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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여자는사랑하면안되나요 ..

하루살이 |2007.08.07 06:27
조회 1,109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는 23살인데 룸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

왜 ..다들 그렇잖아요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들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거 ..

그런데 많은 여자들이 암암리에 많이들 하지만 다들 겉으로 티가 안나서 그렇지 ..

그런데 룸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중에 아침엔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룸에서일하며 돈을 모으는 아가씨들이 적지않은데요

저는 낮에자고 밤에 일해서 밤에버는 돈으로만 그냥 모으면서 열심히 살고있었어요 ..나름대로 ..

룸에서일하면 돈도 헤프게쓰고 그렇다고하지만 제가 생각했을때 저는 정말 악착같이 모았어요

제가 힘들게 웃어주고 ..테이블 안에서 간 쓸개 다빼줄거처럼 비위 맞춰주고 ..

참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직업이지요 ..

저는 참 남자가 싫었어요 ..넥타이부대라던지 .. 남자들끼리 뭉쳐있는것만봐도 싫고..

남자들은 하나같이 다 똑같다는 생각을하면서 남자를 믿지않겠다고..좋아하지않겠다고 ..

그냥 그렇게 아무욕심없이 돈만 꾸준히 모으면서 조용히살고있었는데 ..

남자가 싫다고 ..그렇게 말하던 저에게도 살며시 사랑이 찾아왔네요 ..

그남자는 근처에있는 BAR매니져로 일하고있는 사람인데요 ..일끝나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그BAR에 간단하게 술한잔 먹으러 갔다가 한번보고 ..출퇴근시간이 대충 비슷해서

오며가며 왔다갔다 하다가 자주마주쳤었어요..그러다 그사람이 먼저 연락처를 묻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간간히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최근들어서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만나서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원래 밤에일하니까 새벽에들어와서 씻고 자고일어나서 다시 출근하고

이생활의 반복이었는데 요즘엔 그사람과 낮에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만날생각하니까

일찍일어나도 안피곤하고 너무 좋은거에요 ..

그러다가 어제 그사람이 그러더라구요 ; 우리진지하게 만나보는건 어떻겠냐고 ..

그런데 저 선뜻 대답못했어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말했어요

저도 그사람 좋은데 제가 룸에서 일하는걸 그사람은 몰라요 ..제주위 친한 친구들도 몰라요

그래서 ..절대 말 안하려고하는데 말을 하게되면 저를 너무 ..좀 ....

그렇다고 밤일을 때려치세요.사랑하면 이해해주겠죠

그런댓글말구요 .. 저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거든요

저를 정말 좋아하면 제가 하는일까지도 이해해줄까요 ? 그런데 그럴수있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어요

그래서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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