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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 기사작위 수여

이지원 |2003.06.15 01:06
조회 880 |추천 0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 기사작위 수여 등록일 : 2003년 06월 14일 [연합]

제임스 본드 스타 로저 무어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탄생일인 14일을 기해 발표된 서작자(敍爵者) 명단에 포함돼 올 하반기에 기사작위를 받게 됐다.

그러나 무어(75)가 작위를 받는 것은 연기 공적 때문이 아니라 지난 12년간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지칠줄 모르게 활약해온 공적 때문이다.

무어는 3년 전 숀 코네리에 이어 기사작위를 받는 두번째 제임스 본드 기사가 된다.

작위를 받게 된 데 대해 무어는 "이처럼 커다란 영예의 수혜자가 된 게 매우 자랑스럽다. 이 작위는 내가 국제친선대사로서 영광스럽게 일해온 유니세프를 인정한 것이어서 한층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평생을 전세계 수백만 불우어린이들을 돕는데 헌신하고 있는 유니세프의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을 대신해 이 작위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무어는 올 하반기 특별의식에서 여왕이 무릎을 꿇은 그의 양어깨에 칼을 갖다댐으로써 기사작위를 받게 된다.

무어는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 도중 무대에서 넘어진 후 최근 맥박조정기를 장착한 채 프랑스 모나코의 자택에서 휴식 중이다.

무어는 "죽느냐 사느냐"(1973)와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4)로 시작해 "뷰 투어킬"(1985)을 마지막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본드영화에서 주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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