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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지에 똥재렸습니다 ,,ㅡㅡ;;;;;

멍청한놈 |2007.08.14 23:56
조회 466 |추천 0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악몽을 떠올려서 눈팅하는분들 즐거우시라고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허무와 황당의 차이를 아십니까?

허무는 똥을쌌는데 방구만 나오는게 허무고

황당은 방구를꼈는데 똥이 나오는게 황당이죠

 

저 오늘 황당했습니다

OO역에서 OO역으로 가는기차안

기차는 참 좁죠

,,,,,,,,

여자친구랑 즐거운 여행길이었습니다

바나나우유랑 요플레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팬티가 찝찝했어요 마치 무슨느낌이랄까 땀이 약간 젖어있다는 그느낌?

저 그느낌 진짜 싫어해서 ㅡㅡ;;;;;

화장실로 갔는데

화장실 문이 잠겨있었어요 2개다 ,,

근데 갑자기 토마토 터진느낌이라나

행복을 느꼈습니다

풉 ㅋㅋ

지금생각하면 아 죽고싶네 ㅋㅋ

한마디로 재렸습니다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르는채 좌석에 앉아있고

전 흘러나오는걸 막기위해

온갖 도구를 사용했죠

바지가 말랐습니다 

전 다음역 도착할때까지

쭈구려 앉아있다가

문열리자마자 ,, 가방으로 얼굴가리고

여자친구 버리고 그냥 뛰었습니다

문자로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좀있다 뒤따라 간다고 사정생겼다고 전했는데

제가 뛰어가는 뒷태를 봤나봐요 아 ㅅㅂ

정확히 27분뒤에 답장이 도착했는데

헤어졌습니다

정말 정떨어졌나봐요

아직 좋아하는데 어떻게 잡을수도 없고

참 난감하네여,,,,,,,,,,,,,,,,,,허

암튼 그때

얼굴가리고 길거리에서 옷파는거 암거나 사입고

택시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택시비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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