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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싶습니다.

고민. |2007.08.08 23:42
조회 502 |추천 0

여자친구가 너무 섭섭하게합니다..

첫번째.

집이멀어 자주만나지못합니다.

그럼 연락이라도 잘해야겠죠.

근데 제여자친구는 연락을 절대먼저안합니다.

제가 아무리 화내고 설득해봐도 제가 연락하기전까진 절대 하지않습니다.

 

두번째.

1시간넘게걸리는 여자친구의 집을

매주 주말마다 찾아갑니다.

왔다갔다 3시간.

버스도 3번갈아타야되고 차비도 만만치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데

단한번도 밥한끼 대접해준적 없습니다.

200일동안요... 밥을 안먹고왔다고해도

왜안먹었냐는말만할뿐이지 최소한

뭐사줄까?, 밥먹으러갈까? 라고 빈말이라도

하지않습니다....

 

세번째.

집이멀다고 일주일에 한번밖에

안만나는건 핑계일수도있습니다.

전 언제든 갈수있으니까요..

자고일어나면 오늘 만날수있냐고먼저

물어봅니다, 눈뜨면 항상보고싶으니까요..

매일 기대하고 문자를 보내지만 대답은

안된다는겁니다.. 이유는 친구만나거나

알바 도와줘야된다거나.. 이유도 많기도 많습니다.

왜 친구는 매일같이만나면서

왜 저는, 남자친구인 저는 왜 마지못해 만나는듯이

일주일에 한번인가요..

자존심상하고 정말 다 때려치우고싶다는생각이 요즘에

자꾸만듭니다.

 

물론 몆주에한번 한달에한번 몆개월에 한번

이렇게 만나는 커플들앞에선 제가 행복에겨운거겠죠..

하지만 저희는 못만날 이유가없습니다..

 

여자친구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에서

빈둥빈둥놀구요.. 그렇다고 나쁜애도아닙니다.

착하고 예의도바르고 심성이곱습니다.

 

저는 대학생입니다만 방학이 더 힘듦니다,

공부할것도많구요, 시험준비할것도 많구요..

24시간이 모자란다는말이 딱 이말이겠네요..

 

네번째.

친구에게는 자기마음, 생각하는것들을

다 말하는데 정작 저에게는 이러한것들을

말하지못합니다..

좋습니다.. 여자들끼리 다 자기생각 마음

이런것들 다 말하고 그런거 이해합니다.

 

근데 정작 정말로 저에게 표현해야될것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뭐가 문제가있다, 무슨일이있으면 있다..

이런것들..

한마디로 정말 답답합니다..

무슨일있는거같애서 물어보면

절대 말해주지않습니다..

이런일있을때마다 여자친구 친구에게

물어보곤합니다.. 근데 이게 얼마나

쪽팔리고 힘든일인지 아십니까...

 

다섯번째.

싸이월드 요즘 연령층을가리지않고

인기죠.. 여자친구도역시 싸이월드를합니다.

물론 궁합이잘맞는 네이트온도 합니다.

 

저도 여자친구때문에 네이트온을 하지만

대화할때마다 분통이터져 네이트온을 방금지워버렸습니다.

 

저랑대화할때마다 매번 딴짓을하더군요..

싸이월드를하지않나, 친구들과 수다를떨지않나..

저는 완전 뒷전이고 제가 말걸면 10분 20분..

이렇게 걸립니다..

지금우리 메신저하는거 맞나요..??

메신저보다 빠르게 문자로 대화할수있는수단은

없는거같은데.. 하.. 참....

 

이거완전 저혼자 떠들게 앞에세워두고

옆에친구랑 이야기하는것과 똑같은상황아닙니까..

그러다가 가끔 아 응?? 뭐라고?? 이런상황..

 

무시당하는것도 지칩니다.

저도 남자입니다, 남자이기전에 한여자를 좋아하고 사랑하구요..

너무한거아닙니까..

 

하루는 너무한다싶어 여자친구에게

다 말했습니다, 섭섭한것들 화나는것들..

정말 눈물글썽거리면서 말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달라졌을꺼라 믿었는데..

여전히 그대로더라구요..

 

정말 지쳐서 요즘엔

포기했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근데 자꾸 시간이 지날수록 화납니다..

 

혹시 저혼자 좋다고 쇼하는거아닌가싶어

찾아가 물어봤습니다.

 

나 좋아하냐고 어떡게 그럴수가있냐고..

헤어지고싶은거같은데 너가 원하면 그렇게하라고

했는데 울꺼같더라구요.. 결국 헤어지진않았지만

자기가 좋아한다고 말했으니까 믿긴 믿습니다만..

 

좋아하는것도 느껴지질않습니다.

예전 여자들같으면

느낌이 팍팍올텐데말이죠..

 

글이 정말 길어졌네요..

하도 답답해서 하소연좀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결론은

여자친구에게 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싶은데

어떡게해야될까요..

 

잠시 떨어져 지내야될까요??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 도와주세요..

 

 

 

글이 긿어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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