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특별한선물

어리버리 |2003.06.13 16:53
조회 601 |추천 0

난 딸 둘을 둔  두 아이의 맘입미다  맘으로서 별반 자격이 없는 아주 나태한 맘 .ㅋㅋ종교 내겐 그다지 생각해보지 못한 일이다. 놀기좋아하고 술좋아해서 내 성격상 너무도 어울리지 않기때문이다.가끔 절에는 식구들과 다녀온다 일년에 서너번정도 .심란하거나 열받거나 절밥이 생각나면 조용한 절정자에앉아 목탁소리을 듣고 덤으로 절밥을 얻어먹곤한다....오랜만에 헐헐한 여유시간에 낮잠을 자고있는데 딸아이 손에 피로회복제와 ㅇㅇㅇ예쁘게 포장된 선물상자가 들려잇다."뭐여? " 엄마 찬우하고  예진이 엄마가 엄마 갔다 드리래 딸아이의 말이다 . 오전에 몇몇 엄마들하고 국수을 끊여먹자면 교회에 잠시 모여엇다.그전날 밤 책 두권으로 눈요기 한다고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토끼눈을 하고 교회을 갔다. 피곤해 보인다고 보낸 예진이 맘의 피로회복제..ㅋㅋ 감동의 물결이다 ㅎㅎ  .하지만 난 마시지 못한다 . 내가 제일싫어하는 것중에는 야시꾸리한 냄새가 나는 트렁크제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살면서 약이란것 먹어본 기억도 그다지 많지 않다 숙치로 고생하다 못견디면 마지못해 먹는 펜잘정도 . ...아파도 곰탱이 마냥 몸으로 견딘다..체력은 국력..  선물 꾸러미을 풀어보앗다."ㅋㅋㅋㅋ 무엇이엇냐고?  ㅋㅋㅋ 오. 마이. 갓. 눈이 휘둥거려진다 . 어떻게 이런일이...이름하여 찬송가책...그냥 띵햇다. 혼자 웃엇다 허헠ㅋ....난 교회하고 전혀 어울릴수 있는 사람이아닌데..(난 절대 예의바른 사람이 아니다. ))그래 선물을 이렇게 쇼킹하게 해야하는 구나 난  자꾸자꾸 마른    웃음이 걸려 동네를  몇바퀴 돌아야 햇다.그녀들은   눈빛으로 말한다 .술고래에 놀기좋아하는 날라리 ..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지만 ...그런 나에게 찬송가 책이라니...에진이 맘은  목사 사모님 찬우 맘은 집사님이란다...ㅋㅋ나도 맛이 갓구나 이런 사람과 친구가되다니,...사실은 너무착한사람이다. 그래서 더 친구되기 싫은데....엉엉.. 난 천성적으로 착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그런 사람들은 실속이없다 항상 손해만  보면서 정작 본인들은  계념이 없다 설거지가 취미란다.바보...시어머니 시아버지 시할머니까지 모시고 살면서 ...(착하죠)뭐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피해야 할 족속들인데 한번씩 안부가 궁금한 이윤 무엇인지..ㅋㅋㅋ  월요일이면 딸아이 핑계로 할일없이 교회을 가서 수다을 떨고 온다 "신자가 되엇냐고?"오. 노 천만의;말씀 ....한번도 교회가서 기도해본적 없다 한번도 교회가서 찬송가 불러본적없다...보는것만으로도 골치가 지끈지근 쑤신다...그냥 심심하면 (사실 보고싶어서다)바이올린 시간 맟추어 수다 떨로 가는거다 또 마음 내키면 청소도 해준다. 왜냐고 우리딸이 미술과 바이올린 과외을 받고 있기때문이다  이렇게 밥맛없이 해도 내가가면 장미꽃보다 휠씬 이쁘게 웃는다.ㅋㅋㅋㅋ 그래도 찬송가책은 충격만큼이나 쇼킹햇다.. 난 한동안 웃을 일이 없있는데 이일때문에 미친넘처럼 허허허 웃고 다녔다. 선물준 넘 마음을 생각해서 부럴줄을 모르지만 읽기라도 해봐야겠다,,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ㅇ 잘 볼께요......ㅇㅋ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