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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박성화에게 주어진 과제는??

ㅇㅇ |2007.08.03 17:39
조회 246 |추천 0



우여곡절 끝에 박성화 감독이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박 감독에게 주어진 당면 과제는 2007 베이징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은 최종예선서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바레인 등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최종예선은 홈&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조 1위만 베이징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일단 박 감독은 '탈(脫)베어백'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박 감독은 전면적인 개혁은 아니지만

 

변신을 예고했다.

 

일단 공통 분모인 포백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미드필드에서부터 최전방 공격진까지 변화의 대상이다.

 

박 감독은 베어백 감독의 4-3-3에서 4-4-2 혹은 4-2-3-1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베어백 감독에게 익숙해진 선수들의 성향, 즉 측면 일변도에서 탈피해 중앙에서 만들어나가는

 

박 감독 전술의 정착이 필요하다.

 

조건 반사적으로 측면으로 공격을 전개해 크로스를 올리는 것이 올림픽대표팀의 팀컬러다.

 

짧은 기간 동안 변화된 공격 전개 방식을 선수들에게 체화시켜 득점 루트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

 

또다른 과제는 상대팀의 전력 분석이다. 박 감독은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을 오랫동안 이끌어

 

아시아 축구의 흐름에 해박하다.

 

하지만 한동안 관찰자 입장이었다.

 

이제는 상대를 파헤쳐 실전서 빈틈을 공략하는 전략가로 임무가 바뀌었다.

 

우즈베키스탄과는 2차 예선서 2차례 맞붙어 정보가 상대적으로 풍부하지만

 

시리아, 바레인 등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것이 한국 축구의 현실이다.

 

베어백 감독도 지난 6월 13일 조편성이 발표되자 바레인, 시리아 등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조했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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