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소연 .....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심정으로 올린글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충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리플을 하나하나 읽고 거기에 제 입장을 설명하다 보니
아빠 편만 들고 엄마는 나몰라라 하냐고들 ... 하시면서 나쁜딸이라고 하시네요
네 그말 틀리지 않았죠 제가 크게 반항이라던지 아빠에게 큰소리 한번 못친건 사실이니까요
아빠에게 큰소리 한번 못치고 했던건 아빠의 잘못을 두둔 했던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선 변명 해바짜 이해 못하실 분들도 이쓰실꺼고 저도 소극적으로 대항했던 점 없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지만 엄마를 나몰라라 한적도 잇었지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나름 반항이라고 한건 소리 지르고 말없이 집나가서 며칠 안들어 오고 집에 늦게 들어가고
술마시고 아빠가 끔찍하게 생각하시는 할머니한테 대들고 싸우고 ......
제가 나름 반항이라고 했던 그 행동들이 저에게로가 아닌 엄마에게 화살이 되어 날아가더군요
그래서 엄마가 저에게 부탁 하시더군요 그러지말라고 그러면 엄마가 더힘들다고
아빠는 아마 제가 왜 그런 반항을 했는지도 모르실 껍니다
아니 엄마가 말씀을 하셧답니다 근데 그건 씨도 안먹히는 소리였죠 ㅋㅋㅋㅋㅋ
아니 자기 잘못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 없이 무조건 제가 나쁜거고 그러면 안됩답니다
항상 그런식이시죠
자신은 술먹고 소리지르고 폭력에 ... 욕하고,, 그래도 되고 엄마는 안대고
아 .. 또 쓸데없는 하소연이네요
아무튼 저도 소극적이였지만은 반항을 했고 그게 먹히지도 않았고
엄마말대로 니가 따끔하게 한마디 하면 달라질지도 모른다,,,ㅎㅎ 소용없더군요
엄마가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내가 착각했구나 니가 그런다고 알아 들을 인간이 아닌걸
엄마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나보다 라고 하시면서 엄마도 부처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행복하게 살자 그리고 결혼해서 잘살아라 ..............
아 더이상 쓰면 글어질 것같네요 제 속마음 다 열어서 보여드릴순 없겠지만
저도 많이 아프고 이상황을 극복해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고 결혼해서도 엄마한테 그 누구보다도 잘할꺼구요
아무튼 글읽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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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 질것 같군요 이해하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빠의 외도....언제 부터 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제가 사회생활 3년차 이니 대학 4년때 부터해서 지금까지?? 정확하게 지금은 진행형인지 아닌지
알수는 없습니다 물증이 없으니... (제가 알게 된 시기.. 그전부터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5년이 넘도록 안만난다 안만난다 했던 그 말들 거짓말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회피하고 싶었고 엄마의 고통을 함께 나누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그여자에게 당한 수모 화가나지만 저도 인간 같지도 않은 그 여자와 아빠가 함께 있는거
보긴 했지만 티비에 나오는 장면처럼 머리카락 쥐어 뜯어가며 발악을 하지도 아빠한테
큰소리 한번 못 질렀습니다
엄마는 아빠보다 제가 더 미웠을껍니다
그래도 지아빠라고 아빠의 작은 어깨를 보며 차마 아무말 못하는 딸을,,,,,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식도 올리기 전부터 엄마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아빠 였다고 합니다
시집갈 나이가 될때까지 아빠의 폭력을 보면서 울면서 뜯어 말리고 소리도 질러봤지만
아빠에 폭력에 대한 저의 저항도 거기 까지였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일은 말로서 설득 하는일 그러지말라고 ......알아 듣는 아빠가 아니었죠
언제나 자신이 잘나신분 ... 그러면서도 정작 아내나 자식들에게 인정받지 못하시는분
엄마의 머리에서 피가나고 멍이들고 외도와 함께 찾아온 탈모까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 장면들이 하나 하나 머리를 스쳐 갑니다
6살... 단칸방 구석에 이불을 디집어 쓰고 울면서... 엄마를 때리던 아빠의 모습
아직도 생생합니다
왜 말리지 못했냐구요 왜 보고만 있었고 회피하고 방관했냐고요
무서웠습니다 어릴적부터 봐온 폭력에 나도 때릴지도 모른다는 ......
그게 크면서 까지도 이어졌고 어느날 저도 눈이 디집혔는지 아빠한테 죽기로 대들었습니다
갑자기 눈앞이 번쩍.... 더욱더 반항했습니다 방바닥을 뒹굴고 미치도록 소리 지르고 잠깐사이
충격이 너무 컸습니다 다음날 부랴부랴 부은눈을 뒤로한채 출근을 했고 ......직장동료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이 왜 그러냐고... 얼굴에 멍이 들었더군요
엄마는 결혼 27년 동안 단하루도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와 동생에게 더욱 집착 아닌 집착을 하십니다
아빠의 폭력....... 앞뒤 꽉 막힌 성격 ...... 남의 말을 죽어도 안듣고 자신이 다옳고
시어머니와의 전쟁.....아빠의 외도사실을 알고도 엄마만 정신병자 만드십니다
시간이 갈수록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외도 사실을 아는 모든 사람들 시간이 길어질수록
저처럼 회피 하려하고 듣기 시러하고 모른척 하려 합니다
한 일년 전쯤 엄마의 과도한 스트레스로 온 탈모로 인해 외도의 흔적이 종적을 감추었고
한동안 조용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결혼식을 한달 앞둔 시점....
또다시 전쟁이 시작되려합니다
여자의 직감 무서운 것이죠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외도가 진행중인지에 대한 물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진행중일때와 마찬가지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듯 합니다
엄마는 아빠를 마음에서 지웠다고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당하면서 산것과 매일 쪼달리던 가계부
등등 절대 용서를 할수 없답니다 그러면서 절대 이혼은 안합답니다
자기 혼자 매일밤 술마시고 자학하고 괴로워하고 매일 마다 악순환 입니다
백번 천번 말해서 달라질 상황이라면 제가 어찌해보겠습니다
27년간 자기 생각 안굽히고 자기가 잘난사람 ... 이제는 둘다 고집을 꺽지 않습니다
엄마는 용서 못한다 내가 얼마나 몸서리 치게 힘든줄 아냐.,,,,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죽고 싶은줄
아냐....아빠는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안만나고 잘해주면??? 엄마도 그만해야지 하고
둘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고 ......서로 이해를 하려 하지않습니다
그러면서 이혼은 안한다하고 ..............엄마는 맨날 아빠 의심하고 뒷조사하고 핸드폰등등 감시하고
먼가를 항상 캐낼려고하고 ........................이모나 저나 항상 설득하고 달래도 보고 이해도 시키고
이혼도 싫다 ..그렇다고 아빠를 변화 시키는 것은 더욱더 힘들고 (안겪어 본사람은 모릅니다)
그러면서 자꾸 불행을 들추고 혼자 힘들어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지금까지 모른척 하고 싶었던 그래서 엄마의 고통을 모른척 했던 내자신이
너무 싫은데 그런엄마를 두고 가려니 마음만 아프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이제서야 하는 말이지만 저는 아빠를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을 잘못을 못뉘우치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이런 제가 이상하게 느껴지시겠죠??
다른 딸들 같으면 너같이 안할꺼라고 하는 엄마의 말.....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 이기적인 생각에
이혼을 하시던가 죽어도 이혼은 안할꺼면 그냥 무시하고 사시라는건데 의부증 환자처럼
모든걸 캐내려 하시고 의심하고 ........이러면 저나 동생 주변 사람을 떠나서 자신만 힘들어지는데
정말 답답하기만하고 .............정말 여러번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던 이 이야기를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야 올리게 되는군요
여기에 올린다고 해서 끝맺어질 일이 아니란건 알지만 지푸라기라고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아 참고로 왜 그여자한테 가서 따지지 못하고 그러고 있냐고요 완전 미친여자거든요
눈에 보이는게 없는 여자입니다 제가 자기한테 욕했다고 저보고 죽으랍니다
완전 당당하고 지 남편도 바람을 피는지라 더 당당하고 고소하면 아마 맛고소 들어 올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