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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병원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제의 받았습니다..어떡해야 할까요..

고민중.. |2007.08.05 18:33
조회 1,736 |추천 0

올해 28인 첫돌을 한달정도 남기고 있는 귀여운 아들내미의 엄마입니다..

 

저나 남편이나 티비보는걸 넘 조아라 해서..

 

한 한달전쯤인가..이프로 저프로 보다가..

 

"병원"이라는 의료다큐 형식의 프로그램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끝날무렵에 자막으로..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폭식 거식증 걸린분들의 사연을 기다린다는 글을 보게되었죠..

 

결혼전 고딩때 25키로를 3달만에 굶어서 싹 빼고..

 

대딩때 도로 살이쪄 지금은 살빼기 전이랑 비슷한 두루뭉실한 몸매를 갖고있는데요..

 

문제는..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폭식증에 걸려버렸습니다..

 

8년동안 계속되던..먹고 토하고 또먹고를 반복하는..

 

kbs홈페이지에 로긴을 하고 글을 남겼습니다..

 

머 게시판 글을 보니깐 저말고도 몇분이 글을 남기셨더군요..

 

저도..이젠 좀 치료라도 받아볼까 하는 심정으로..

 

사연을 남겼는데요..

 

며칠전 02로 전화가 오더군요..

 

전 지방에 사는 관계로..02로 시작하는 번호는 대부분 사기전화가 많아서..

 

아님 머 요금내라는;;

 

그래서 잘 안받는데..그래도 먼가 궁금해서 받았습니다..

 

방송국이랍니다..

 

"병원"작가인데..

 

글보고 연락드린거라고..

 

프로그램에 출연해 달라고..

 

그냥 일상생활을 찍으면 된다고..부담갖지 마시라고..그러더군요..

 

옆에 남편이 있어서..놀란마음에 밖에 나가서 전화를 받고왔는데..

 

눈치빠른 남편..먼일이냐고 물어보대요..(생각좀 더 해보고 연락드린다고 끊었습니다..)

 

에휴..이젠 죽었다 싶은 심정으로 얘기를 했죠..

 

고딩때 살빼고 대딩때 살도로 찌면서 폭식증이라는 병이 생겼다..

 

예상대로..놀라더군요..황당해 하고..

 

그래서 방송국에서 촬영요청했다고..해도 되냐고..

 

안된다고 딱 잘라서 말하드라구요..

 

머 좋은일이라고 동내방내 자랑할일 있냐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몇시간후 또 전화가 오더군요..

 

결정하셨냐고..

 

그래서 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남편한테 폭식증 얘기안하고 결혼했다..

 

남편한테 들켜서 애기했더니 놀라고 황당해 하드라..

 

그래서 하지 말라고 하더라 했더니..

 

그게 무슨 숨길병이냐고..그렇다고 애기 어머님 병 안고칠거냐고..

 

고치고 싶은데..남편도 티비에 나올텐데..싫다네요 했더니..

 

남편을 설득해 보겠다고 바꿔달래더군요..

 

방송국에서 일하는 분이라 그런지..말은 정말..잘하시더라구요..;;

 

안받을거같아서 남편 화나서 안받는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자기들이 며칠 기다리겠답니다..

 

며칠 생각좀 더해보시고 남편하고도 얘기좀 더해보시고..

 

연락 주시라고 핸펀번호를 알려주더군요..

 

고민됩니다..

 

그 작가분 얘기하는거 들어보면..애기아빠두 좀 흔들릴거 같긴한데..

 

그 작가님이 제 남편분하고 직접 통화하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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