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베이비복스 패션 나온다

스포츠투데이
‘3,000억원을 위해!’
5인조 미녀그룹 베이비복스가 3,000억원대의 패션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베이비복스의 소속사 DR뮤직(대표 윤등룡)은 “앞으로 5∼6년간 총 3,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삼도물산(대표이사 김용석)의 신규 여성 캐주얼 브랜드 ‘asap’(as soon as possible)와 공동 마케팅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베이비복스를 통해 엄청난 수익률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스 식스티’ ‘쇼콜라’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삼도물산이 새로 런칭하는 ‘asap’는 19일 국내에 공개된 후 ‘한류스타’ 베이비복스의 후광을 등에 업고 중국 대만 홍콩 등에 수출될 예정이다.
DR뮤직측은 ‘asap’의 연간 매출액이 60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브랜드가 최소 5∼6년간 최고의 매출을 올릴 경우 그 규모는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DR뮤직측은 “베이비복스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창출해내는 경제 효과는 적어도 1,000억원대에 이를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이지 이희진 간미연 심은진 윤은혜의 5인조 베이비복스는 앞으로 5년간 ‘asap’의 광고,스타마케팅,독자적인 매장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베이비복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리는 ‘asap’ 런칭쇼의 모델을 시작으로 CF 및 지면 광고에도 나선다.
또한 각종 무대 활동에 ‘asap’를 입고 임하게 된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받는 계약금은 2억원대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asap’ 연매출의 1%에 해당하는 수익금을 받기로 해 엄청난 부가 수익이 기다리고 있다.
‘asap’의 연간 예상 매출액 600억원의 1%인 연 6억원선의 수익금을 계약기간인 5년간 받을 경우 베이비복스는 30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30억원의 수익 외에 플러스 알파도 기대되고 있다.
예컨대,대형백화점의 한 ‘asap’매장을 ‘간미연점’으로 정해 각 멤버들은 해당된 매장에서 사인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후 매장 매출의 5%를 분기별로 받는 것이다.
DR뮤직의 윤등룡 대표는 “기존의 스타마케팅과 차별화된 ‘엔터-패션’ 프로젝트로 음반시장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의류브랜드와 ‘윈-윈’전략으로 새롭게 기획한 수익모델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도물산 전략기획팀의 한 관계자는 “CF 계약처럼 6개월이나 1년 등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존재하는 한 베이비복스에 러닝개런티가 지급될 수 있다”며 “때문에 이들 스타들은 누드 동영상 등 브랜드 이미지에 누를 끼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