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년이 되었군요..그사이 이쁜 자식까지 지금 8개월이구요..
성격이 강한 우리 시어머니에 대해 상담좀 하고싶어요..
장난글은 삼가.!!부탁드립니다.
결혼전에도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지만....결혼후..정말 말을 막 하십니다...
기분이 안좋으시거나 짜증나시거나 화가나시는일이 있으시면
저한테 화풀이를 하실때도있고..혹은 제가 나름..눈치도 보구 그러지요..
그래도 며느리인데...해도해도 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
정말 속터집니다.
야.너 하는건 기본이고 기분안좋으면 티를 팍팍내십니다..정말 가시 방석이지요.
너는 결혼잘한줄알아라,나같은 시어머니없다.등등(나도 귀한자식이구만..)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지만 너무 많아 다 올릴순없고..대충그냥 이래요
제가 생리통이 심해 애낳기 전엔 아주 때굴때굴 굴러다닐정도였지요..
그 와중에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데 정말 너무 아픈나머지 얼굴색조차 핏기가 없을정도였죠
식당주인에게 약을 부탁하고 기다리고있는데...식당의 주메뉴는 굴..
전 굴 못먹습니다..그 좋은걸..그래요 못먹는 음식중하나지요..먹고싶어도 못먹는걸 어떻합니까.
그래도 시켜주신거니 억지로 라도 먹을려고 노력한답니다..
근데 너무아파 먹을수도 없겟고...울며겨자먹는식으로라도 꾸역꾸역먹었습니다.
굴무침,굴전,굴밥..ㅠㅠ 굴밥은 일인당 한솥(작은)정도..
아 도저히 그거 다는 못먹겟더라구요..그랬더니..그때부터 악평이 나옵니다.
꾸역꾸역 다 먹으라고 아깝다고...다신 너랑 이런거 안먹는다..다신너랑 이런데 안놀러온다.
등등 같은 여자인데 전 당연히 이해해주실줄 알았죠..그건 착각..
보기싫으니깐 나가서 바람이나 쐬라..등등..미칩니다..
집에오는길에 아파서 좀 눈좀 부칠려고 했더니 넌 잠만자냐.그걸참는 시어머니가 어딨냐..잘만난줄알아라 등등
이런일들이 비일비재 했습니다...이게 결혼 1년차..때...
그러다보니..점점 미워지더군요..참자참자 노력하고..노력해도..
미워지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새벽기도..봉사..등 강요 와 저희 집 부모님들까지..강요..
말막하시고 직설적인데다가..대췌 정말...내가 정말 싫어서 그러는건지..
입도 가벼우셔서 무슨말 들어가면 온~가족들까지 다 퍼집니다..무서워서 무슨 말도 못해요.
물론 잘해주실때도 계십니다..언제까지나 기분좋으실때나..그러시지만요.
욱 하시는건 정말 짱입니다.너무 얼굴 보기가 싫더라구요..하지만 가까이 살기에...
그와중에 임신을 했습니다..임신한 10개월정말 행복하더군요..
남편이랑도 행복했고..임신하니..정말 저에게 스트레스 하나 안주시더군요..
전 우스개로..평생 임신해야겠다..했습니다..
그후 사랑하는 아가를 낳았습니다..
그때부터..우려했던 일들이 생겨나고있습니다..정말 애낳고 힘들어 죽겟는데..
매일같이 오십니다 ,,아침저녁으로오십니다..자고있는 아기..깨우십니다..아기잠깨우면 적어도 3~4시간 고생합니다..(저보고 억지로 애기 재운다고..혹은 애기는 지가 졸리면 그냥 자는줄압니다...장난합니까...아기 잠재우기...세상에서 젤로힘들더이다..)
정말 저는......더이상 할말이 없더군요...
지금은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오시는 횟수도 좀 줄어들더군요..전화오는횟수도 줄어들고..
정말 욱하시고 말 막하시는건 .......어디 안갑니다...
전요..다른건 다 참고 살수있습니다..
근데 욱하시고 말막하시는건 정말 미치겠어요..
그 상처받는건 난 누구에게 풀라는말입니까...열성적인..교인 맞으십니까??
왜 교회 밖으로만 나 오시면 저에게 그러시는겁니까.. 정말 밉습니다 미워요..
미워하기 싫은데 ........미워요..어찌하면 좋을까요..
오늘도 한판 했습니다. 제가 오늘 기분이 별로안좋아서...별로 말을 안하고 그랬거든요..뭐 전맨날웃고삽니까? 말이 없을수도있고..가만히 있을수도잇지..
그랬더니 그런거 보시고 열받으셨는지..괜히 아기물안준다고 그런식으로 가르치냐고 책에 나온데로만니가 뭘아냐고 등등 아주 악을 쓰시면서 나가시더이다. .......분유주려고 식히고있었습니다..그 상황은...
분유먹여야지..물이 중요합니까???정말 소리 지르고싶어요..대체 왜그러냐고 왜 말막하냐고...
물론 지극히 제입장에서 그렇지..상대방입장에선 어떤말이 나올지는 모르겟네요..
그래도 이렇게 누군가에게 얘기라도 하고싶은데....에효..
지금까지..저 말안하고있습니다..말하기도 싫습니다..제가 뭐 딱히 할말도없고..잘못했다고 말할 이유도 없고.. 정말................안보고싶습니다..
왜그럽니까..왜 너무 이기적인겁니까..왜 당신 맘대로이신겁니까..
며느리도 자식이라면서 어디가면 자랑하고 그러시고 다니시면서..사실 저에겐 왜 막하시는겁니까.
정말..힘듭니다...딴건 다 좋아요,...말막하지 마세요..저도 귀하게 자랐거든요?
정말.........가족으로써 사랑하고싶습니다.......왜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