;;;
7번국도 중에서 가장 고단한 코스라고나 할까요...-_-
난생 처음으로 혼자서 삼겹살집에 갔습니다... 어때요? 맛있게 보이죠?ㅋㅋㅋ
원덕 복지회관에서 야영을 하였습니다. 오른쪽엔 수돗가가 있어서 씻는데도 불편함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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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5시에 기상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밖에서 잠을 자니 해가 밝으면 자동으로 눈이 떠지더군요..
어제 자기전에 열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열은 안나는것 같았습니다.
여행중에 아프면 일정에 막대한 차질을 빚을뿐더러
챙겨줄 사람도 없어서 서럽고 외롭고 고단한 여행이 되는건 두 말할 필요가 없기에
아프지않게 스스로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채비를 갖춰 출발하니 6시 50분...
길을 물어 삼척방면으로 가는데 도무지 자전거가 안나가는것이였습니다.
바람도 없고 언덕길도 아닌 평평한 길인데..
꼭 누가 뒤에서 붙잡고 안놔주는 느낌이였습니다.. -_-
아무래도 체력이 바닥난듯.. 힘이 나지가 않더군요..
하기사 그도 그럴만 했습니다.
전국일주 한다고 별도의 체력을 키우는 운동도 안하고
기초체력 5/100의 고갈된 체력으로 하루 12시간을 꼬박 일주일간 이동을 하였고
여행일정이 짧지않기에 여행비용을 아낀다고 라면만 퍼먹었으니
오늘같은 상태가 되는것도 무리는 아닐듯 싶었습니다..
삼척에 도착하니 8시 10분...
우선 몸에 힘을 붙이기 위해서 약국을 찾아가서 박카스와 우루사와 비타민피로회복제를
사서 한입에 털어넣고 약사에게 여행정보를 물었더니 환선굴 옆에 대금굴이 개장을 하니
그곳을 가보라고 하더군요. 지도를 펼쳐보니 그리 만한한 코스가 아닌거 같았습니다.
우선 정보를 마음에 담고 1차 예정지인 죽서루에 갔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하고 깔끔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죽서루 누각에 올라 전경을 바라보다 마루바닥에 누우니
시원한 바람에 시원한 마루바닥 때문에
마음에 쌓인 찌꺼기같은 생각까지도 시원하게 날려주는것 같은게
시 한편이 입안에서 방언처럼 줄줄 쏟아질것만 같더라구요...ㅋ
바람을 느끼며 잠시 누워있다보니 10분쯤 살짝 졸다가 일어나서 화장실로 갔습니다.
화장실에 들어서자마자 센서작동에 의해서 향기와 함께
차분한 음악이 퍼지는데.. 화장실 들어와서 기분이 이렇게 좋아지기는
또 처음인듯 싶습니다.. 알고보니 아름다운 화장실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는
상패가 화장실에 붙어 있었습니다.. 어쩐지...^^
죽서루에 들리시는분들은 꼭 화장실 한번 들렸다 가시길 추전합니다.. ^^
죽서루를 나와서 근교에 있던 엑스포타운으로 갔습니다..
첫 건물은 동굴 신비관... 3,000원의 유료입장이라서 무료입장을 시도...
거절 당해서 다시 할인입장을 시도...
그것마저 거절당해서.. 어차피 환선굴을 갈 생각이였으므로 패쓰..
옆에 있는 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시립박물관에 들어가니 전국일주 깃발을 보시더니 상당한 관심을 보이시면서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환선굴에 대한 정보를 물으니 자전거로 가긴엔 무리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하시더군요...
아침부터 힘이 없는것도 문제고 달렸던 길을 되돌아 오는것도 싫고해서
버스이동을 결정하고 버스시간에 대해서 물으니 자세한 시간을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자전거 보관을 조심스럽게 부탁하니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그건 좀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러면서 죽서루에 보관을 의뢰해보는건 어떠냐고 권하시길래...
저로서도 대안이 없는 관계로 다시 죽서루로 갔답니다.
그곳에 가니 3명의 관광객이 저를 보더니...
전국일주 다니는게 신기해보였는지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시길래...
함께 사진도 찍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그리고 인사를 나눈뒤 죽서루 정문에서 관리하시는분께 조심스럽게
자전거와 짐을 맡길수 있냐고 물어보니 아주 흔쾌히.. 그러면서도 친절히
자전거 세울곳을 알려주시더라구요..
너무 친절하니 제가 몸둘바 모르게 고마워서...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
버스시간이 채 10분도 안남아서 서둘러 정류장으로 이동했고
60번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40분만에 환선굴 매표소에 도착하였답니다.
매표소 앞에서는 이미 대금굴 개관행사가 진행중이였고 운좋게 난타공연이
시작하고 있어서 관람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일 개관이다보니 관객도 적었고 분위기도 확 오르는 그런 상황도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난타의 신명나고 다이나믹한 연주와 안무를 보니 환선굴 관람보다
더한 즐거움을 느낀거 같아서 내심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ㅋ
난타 공연이 끝나고 환선굴 티켓팅을 하고 환선굴로 이동하였습니다.
매표소에서 환선굴까지는 1km 남짓하는데 한 30여분 올라간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느라고 근육이 늘 뭉쳐있어서 계단오르는데 어찌나 힘이든지.. ^^;;;
환선굴 왕복시간이 2시간쯤 된다고 해서 빵이라도 물고 다니면서
관람할려고 옥수수빵을 샀습니다...
2개 1set 2,000원 하길래... 하나는 먹고 하나는 남아서...킾핑...ㅋ
오르는 계단에 지쳐갈쯤 환선굴이 입구가 나오더군요..
처음으로 구경하는 동굴... 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여기까지 왔는데....
우선 굴의 웅장한 규모에 무척 놀랐지만.. 티비로만 보던 아름다운 모습들이
실제로는 가슴에 다가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좀 아쉬움을 느꼈답니다..
하지만 그 어마어마한 크기에 숨어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난 느낌으로
아쉬움을 달랠수가 있었습니다...
동굴관람을 끝내고 내려오는길...
올라갈때보다 내려올때 다리가 더 땡기더군요...
아마 올라간 시간만큼 내려올때 시간이 걸렸을겁니다...
평소같았으면 뛰어내려와도 될 길이였는데 ....;;;
성인봉에 안올라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매표소를 나와서 버스시간을 확인해보니 1시간 20분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_-;;;
그래서 할수없이 카풀을 시도....
평일이라 나가는 차가 별로 없었는데다가 잘 태워주지도 않아서
카풀시도만 하다가 버스타고 나가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렇게 한 20분쯤 카풀을 시도하다보니 어느분께서 데려다주시겠다며
선뜻 태워주시는것이였습니다. 실은 이분은 방향이 저하고는 반대방향이였는데
제 자전거가 있는 죽서루 앞까지 태워다주는 친절함을 베푸셨는데..
너무 감사해서 저를 내려놓고 떠난 차의 뒷모습이
사라질때가지 차에서 눈길이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고마운 차가 사라지고 그제서야 죽서루 관리인을 만나서
짐을 찾고 아까 킾핑해놓았던 옥수수빵을 드렸습니다..
다른것을 드리고 싶어도 준비도 못했고 깨끗이 남긴 빵이니까
성의껏 드릴수가 있다 싶어서 드렸더니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짐을 찾으면서 약간의 대화를 했는데 어딘가 발음이 어색하다 했더니
일본인이라고 하시네요.. 한국의 관광지에 일본인이 관리한다는게 낯설었지만
또 그만큼의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 할수가 있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암튼 너무 친절한 이분의 이름을 여쭤보고 싶었지만
괜히 귀찮게 구는게 아닌가 싶어서 생략하고 대신 사진을 한장찍어도 되냐고
조심스레 물었더니 흔쾌히 허락하며 자세를 잡아주시더라구요..
나중에 삼척가면 그때도 죽서루 들려볼까 합니다..
그때는 더 맛있는걸 가지고 찾아가볼려구요.. ^^
마침 끼고 있는 장갑이 땀에 쩔어서 튿어지고 헤져서 홈플러스에서
반장갑을 사려고 위치를 묻고 인사를 나누고서야 죽서루를 나왔습니다.
홈플러스에 들려서 반장갑과 사탕류를 사서 나온 시간이 오후 3시..
몸상태가 안좋아서 오늘은 환선굴만 다녀와서 일찍 쉬기로 마음먹었는데
몸이 좀 풀린것 같기도 하고 너무 이른시간에 쉬는것 같아서....
원래 오늘 목적지인 원덕으로 향했습니다.
7번국도를 타고 삼척을 빠져나가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계신
할아버지 군단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시다가
언덕길을 삐질삐질 땀흘리며 페달링을 하는 저를 보더니 쉬었다가라면서 막아서네요..ㅋ
잠시 물을 마시며 대화를 하는데 이분들은 부산에서부터
쭉 오토바이로 여행을 하셨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전거로 여행하는 저의 에너지를 부러워 하시는데...
저는 오토바이가 더 부러웠다는.. ㅋㅋㅋ
이렇게 여행중에 잠깐잠깐 만나서 이야기 나눈 분들이 많은데...
서로 알지도 못하고 다시 만날 기약도 모르는 남에 불과하지만
순간순간 대화를 나누며 공감하고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는 격려와 응원을
나눈다는건 정말 여행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도 누군가에게 먼저 나서서 말을 건다는것이
무지 낯설었는데 점차 그런것에 익숙해지면서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서서 함께 대화를 나눌만큼의 낯짝?을 갖추게 되었답니다..ㅋ
먼저 이렇게 다가서면 상대방이 왠놈인가 하는 경계의 눈빛으로 쳐다볼때면
여행 처음 나왔을때의 내가 생각나 피식 웃으면서 인사를 붙였는데...
상대방은 호의적인 웃음으로 착각을 하고 저를 대했겠죠.. ^^;;;
암튼 할아버지 군단과 인사를 나누고 먼저 출발을 했고...
나중에 출발한 할아버지 군단이 앞서 가면서 손을 흔들어주셔서..
오토바이 백밀러로 보실수 있도록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주었답니다..
근데 언덕올라가는길에 손을 흔드느라 두배는 힘들었다는..ㅠ.ㅠ;;;;
그러고나서 약간을 더 가니 7번국도가 자동차전용도로로 바뀌는것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이륜차를 위한 우회도로 안내도 없고..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에라... 모르겠다.. 그냥 자동차 전용도로로 진입했습니다..
왠지 좀 많이 캥기기는 했지만 7번국도가 내 길인줄 알고 왔는데..
여기서 알지못하는 길을 찾아 간다는것도 나에겐 할짓이 아니였답니다.. -_-
5분쯤 달렸을까? 터널하나 지나고 나니까 갑자기 경찰차가
내 앞을 앞질러 가네요..
경찰이 나를 못볼리는 없고 그냥 지나치니 자전거가 가도 봐주는가보다 싶어서
당당하게 패달링을 하다보니 저 앞에서 경찰차가 서있고
나를 향해 손짓을 하고 있네요...
순간 조때따.. 싶었습니다.. -_-;;;
울릉도에서 별미라던 13,000원짜리 따깨비밥도 경비아낀다고 안먹었는데...
그 좋아하는 소라 멍게도 경비아낀다고 안먹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딱지끊게 되나 싶어서 속이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_-;;
경찰앞에 정지해서 섰더니 다행히 딱지는 끊지않고 자동차 전용도로니
위험하므로 구도로를 이용하라며 구도로를 향해 경찰차로 인도해주네요..
원래는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는 보행자나 자동차외의 차마는
형사입건까지 당할수있는 범죄에 해당되는것이랍니다.
암튼 별 조치없이 지나갔다는것에 마음이 크게 안도하며 구도로로 접어들었고
차도 별로 없고 너무도 전원스럽고 조용한 도로에 더 잘됐다 싶어서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 사실 이때 좋아하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경찰한테 들키지 말고 그길로 원덕까지 갔어야 하는건데.....ㅠ.ㅠ;;;
조금 지나니까 자전거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저편에서 오면서
먼저 인사를 건내네요.. 저도 따라서 인사를 했는데...
사실 이후부터는 항상 여행객을 보면 제가 먼저 인사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이분이 큰소리로 인사를 먼저 건내는걸 보고
크게 느끼는바가 생기더라구요...
오고가는 낯선 여행객들끼리 스치는 인사라도 잠깐의 인사는
서로에게 인사도 되지만 서로에게 격려도 된다는걸 이때 느꼈거든요..
그래서 인사는 또 다른 '화이팅'이라고 생각하며 먼저 인사를 건내게 되었지요.
그렇게 스치듯 인사를 나누고 원덕 이정표가 나오더라구요...
원덕까지 24km....
끽해야 2시간이면 가겠구나 생각했는데...
오르막길이 나오면서 내가 구도로로 접었다는것이 재앙이라는것을 알았답니다.. -_-;;;
가뜩이나 아침부터 힘이 없어서 고생이였는데...
이제 조금 회복된 기분으로 라이딩을 하는중에 원덕까지 가는길은
그야말로 사람진을 쏙 빼놓는 오르막뒤에 내리막.. 내리막 뒤에 다시 오르막의 연속이였습니다.
그게 30km를 가면서 내내 반복되는 길이였으니 ...
만약 이런 길인줄 알았다면 아까 그 자동차 도로로 다시 돌아가서 원덕까지
잽싸게 달렸을것입니다... -_-;;;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딱지끊지 않아 돈이 굳었으니 오늘은 몸생각해서
삼겹살을 먹자라는 생각을 하고 언덕을 만나서 올라갈때 마다..
원덕에 도착해서 먹을 삼겹살을 상상하며 겨우겨우 힘을 냈답니다..ㅋㅋㅋ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고작 삼겹살을 상상하며 힘을 내는 꼬라지 하고는...ㅋㅋㅋ;;;
하지만 이때는 정말 할수없었습니다..
먹는것 외엔 지친 몸을 살펴줄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
차안에서 간간히 화이팅을 외쳐주는 분들을 만나 힘을 얻어서 원덕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시간이 7시를 넘기고 있었습니다.
원덕 소재지에 들어서서 어느 삼겹살집에 들어섰답니다..
혼자서 삼겹살 먹으러 들어가기도 처음이지만..
2인분을 먹을 자신이 없어서 1인분만 주세요 하기도 민망해
주인아줌마에게 삼겹살 기본이 몇인분이죠? 라는 퀴즈를 내고 말았습니다.. -_-
주인아주머니 왈.. 그야 2인분이죠... 하며 웃으며 2인분을 내오시고.. -.,-;;;
그래 오늘은 몸생각해서 고기를 꾸겨서라도 집어넣자라고 생각해서
2인분에 소주한병 시키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진짜 먹는 즐거움이란게 이런거였습니다..
라면만 먹다가 고기로 몸을 호강시켜주니 몸도 좋아라 난리가 났네요..ㅋㅋㅋ
몸이 좋아라 하니 마음도 흡족해 아주 즐거운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산하고 나오면서 김치 좀 얻을라고 부탁하니
제가 내밀은 락앤락통이 작아서 더 담아주지 못해 아쉽다며
아주 꽉꽉 채워주신걸 보며 시골인심에 대해서 새삼 정겨움과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저녁을 다 먹고 나오니 어둠이 짙게 깔리고
빨리 야영을 할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학교로 들어갈까 하다가 복지회관이라는곳에 들리니 이곳이 적격이였습니다.
수돗가도 있고 사람도 없고 저쪽엔 테니스 치는 사람들이 있어
튕기는 공소리가 적막을 몰아내줘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배부르게 먹고 올라오는 취기에 기분좋게 하루를 마감할수가 있었습니다. ^^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경찰이 불러 세웠습니다.
경찰 : 자동차전용도로는 자전거가 들어올수가 없답니다.
동관 : (그 뒤에 딱지끊겠다는 말이 나올까봐 성급히 입을 막아 변명을 합니다.)
저는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이고 자동차전용도로인줄도 몰랐고
7번국도인줄만 알고 열심히 달렸고... 주저리 주저리..
독도는 우리땅이고...속초 영랑파출소 경찰1은 나쁜경찰이고... 주저리 주저리..
(암튼 경찰이 스스로 이해할때까지 거의 1분간 쉬지않고 변명을 하였습니다.. -_-;;;)
경찰 : (내 모습이 웃겼던지..) 알았구요.. 자전거는 위험하니 구도로로 내려가세요..팔로우 미..
동관 : 쌩유 베리 감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