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기에서 여러가지 고민들이 오가는 글들을 읽었습니다.
저는 요새 너무 충동적인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제 마음을 심토합니다.
읽어보시고 어떤삶이 적절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로 여성분들에게 그 이유를 알고 싶네요!
저는 집사람과 7년이상의 연예끝에 결혼까지하고 현재는 20개월된 아주 이쁜 딸아이를 키우면서
살고있습니다.
직장은 외국계 대기업에 종사중이고 한달에 꼭꼭 300~400사이에 월급과 그외 수당을
집사람에게 관리하라고 넘겨줍니다.
물론 집사람은 아이만 키우고 있으며 따로 돈을 벌거나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저의 일이 너무 바빠서 늦게 들어오는 날도 많고 심지어는 주말에 종종 일을 하러 나갑니다.
집사람은 이런제가 못마땅한지 매일같이 험담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스트레스를 이해하길 바랍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계신모든 분들은 제가 존경합니다. 너무도 힘들더군요..
하지만 저는 가장으로 할 일이 따로 있고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방치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항상 일주일에 3번이상은 설거지 및 청소를 돕고 분리 수거및 음식물 쓰레기는 제가 처리를
합니다. 물론 평일은 솔직히 아이랑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지만 주말에는 항상 같이 지냅니다.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아이가 자는 시간에 인터넷이나 그외 공부를 하려고 하면 집사람을 정말 절
가만히 내 두지 않습니다.
잔소리가 심하죠..그래서 무엇을 하던지 아무것도 안하던지 집사람이 하는것을 도와야하며 하지
않는다면 구경이라도 해야되죠..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남자들은 회사에서 눌려 집에서도 이렇게 눌려
도대체 어디에 의지하고 살아야되는지..어떤때는 우리 집사람만 심한거 같은 생각이 너무도 명백히
듭니다.
이혼까지도 생각해 보고요..한여자만 바라보고 한 가정만 생각하고 앞만보며 걸어왔는데 아직도 넘어야
될 산이 많네요~! 우리 집사람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된것지 알고 싶습니다. 또 아이에게 심하
게 화내고 소리칠때면 정말 가서 패주고 싶은 욕구가 넘침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아이를 돌보고 아이
역시 난폭해지는것 같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정신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고 싶지만 그렇게는 힘들고...우
리 부부에겐 더이상 사랑이란 단어는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혼은 죽기보다 실습니다. 저는 이혼가
정에서 태어나 어머니 얼굴도 평생기억하지 못한채 자수성가 했습니다. 저의 아이만큼은 저의 길을 걷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쩌나 이야기 하다보니 횡설수설이군요...아무튼 제 마음이 이렇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집안일을 하시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