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일들이 머릿속에 지나가네요~
지금처럼 이런 장마철이면..
배수로 작업이 한창일 테지요...
파내고 물길내고 낙엽 아무리 줏어내 봤자...
비한번오고나면... 말짱꽝...
억수같이 비가 퍼붓는 상황에서도
물골 막히면... 우비입고... 삽질 해야했던...그때..
태풍이 오면.. 모든 창문에 테이프 바르고..
주위에 날라갈만한것들
무거운 돌 얹혀두고,, 사태지역 비닐 덮어씌우고..
번개는 무자비하게 쳐대지요...
정말 군생활하면서 번개 피해다닌게 용한것 같습니다...
근무 들어오고 나갈때... 총들고 다니면...
그게 인간피뢰침이지 뭐겠습니까...
그렇게 그렇게... 살아온 2년이라는 시간이..
지금 이렇게 창밖에 내리는 비를 보고있으니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군대갔다온 친구놈들과
파전에 동동주 한잔 해야것습니다~
아.. 그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