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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서 2년 반을 종처럼....

나비 |2003.06.17 02:57
조회 38,436 |추천 0

지난 17일 새벽에 글을 남겼었는데...

오늘 회사에가서 nate홈에 접속해보니 제글이 오늘의 톡에 링크되어 있었습니다.

글을 쓸때 많이 답답한 심정이었고 어디다 말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생각한 곳이 이 게시판이었습니다. 이 글이 오늘의 톡이 될꺼라고는 생각지 못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봐 주셨고 또 많은 답글을 올려 주셔서 제가 더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요...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옳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때 늦은 후회를 하는 것은 일을 하는 수위를 적절하게 조절 했었더라면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났는데요...

`자신에게 분배된 일에 대해서 적정한 수위를 유지할 줄 알며, 또 자기가 재충전이 될 수있는 기회와 시간을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말에 정말 동감을 하며 전 아직도 키워야 할 능력이 많고도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경험 했던 일은 앞으로 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이 었다고 생각할려고해요.

그리고 또하나는 제가 많이 어리석었음을 깨달은 거죠...

그리고 어느분의 말처럼 어쩌면 전 정말 이기적이었던것도 같아요...

 

생각도 많이 했고 조언도 많이 들은터라.,....

이제는 맘이 편합니다.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저에게 좀 더 좋은 기회를 주려고 계획중임니다.

그리고 제게 시간도 줄꺼구요.

^^

전 아직도 어리고 기회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유학을 가고 싶을 땐  제 힘으로 당당하게 가겠습니다.

왜 예전에 이런 생각들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모든것을 알고 기다려주고...  이해해준 제 남친에게 더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렇게 된것이 더 잘 된 일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더 늦기전에 이 일을 계기로 정신을 차렸으니 말이예요.

^^

그럼 다들 좋은 하루 잘 마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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