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을 살면서..6월..이번달 만큼..내인생이 파란만장한 달도 있었던가?!~~
없었다...ㅡ.ㅜ 난 이번 6월달이 채 다가기도 전에 2명의 남자에게 채이고, 한명의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2번의 소개팅에 실패했다...흐흐...
보름만에 이많은 일들이 일어난것이었다....무신 영화찍는것도 아니공....에고...
그렇다고..내가 퍽이냐..그것도 아니다..나, 나름대로는 좀 먹어주는 얼굴이라
생각하고 살고있으며..아직 그 생각에 변화는 없다..(짱돌피하는중..휙~휙~)
좀 먹어주는 얼굴에도 불구하고(내생각이다.) 내가 왤케 화려한 경력(?)을 가지게 되었느냐...하면..
그건 내 성격때문이다..(성격이 지랄맞아서가 아니고..ㅡ.ㅡ;;) 미련이 드럽게 많은 내성격...
거기다..소심은 이루말할 수도 없다...(아~ 나도 대범해 지고잡다...ㅡ.ㅡ)
먼저, 가장 최근에 날 찬 놈..(놈이라 해서 미안치만..차인 마당에 좋은말 나오긴 글렀다.)
바로 오늘아침에 날찼다..(내가 축구공이냐?? 축구는 드럽게 못하드만..ㅡ.ㅡ;;)
그넘을 만난건 작년겨울...12월...친구들과 4대4 미팅에서 그넘을 첨 보았다.~
그넘은 일부러 그랬는지..다른 일행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였다..
알다시피 미팅에서 한명만 좀 늦게 오거나 그러면...당삼 시선 꽂힌다...
그넘...완전 내이상형에 흡사하였다...부드러운 눈빛에..깔끔한 옷매무새...거기다 성시경스탈~~
머리까정...허거덩~난 첨부터 시선을 뗄수가 없었땅...그넘은 외로번 내 가슴에 불을 냅따 질렀다.
그후로..나의 말빨과 미모로(?) 그넘을 후리고...드뎌~ 우린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호홋~
그넘은 나랑 사귄지 열흘만에 나에게 사랑을 고백하기까지 이른다.
그넘은 조용히 내 귓가에 대고 " 딸기야~ 사랑해..정말이야.."
호홋~ 닭살스러웠지만...봐줄만 했다..ㅋㅋㅋ 근데 그넘은 이말이 너무나 헤펐다.
나, 24년을 넘게 살면서도 아직 해보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을 넘은 넙죽넙죽..넘 쉽게 하는것이었다.
(역시, 내가 만만한 것이였어~@!!) 그리고 이넘...백수에...무엇보다..우유부단하기 그지없었다.
시도때도 없는 물음들.....
"오늘 뭐할래?"
"뭐, 먹을까?"
"무슨 영화볼까?"
"뭐든 니가 결정해 ^^"
항상...만날때마다 넘은 이런식이었다...우띠...
난 날 이끌어줄(^^") 남친이 필요했다...적당히 부드럽고..적당히 결정력도 있고..
적당히 박력도 있고...(넘 많은걸 바라남??ㅡ.ㅡ;;)
이넘..사귀고 한달은 넘 좋아 뽕~ 갈것같더니...딱 한달지나니...시들해졌다...
한마디로 만나는거 자체가 재미없고 무미건조하였다...(여친들 만나는것 보다 더 잼없었다...)
그래서 사귄지 한 석달만에 내가 일방적으로 이넘을 찼다...(그럼 얘기가 달라지는거 아니냐고
하겠지만...이게 끝이 아니다..ㅡ.ㅡ;;)
이넘을 차고..3개월이 지나고..(이넘..글케 날 사랑한다 하더니만..내가 헤어지자고 하니..단박에
오케이를 외쳤다...우띠..기다렸던거야...ㅡ.ㅜ) 난 외로븜에..몸서리를 치면서 회사동생과...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둘이서 신나게 부어라 마셔라 하는데...동생의 남친 등장...
버젓이 내눈앞에서 요것들이 첨엔 등급12세.....곧이어 등급15세 행각을 하는것이었다...
더 있음 등급 18세도 나올것 같았다...(더 지켜볼걸...ㅡ.ㅡ) 난 그자리를 박차고 나오면서
외로움에 몸서리를 쳤다...아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