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조국이부른다
제 목 연평해전은 이긴게 죄 ?
[6월의 사나이들] 연평해전 이긴 뒤 대기발령 끝에 옷 벗어
- 서해교전, 연평해전
지난 6월 15일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열린 연평해전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퇴역한 당시 지휘관들이 모인 자리였는데 북한을 의식해서인지
이런 조촐한 승전 기념식도 7년 만에야 처음 열렸습니다.
6월 20일 시내 한 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박정성(朴正聖ㆍ57) 전 제독(예비역 소장)은
연평해전 얘기를 꺼내자마자 목소리를 높였다.
1999년 6월 6일 북한 해군의 서해상 북방한계선(NLL:North Limit Line) 침범으로 촉발된 연평해전.
한국전쟁 이후 남북한의 군사력이 최대 규모로 맞붙은
이 전투에서 우리 해군은 한 명의 전사자도 없는 완승을 거뒀고
북한군은 4~5척의 함정이 침몰 혹은 대파되는 패배를 당했다.
해군 2함대 사령관으로 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끈 박 전 제독에게 당시 전과(戰果)는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일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가 겪은 현실은 달랐다.
그는 연평해전 넉 달 후인 1999년 11월 느닷없이 해군본부 대기로 인사발령됐다.
통상 1년에서 1년 반 정도인 함대 사령관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
더욱이 해군참모총장 특별보좌관이라는 직책이 주어졌지만 아무 할 일도 없는 한직(閑職)이었다.
부관과 비서 한 명만 둔 방에서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썰렁하게 지냈다.
그는 당시의 좌천성 인사 배경에 대해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에 대해
가타부타하는 것은 군인으로서 적절치 않다면서도
연평해전 이후 남북 군사회담에서 북한 측이 연평해전의 남조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는 것을 회담에 참석한 후배들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책임자 처벌 요구가 당시 김대중 정권에 먹혀 들어갔다는 의미였다.
p.s 정말 그런건가요? 궁금하네요...
연평해전도 그렇고 서해교전도 그렇고
우리는 이러다 군사기 다 떨어지고 무엇이 우선해야 하는지 에효... 자꾸 답답한 마음만 생기네요...
(파워코리아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