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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탈때 만원짜리 넣어보신적 있으세요

카아 |2007.08.06 03:14
조회 1,723 |추천 0

 

안녕하세요 톡톡이를 즐겨보는 대한민국 건장한 남아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시골에서 서울으로 상경해 버스를 탔습니다.

 

그때는 교통카드고 모고 이런게 없어서 종이로 된 토큰을 사고 그랬죠

 

(가끔 반짤라서 두번씩 애용했다는 -_-;;;)

 

그러다 깜빡하고 토큰을 못사고 그냥 버스에 올라탔죠

 

그리고 주머니를 뒤적이다 보니 만원짜리가 있길래 (아마 1주일치 토큰치 가격일듯{)

 

그냥 아무생각없이 통에 넣고 거스름돈을 언제주나 하고 아저씨를 쳐다 보았더니

 

아저씨왈 아니 학생 만원짜리 넣으면 어떡해요 거스름돈 없는데  

 

이러시는겁니다

 

저는 거의 울먹울먹대면서 아저씨 빨리 거스름돈 주세요

 

아유 학생 거참..... 지금 거스름돈이 없는데 어떡해주남

 

이렇게 아저씨랑 실랑이 도중 제가 내려야 될곳을 지나쳤습니다

 

아저씨 때문에 지나쳤자나요 

 

이왕이렇게 된거 종점까지 가서 거스름돈 거슬러 주마

 

결국 종점까지 따라가서 거스름돈 받고 

 

평소보다 2시간 늦게 집에 도착했죠

 

지금이야 교통카드가 잘되어서 이런일은 없겠지만

 

그때는 정말  어린맘에 거스름돈 못받으면 어떡하나란 생각에 눈앞이 깜깜해지더군요

 

여러분들은 버스탈때 만원짜리 넣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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