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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습니다..먹고 토하기... 도와주세요...

....... |2007.08.07 15:15
조회 19,443 |추천 0

안녕하세요...

 

어느덧 20대 중반에 들어서고 있는 한...여대생입니다......

 

제가 먹은 음식물을 다 토해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너무 괴로워서 톡톡에 도움을 요청하려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ㅡ.ㅜ

 

스무살이 되던해 저는 한 달여만에 60kg 에 육박하는 몸을 갖게되었습니다...

 

전에 입던 티셔츠들이 전부 쫄티가되어 정말 거울을 보기도 싫었었죠...

 

저녁 안 먹고 운동하기를 1년여간이나 실천하고 나서야 겨우 7kg을 뺐고...(10kg 넘게 찔때는 한달밖에 안 걸리더니...ㅡ,.ㅡ)

 

그 뒤로 날씬하진 않아도 그렇게 통통한지는 몰랐습니다........

 

남자친구도 생기고 2kg이 더 빠지고 51kg정도가 되니... 점점 욕심이 생겼습니다...

 

더 빼 자....!!

 

그리고부터 시작된......... 먹고 토하는 습관..........

 

처음에는 저녁정도만 토하는... 그러니까 하루에 한 번 정도....

 

그렇게 1년여간을 하니 어느덧 몸무게는 49kg이 되더군요...... 좋았습니다...

 

그러고 남자친구한테 물어봤죠... 나 뚱뚱하냐고..... 전 당연히 아니야 날씬해...

 

모 이런 답변을 기대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제 남친은... 아니 안 뚱뚱해.......

 

그냥 좀 통통해........................oops~!!

 

충격이었습니다... 저 160에 49kg 이였는데...........

 

친구들은 날씬하다고 부러워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은걸 바로 바로 가서 토하는 습관이 생겨버렸어요....

 

아무거나.......음식물.......목으로 넘기는 순간부터... 그 다음은 바로 화장실로가서

 

토해버리는거죠.......ㅡ.ㅜ 눈물도 나고 콧물도 나고.........어쩔땐 목도 너무 아팠답니다..

 

운동도하고 이제는 47kg이 되었습니다.......

 

그치만 지금은 먹고 토하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먹을것만 보면 진짜 눈을 뒤집고 달려들고요......왜? 어차피 먹고 토할거니까........

 

그리고 누가 내거 뺏어 먹기라도 하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 참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식탐까지 생겼더군요..........ㅡ.ㅜ

 

그리고.........아직도 살 더 빼야된다는 이상한 강박관념밖에 없습니다..........

 

제가 먹는양을 말씀드리면 아마도 다들 놀라실겁니다......

 

오늘 저녁으로 먹은양으로 따지면........우선 노래방 새우깡 한봉지...(엄청크죠..)

 

닭날개 튀김 6개.... 피자 3조각......음료수 2캔에.... 물 1리터..............

 

상상이나 하시겠어요??

 

다들 제가 먹는거 보면 놀래요......... 어디로 다 들어가고 살은 안 찌냐고.........

 

저 많은 양을 다 먹고나면......정말 허리도 안펴질 정도로 배가 불러요.......

 

그러고나선 바로 화장실로 가죠.........다 토해버리러..........

 

나중에 신물이 날정도로 토하고 나야 게운해져요....... 손에는 벌써 이빨자국으로난

 

상처가 있고....... 30분이 지나면 도로 배가 고파져요........

 

그럼 또 시작이죠......

 

바나나 한개만 먹고 하지 말아야지 해놓고는...... 안돼안돼 바나나도 살쪄...

 

그리고 계속 먹어요.......토해야되니까...

 

라면 두개는 기본에 밥까지 말아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초코렛 먹고.......물 1리터 마시고 토하죠.............

 

친구들이랑 만나도 밥만 먹고 빨리 집에 오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몸에 흡수되기전에 토해버려야한다는 생각뿐이라서....

 

먹고 나서 토를 안하면 너무 신경질이 나요..........

 

어쩔 땐 먹는거 사는 돈이 너무 아까워요... 어차피 먹고 토할걸 안 먹으면 되지...

 

이런 생각도 드는데............ 잘 고쳐지지 않네요.......

 

몸무게 1kg만 늘어도 다음날부터는 물밖에 먹질 않아요........정말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배가 고파도 1kg에 집착하는 제 자신이 무서울 정도에요.........

 

하루종일 쫄쫄이 굶고 나서 몸무게가 제자리로 돌아오면 또 시작인거죠... 먹고 토하기...

 

유일하게 먹고 토하지 않는건 다이어트할때... 우유랑 바나나랑 두부 정도에요...

 

근데 이런것들도 하도 음식물을 먹고 토하는 바람에 잘 소화가 되질 않아요...

 

두부는 자꾸 입으로 넘어와서 뱉어내야되죠......

 

먹고 다 토해버려서 실제로 하루에 먹는 양은 정말 적겠죠....

 

그래서 한끼라도 먹고 토하지 않으면 다음날 1kg이 늘어있어요.......

 

그럼 또 하루 종일 굶어 버려요.........

 

생리 날짜는 그래도 정확해서 걱정이 없는걸까요...?

 

대체.........어떻게해야 고칠 수 있는거죠...??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하는거라면.......솔직히 지금은 불가능해요.........

 

그렇다고 제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건 아니고.......

 

부모님이나 언니한테 말하면........분명 죽이려들테고.........

 

제발 도와주세요.......ㅜ.ㅜ

 

변기에 얼굴 쳐 박고 토한 후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을 볼때마다.......

 

정말 모하는 짓인가 싶어요........

추천수0
반대수1
베플다이어트성공|2007.08.09 09:24
님아..내가봤을때 님이 동생같으니깐 말편하게할께. 우선 내경험이랑 똑같다..그래서 찌질한 리플보다 내가 한수가르쳐주께. 보니깐 안타까워 살뺄려고 지금 토해낼려고하잖아 또 살찌기 싫어서 그런거구 나도 그랬어 먹고토하면 살은안찌겠지 먹고 토하는 타이밍이 안맞거나 빨리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막 일이 손에 안잡힐 정도였지. 나도 한 몇개월을 그렇게 지냈어 근데 말야..지금생각해보면 그게다 의지력 부족이였어 의지력! 그거..아무것도 아냐 그리고 니가 음식을살때 나가는 지출..그리고 토하면서 다 개어나오는 음식물때문에 니몸은 더 망가지고 잇는거야 결국은 영양분이 니몸에 들어오지 않아 살은빠질줄은 몰라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엉망이되어버리는거라구 그리고 음식을 개어낼때 위액때문에 목이 따갑지? 그거 심각해 그거 아주 아주 안좋은거야 내가 뒷끝없이 딱 끊었던 이유는 내사촌 동생이 대학교 다닐때 교재에 폭식증 거식증에대해 상세시 기록되어 있더군 그거보고 아주충격을 받았어 내가 정상이 아니구나 내가 미쳤구나 먹고싶은거 잘먹고 운동을 많이 하면 될꺼를 내가 왜 이렇게 해서까지 고생을 해야되나 싶었어 토하는거 그거 아주 위험한거야 딴거 필요없어 니 몸이 망가진다고 생각해봐 끔찍하자나 너 목이 다 헐어서 먹고싶은 통닭안먹을꺼야? 음식이 역류해서 숨통이 끊어지고싶어? 살?살빼고싶어? 그럼 운동해!! 운동한댔지? 그럼 칼로리소비가 되는데 그럼 건강하게 이쁘게 살뺄수 있는데 머가문제야 47키로 45키로 필요없어 니키에 51키로도 딱 보통이야 날씬하고 건강한게 몸무게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너의 건강한 정신~몸매의 탄탄함과 근육량이야! 그리토하고 먹고 토하고 먹고 그리고 몸무게재서 좋아? 남는게 머가있어 또 내일은 뭐먹고 토하지? 그거밖에 없자나. 결론은 너!! 당장 그만두고 목이 헐어서 나중에 더큰 병생기거나 많이먹고 토해서 위가 늘어나서 고생하기전에 그만둬 - 언닌말야 지금 3끼다 잘먹구 저녁은 소식하고 운동 일주일에 3~4번 오키
베플에효.......|2007.08.09 20:08
저기요. 아는언니가 그러다가 하늘나라로 갔어요..벌써 6년전이네.. 통통했던 언니었는데..먹는건 잘먹는데 갑자기 살이 쭉쭉 빠지더라구요.. 알고보니 먹는족족 다 토해내더라구요.. 날씬해진후에도 계속 그러다가.. 나중엔 위에 음식을 넣는 족족 토하기 싫어도 구역질이나서 절로 토하더라구요. 그냥 빵한조각만먹어도 구역질이나서 토해내는거에요. 위가 음식을 거부하는거죠. 몸으로 아무런 음식이나 영양분이 들어가지 못하는데.. 어떻게되겠어요? 그렇게 계속 토하다가 식도가 다 녹고..학교엔 나오지도 못하고.. 가족들도 너무늦게 알게되서 제대로 손도못써보고 그렇게 떠났어요. 잘생각해보세요...늦기전에.
베플-_ -.........|2007.08.07 16:59
이딴글 읽은 내가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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