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알수없는 속마음,

답답해 |2007.08.04 09:59
조회 369 |추천 0

대학 1학년 OT때부터 친해져서 1년간

수업도 같이 듣고 놀러고 다니고 한 남자애가 있는데요,

1학년 내내 거의 같이 붙어다녀서 그런지 주변에서도

잘어울린다, 원래 사귀는 거 아니었냐, 그런식인데,

둘다 그런말 들으면 웃고 넘기는 그런 식인데,

 

얼마전에 남자애가 군대를 갔어요,

있을땐 몰랐는데 없으니까 또 마음이 허전하더군요,

후배들 들어오고 걔네들끼리 어울려 노는거랑 무슨 행사있을때

자꾸 생각나구요,

 

남자애가 평소엔 잘 안그러는데 술만 마시면

유난히 저한테 엉겨 붙는게 있어요, 밤늦으면 집에까지 데려다 주구

군대가서도 제가 편지 썼는데 답장이 왔는데 자기 증명사진이랑

같이 보냈더라구요, 지갑에 한 장있는거 보낸다구요, 그리고 제 전화번호 뒷번호밖에

기억안난다고 전화하고 싶었는데 전화번호 안적어 보낸다고 화내고,

무튼 제가 무슨 말을 하면 제 말을 잘 들어요,(예를 들면 이거이거 고쳐, 이러면 고치려고 하고)

맛있는 것도 잘 사주고 근데 또 어떻게 보면 남자애들끼리 어울리는 거 너무 좋아해서

나한테 신경안쓰면 그냥 친구로 생각하나 보다, 이러고

 

남자애 이상형이 털털하고 그냥 자기랑 잘 노는 여자애를 좋아하는 거 같은데

정말 주변사람들 말처럼 얘가 날 좋아하나 싶다가도

전 또 직접 그 사람 입에서 좋아한다고 말한거 아님 잘 몰라요,

당최 그런쪽으론 둔해서,,

내가 걔를 좋아한다는건 이제 알겠는데,

대체 걔 마음을 모르겠어요,

 

그냥 얘가 날 편하게 친구처럼 생각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설마 나한테 마음있나 싶다가도, 에이 아니야 싶고,

사실 얘가 절친한 여자애가 저밖에 없고 성격도 저랑 잘 맞아서

맨날 붙어다닌 건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 걸까요? 아님 저한테 약간이라도 이성적인 마음이 있는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